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톱오버 Stop Over로 즐기는 해외도시 여행 및 스톱오버 추천 도시

 

스톱오버 Stop Over로 즐기는 해외도시 여행 및 스톱오버 추천 도시

해외 여행시 여행 비용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게 바로 항공권이죠. 비용에 여유가 있다면 깔끔하게 직항을 타고 가면 되겠지만, 조금이라도 경비를 아끼려면 경유지를 거쳐 환승을 통해 목적지까지 가는 항공편을 찾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 비행시간도 더 많이 들고, 피로도 더 많이 쌓이겠죠. 하지만 이런 환승편도 잘 이용하면 여행 비용을 아낌과 동시에 스톱오버를 활용하여 경유지를 추가 여행함으로써 무료로 여행지를 하나 더 추가할 수 도 있습니다. 스톱오버와 스톱오버로 활용하기 좋은 경유지도 정리해 봤습니다.

 

스톱오버 - Stop Over

 

위 그림은 제가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이용해서 홍콩에서 환승을 하고 유럽여행을 다녀왔던 여행 코스입니다. 캐세이퍼시픽의 허브공항이 홍콩이기 때문에 스톱오버를 활용해서 1박2일의 홍콩여행을 덤으로 더 하고 돌아온 거죠.

먼저 간단히 용어를 정리해 볼까요....

 

 

일반적으로 공항에서 바로 환승하는 경우를 트랜짓 (트랜스퍼) , 24시간 미만으로 머무르는 경우를 레이오버, 24시간 이상 머무르는 경우가 스톱오버인데 이 경우는 체크인 한 수화물과 기내짐을 모두 찾아서 정식 입국 절차를 진행합니다.

통상 스톱오버의 경우 왕복여정중 한번만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스톱오버의 조건들도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확인 필요합니다. 스톱오버는 항공사의 허브공항이 있는 도시이므로, 특별히 가보고 싶은 도시를 스톱오버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도시를 허브공항으로 사용하는 항공사를 찾으시면 됩니다

아래는 각 유명 항공사와 스톱오버로 인기있는 도시들을 모아 정리했습니다 

 

싱가폴 에어라인 - 싱가폴

세계 우수항공사 순위에서 항상 Top을 달리는 싱가폴 에어라인은 싱가폴이 허브공항이죠. 인천에서 싱가폴을 거쳐 유럽으로 가는 노선과 함께 싱가폴에서의 스톱오버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

 

▲ 싱가포르 관광청

 

캐세이퍼시픽 - 홍콩

홍콩을 허브공항으로 사용하는 케페이퍼시픽과 홍콩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면 홍콩에서의 스톱오버를 활용 할 수 있습니다

▲ 홍콩 관광청

 

 

에어로플로트 - 모스크바

모스크바를 허브공항으로 사용하는 에어로플로트(러시아항공)을 이용, 모스크바에서의 스톱오버를 활용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스크바 환승의 경우는 대한항공과 코드쉐어를 통해 모스크바까지 대한항공을 이용할 수 있는 행운도 만날수 있습니다

 

 

브리티시 에어웨이 - 런던

런던을 허브공항으로 사용하는 브리티시 에어웨이 (영국항공)을 이용하면 런던에서의 스톱오버를 활용 할 수 있습니다.

 

▲ 런던 관광청

 

 

핀에어 - 헬싱키

헬싱키를 허브공항으로 사용하는 핀에어를 이용하면 핀란드의 헬싱키에서의 스톱오버를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북유럽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죠

 

 

루프트한자 - 뮌헨, 프랑크푸르트

루프트한자를 이용하면 뮌헨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스톱오버를 활용 할 수 있구요

 

 

 

KLM - 암스테르담

가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허브공항으로 사용하는 KLM을 이용하여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의 스톱오버를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중동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유럽 항공편을 쓸어가고 있는 중동 항공사입니다.

 

 

에미레이트항공 - 두바이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해서 두바이에서의 스톱오버를 즐겨 볼 수 있습니다

 

▲ 두바이 관광청

 

 

에티하드항공 - 아부다비

아랍에미레이트의 또 다른 항공사 에티파드 항공은 아부다비를 허브공항으로 사용합니다.

 

 

 

카타르항공 - 도하

카타르 도하를 허브공항으로 사용하는 카타르항공을 이용, 도하에서의 스톱오버를 활용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항공사들마다 스톱오버로 활용하기 좋은 허브 공항들이 있으니, 미리 잘 준비 하면 기억에 남는 추억 하나씩은 더 남겨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