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되는 제주도 현지 맛집, 제주도 원조 은희네 소고기해장국 본점,은희네해장국

2023. 7. 31. 00:20국내 여행/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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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되는 제주도 현지 맛집, 제주도 원조 은희네 소고기해장국 본점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제주도 여행 첫날, 서울에서 아침 6시 비행기로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처음 찾아간 곳이 은희네소고기해장국집입니다.
이른 아침에 집에서 나와서 아침 식사도 해야하고, 현지 맛집에도 가고 싶어 여길 먼저 찾아갔읍니다. 
제주공항에서 시내 버스를 타면 바로 근처까지 갈 수 있어, 별로 렌트카 없이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어요

 

 

과연 현지 맛집으로 유명한 제주 은희네해장국은 또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지, 후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 제주 은희네 소고기 해장국 본점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 357-4

영업시간 : 아침 6시 ~ 오후 3시 (토일 2시)  목요일휴무

주차장 : 가게앞 주차


전화 : 064-726-5622

 

 


 

 

아침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해보니, 한창 아침.. 새벽에 나와서 졸리기도 하고 아침 속풀이도 할겸 바로 은희네 소고기해장국집을 찾아 갔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해장국집 간판이 보이고, 그 앞에 주차한 차들이 가득합니다.  이른 아침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긴 하네요

 

 

다행히 구석에 빈자리 하나가 있어서 바로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소고기해장국은 11000원, 뭐 다른거 볼 거 없이 바로 소고기해장국을 주문했어요.
안을 둘러보니 상표권때문에 분쟁이 있는걸 대충 알 수 있네요. 이건 뒤에 따로 얘기하기로 하구요.

 

 

역시, 해장국집의 장점은 주문후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거,,
오래지 않아 오늘 아침 제주에서의 첫번째 맛집 탐험이 시작되었습니다

 

 

밑반찬으로는 깍두기, 김치, 고추와 된장, 다진 마늘이 나왔네요.
깍두기는 약간 신맛이 나고 고추는 꽤 맵네요.

 

 

해장국안에 있는 다데기를 다 풀기 전에 먼저 국물맛을 봐야겠어요.
국물맛은 담백하고 달착지근한 감칠맛이 납니다. 

 

 

다데기를 풀어 매콤한 해장국 본연의 맛을 즐겨볼 차례네요.
보통 해장국들은 지방마다 만드는 방법들이 다양해서 해장국이라는 이름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죠.
제각각 방법도 다르고 맛도 다른데 그걸 다 해장국으로 얘기하기 어려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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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네 소고기해장국은 배추우거지와 선지, 그리고 소고기를 넣고 끓여냈는데, 기름기가 없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콩나물이 들어가 있어 시원한 맛이 더해지고, 고기는 기름기가 없는 부위여서 담백합니다


 

갈은 마늘을 한 숟가락 풀어 넣으면, 본연의 시원한 해장국맛이 납니다

 

 

옆 테이블에서는 현지 분들인것 같은데, 아침부터 시원한 해장국에 소주한잔 즐기시네요.
시간이 이른 시간이다보니 손님들중 반은 여행객들이신거 같고 반은 현지분들 같아요

 

 

같이 나온 고추에 된장찍어 한입 크게 베어물었다가 매워서 혼났습니다 
매운거 자신 없으신 분들은 살짝 먼저 맛을 보시고 드시는거 추천..

 

 

새벽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서 먹은 아침 해장국도 나름 재미가 있네요.

 

 

제주도 특유의 해장국 맛을 느껴본 즐거운 아침이었습니다

 

* 은희네소고기해장국을 검색해보니 서울에도 엄청 체인점이 많은데, 여기와는 관련 없는 곳이랍니다.

제주도 외에 있는 은희네해장국은 프렌차이즈 계약을 맺고, 원조인 지금의 은희네소고기해장국과 문제가 생겨 서로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이후 원조인 은희네소고기해장국은 원래 이름인 은희네해장국 이란 상호를 오히려 쓰지 못하게 되고, 제주 밖에서는 영업을 못한다고 합니다.
여러 상표권 소송이후 은희네 소고기해장국 본점은 간판에 주인 사진과 상표등록번호를  붙여 구분한다고 합니다.
하기 기사참고하세요 (주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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