겨울철 따뜻한 남쪽나라 어디로 갈까? 사이판 괌 보라카이 푸켓 여행지와 우기 건기 비행시간 정리

 

 

겨울철 따뜻한 남쪽나라 어디로 갈까? 
사이판 괌 보라카이 푸켓 여행지와 우기 건기 비행시간 정리

벌써 12월입니다. 가을 단풍 구경도 제대로 못한채 어느덧 영하의 날씨가 우리 곁에 찾아 왔네요. 겨울철에도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픈 마음은 여전하지만, 어디가 좋을지 여러 생각하다 제가 다녀왔던 곳들과 여행에 적합한 기간들을 정리했습니다.
보니까 늘 한 겨울이면 따뜻한 바다를 찾았었네요 ^^

 

 

간단히 정리해 보면 남태평양 사이판, 괌
그리고 태국 푸켓 그리고 필리핀의
보라카이 정도 랍니다...

 

 

이번에 다녀온 괌을 빼고는 모두
12월부터 1월 사이에 다녀왔네요...

 

 

한참 추울때 떠나는 따뜻한 바다가
더 기억나는건 당연한 얘기겠구요...

 

 

여기 소개한 곳들중 어디가 더 좋고
말고의 얘기가 아니라 오늘은
간단한 여행 정보 라고 보시면 될거예요

 

 

1. 필리핀 보라카이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우기	건기	비행시간
보라카이	6-11월	12-5월	4시간~4시간30분

 

보라카이의 우기와 건기는 위와 같고
비행시간은 4~4시간30분 정도 소요,
칼리보공항~까띠클란부두까지 1시간30분
까티클란에서 보라카이까지 배로 20분정도
소요 됩니다......

 

 

보라카이는 필리핀 정부의 환경정책으로
이전 보다 더 깨끗한 환경을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보라카이의 화이트비치가 세계3대 비치라는
하는것처럼 작은 섬 안에서 모든 일정이
이루어 집니다...

 

 

스노쿨링과 낚시, 점심식사가 곁들어진
호핑투어와...

 

 

해질무렵 석양을 바라보며 바다를 즐기는
선셋세일링이 추천할 만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호핑투어 보다는
저렴하고 낭만있는 선셋세일링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놓치지 말아야 할 게 바로
보라카이의 환상적인 선셋,,,

 

 

그리고 일출....  너무 아름답습니다
우리나라보다 1시간정도 늦으니까
일출보는거 그리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중심지  D Mall에도 구경거리도 괜찮고
작은 섬에서 모든 일정이 이뤄지므로
패키지를 가시더라도 이리 저리 끌려다닐 일
없어 좋습니다

 

2. 사이판

 

 

 

	우기	건기	비행시간
사이판	7-12월 (8-10월집중)	1-6월	4시간

 

사이판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남태평양 마리아나제도에 미국령이지만
자치령으로 운영되고 있구요

 

리조트 위주로 휴양지가 개발되어
프라이빗 비치나 리조트내 워터파크등의
놀거리도 많아 어린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습니다...

 

 

우리나라 한화리조트가 여기 있구요
예전 월드리조트였었죠

 

▲ 마나가하섬

프라이빗 비치들도 좋지만 역시
사이판은 마나가하섬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개인 사유지여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지만
맑은 물과 하얀 모래, 아무대서나 보이는
물고기들 너무 예쁘죠...

 

 

▲제프리비치

그밖에 정글투어나 타포차우산 연계
투어도 있구요.....

 

▲타포차우산에서 본 마나가하섬

 

 

이 곳 역시 매일 매일 하루를 마무리하는
붉은 석양은 정말 감동적이더군요

 

 

일본에 의해 강제징용되어 이곳에서 돌아가신
한국인 위령 평화탑도 있고, 여러가지
생각 할 곳도 많은 곳이기도 하구요
괌처럼 DFS 갤러리아등 쇼핑할 곳도 있구요

그외 만세절벽, 자살절벽, 새섬등 전쟁의 아픔이
담긴 곳들도 관광지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3. 괌

 

▲사랑의 절벽

 

	우기	건기	비행시간
사이판	7-12월 (8-10월집중)	1-6월	4시간

 

괌도 사이판과 마찬가지로 미국령이지만
마리아나제도 자치령이지만,
사이판보다 더 큽니다

 

▲사랑의 절벽의 두 주인공

 

사이판보다 더 미국스런 냄새가 (개인적으로)
나는 것 같구요....

 

 

괌은 또 쇼핑으로도 유명하죠......
일정중에 쇼핑을 위한 일정도 고려하시면
좋을 듯 하구요....

 

 

개인적인 느낌으로 이 곳의 바다는
정말 짙은 파란색의 바다 같습니다..
보라카이와 같은 곳 보다는 훨씬 남성스럽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보라카이의 호핑투어처럼 여긴 돌고래투어가
유명한데요, 배를 타고 나가면 돌고래들이
놀이 하듯 이렇게 다가 오더라구요,,,

 

 

돌고래투어와 스노쿨링, 그리고 참치요리까지
이렇게 구성이 되더군요...

 

 

괌 남부투어에는 인상에 남는 사진을 남길만한
곳들이 꽤 많이 있으니 놓치지 마시구요

 

 

4. 푸켓 피피섬

 

 

 한동안 신혼여행지로 인기순위에
오르 내리던 (좀 예전에 ~~^^) 곳입니다

 

	우기	건기	비행시간
사이판	5-10월	11-4월	6시간

 

 

 

푸켓인근의 사원들과 빠통비치가 유명하지만
진짜 예쁜 바다는 배로 2시간정도 가면
나오는 피피섬이죠...

 

 

기암 절벽들로 둘러쌓인 바다와

 

 

사이 사이 맑은 바닷물과 예쁜 비치가
있더라구요...

 

 

한때 동남아 쓰나미때 많은 피해를 본 곳이기도
하지만, 역시 최고 관광지중 한 곳이죠

 

피피섬 외에 푸켓 여행지로 팡아만도
꼽아 볼 수 있습니다

 

 

하롱베이처럼 이런 섬들이 장관인데
제임스본드섬의 이 모습도 유명하죠
배추도사 머리 같기도 하구요..

 

 

 

태국 스타일의 가성비 좋은 리조트들도 많구요.....

 

추워지는 겨울 휴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면 어디든 최고의 휴양지겠죠
올 겨울 여행도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