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와 해물갈비찜 1인메뉴 가능한 제주옥만이네 본점 (금능협제한림항 맛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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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와 해물갈비찜 1인메뉴 가능한 제주옥만이네 본점 (금능 협제 한림항 맛집) 후기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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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뿐 아니라 해외 여행지에서도 저는 가급적이면 호텔 조식보다는 현지의 아침 스타일을 많이 경험 해 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이번 제주 여행에서도 아침 조식은 숙소 인근에 있는 맛집들을 찾아 다니곤 했어요.
둘쨋날 숙소는 애월 협제쪽에 잡았는데, 나름 괜찮은 곳이 있었어요

 

 

제주 여행을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주에는 1인이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거든요. 대부분 2인 이상이거나 4인은 가야 제대로 먹을 수 있는 음식점들이 많은데, 오늘 포스팅하는 옥만이네는 특이하게도 아침부터 1인 혼밥메뉴가 가능한 곳입니다.  보통 1인 혼밥메뉴는 미역국이나 해장국 같은 메뉴가 대부분인데, 여기는 1인용 해물갈비찜이 있어 해물탕 추가해서 2인이 두가지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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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만이네 해물갈비찜 본점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60 1층 주차장 : 가게앞 전화 : 0507-1411-0736 운영시간:  8시 ~ 22시

 

 

1인 혼밥메뉴가 가능한 식당

 

위치는 한림항 바로 인근에 있는데, 아침 일찍 오픈을 하는 곳입니다.
주차는 바로 가게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어요. 

 

 

메뉴는 해물전골, 해물갈비찜, 고등어구이, 해물맑은탕, 대구뽈탕에 뚝불고기까지 해물과 육류가 어우러진 메뉴를 제공합니다. 고등어 궁이나 해물맑은탕 대구뽈탕 뚝불고기는 당연 1인 메뉴가 가능하고, 해물갈비찜도 1인찜이 있어 1인 메뉴로도 가능합니다
해물갈비찜이나 전골 큰거 시키면 서비스로 고등어 구이도 나오더라구요 (옆 테이블 보니까...^^)

 

 

간단하게 밑반찬이 먼저 나오고,

 

 

아침이어서 국물이 먹고 싶어 해물맑은탕 하나와 해물갈비찜도 1인찜을 주문했어요.
해물 맑은탕이 먼저 나오는데, 문어와 새우 기타 해물들이 들어 있는데, 해물이 아주 풍부한건  아니네요

 

 

보글 보글 탕이 끓는 소리와 냄새가 풍겨 나는데, 시원한 국물 냄새가 느껴집니다.
전날 저녁에 한잔 하신 분들 아침 해장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문어 다리가 들어 있는데, 너무 익어 질겨지기전에 먼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국물과 밥이랑 같이 식사를 시작했어요

 

 

자그마한 전복도 하나 있고 , 콩나물과 무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해물탕의 맛이 더 시원해 진 것 같습니다.

 

 

해물갈비찜도 1인찜은 이렇게 어느정도 익혀서 나오는데요, 조금 더 끓여서 먹으면 됩니다.
그래도 해물탕보다는 단가가 있어서 그런지, 문어 다리며 새우 , 갈비등 내용물이 좀 더 푸짐합니다.

 

 

자글 자글한 국물도 달콤 매콤한게 밥 비벼먹기도 좋구요.

 

 

문어 다리와 각종 해물들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면, 이제 식사 준비 끝 !!

 

 

전체적인 맛은 정말 정말 익숙한 해물+갈비찜 맛입니다.
해물갈비찜을 1인메뉴로 맛볼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구요. 맛은 익숙한 맛이어서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갈비도 잘 익어서 쏙쏙 뼈가 빠지구요

 

 

이 집만의 재미있는 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계란 후라이를 손님이 셀프로 해 먹을 수 있도록 가게 한쪽면에 계란과 후라이판이 준비되어 있어요.  저야 당연히 알고 갔으니까, 스스럼없이 계란 후라이 2개를 해왔는데, 그 전까지 손님들이 쳐다만 보고 계시다가, 제가 하는 거 보고 한 분 두분 오시더라구요 ^^
은근 이런데서 해 먹는 계란 후라이도 별미고 색다른 재미거리인 것 같아요

 

장단점

장점 : 밥값 비싼 제주에서 1인 메뉴 가능한 곳, 똑같은 메뉴 단체로 안시켜도 되는 점, 계란후라이는 재미거리, 아침 조식가능
단점 : 맛은 나쁘지 않은데, 잘 아는 맛이라 호불호는 별로 없을듯, 뭐 이걸 굳이 단점이랄까 싶긴 하네요...
별점  구글 : 4.1/5       네이버 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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