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여행]환상적인 베네치아의 야경과 리알토(Rialto)다리

2016. 10. 7. 06:24해외 여행/이탈리아] 베네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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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여행]환상적인 베네치아의 야경

 

어느 도시로 여행을 떠나던 가장 아름다웠던 기억은 그 도시의 야경을 바라볼때였습니다. 그 지역의 건축물에 녹아내려 있는 이국적인 문화가 저녁의 노을과 조명을 받으면, 낮에는 보지 못했던 또다른 얼굴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베니스의 또 다른 얼굴을 보기 위해 한 참을 기다렸습니다

 

 

저녁 노을과 조명을 받으며
다시 태어나는 베네치아의
모습을 같이 보시죠

 

 

 

 

시작은 두칼레궁전앞에서 운하 건너
바라보는 산 조르조 마조레섬에 있는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
(Chiesa di San Giorgio Maggiore)입니다.
지는 햇빛에 황금색 기둥이 반짝입니다

 

 

 

 

 

 

옆으로 조금 내려가보면 곤돌라
탑승장이 있어, 잔 물결에 흔들리는
곤돌라를 볼 수 있습니다


 

 

 

두칼레궁전의 대리석 벽도
더욱 부드러운 빛을 띕니다

 

 

 

 

저녁 햇살은 참 포근한 느낌을줍니다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의 모습이
점점 더 따스해 보입니다.

 

 

 

 

어렴풋이 약해지는 햇살속에
수로를 따라가는 곤돌라가
마냥 편안해 보이네요

 

 

 

 

앞에 바포레토승강장입니다.
여기서 바포레토를 타고
리알토다리까지 가 볼 예정입니다
여기선 그냥 버스정류장인 셈이죠

 

 

 

이제 완연히 하늘빛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매일 보는 하늘이지만,
다른곳에서 보는 하늘빛은
또 다른것 같아요

 

 

 

 

맞은편에 마르코폴로 공항까지
직행으로 운행하는 아릴라구나예요

 

 

 

 

조금만 더 가면 산타마리아 델라살루테성당
(Basilica di Santa Maria della Salute)이
보입니다....커다란 돔 형태가 인상적이죠

 

 

 

 

 

이제 완연히 해가 지고,
멀리 유람선과 곳곳에 불빛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산타마리아 델라살루테성당의
야경은 아까보다 더 화려해 보이네요
이 성당은 옛날 흑사병으로 부터 이곳을
구원해달라고 기도를 하기위해
지었던 성당입니다.

 

 

 

 

바포레토 Vaporetto 가 왔습니다.
벌써 꽉 차 발디딜 틈도 없네요

 

 

 

 

리알토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리알토 다리 Ponte di Rialto가 보입니다
16세기말 안토니오 다 폰테가 지은
대운하를 건너는 석조 다리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이 가장 활발한 중심지
였다고 합니다.

 

 

 

 

 

 

 

다리 앞에는 곤돌라가 기다리고 있네요

 

 

 

리알토다리 양쪽에는 아케이드가
있어 각종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노출을 길게 했더니, 그 느린 바포레토가
고속열차처럼 지나가는것 같군요 ^^

 

 

 

 

 

리알토다리 주변에는 운하를 끼고
각종 상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운하를 따라 레스토랑과 카페가
저녁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리알토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대운하의 야경입니다.

정말 베네치아에서 야경을 보지 않고
갔었다면 너무 아쉬웠을것 같습니다

 

 

 

 

리알토 다리로 이어지는 상가들과
활기찬 사람들의 모습

 

 

 

어떤 여행지에서든 낮에 보여주는
그 곳의 모습과 밤에 보여주는
거리의 모습은 정말 다른 매력을
보여 주는것 같습니다

베네치아에 가신다면,
바포레토를 타고 일몰과 야경을
꼭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DAUM 체널에 소개되었습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 격려응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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