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3. 08:00ㆍ국내 여행/서울 가볼만 한 곳
성수동 핫플인 성수동 디올 컨셉스토어 운영시간 및 예약방법
DIOR 앱설치
요즘들어 성수동 최고의 핫플레이스는 아마 크리스챤 디올 컨셉스토어가 아닐까 합니다.
인스타그램에도 성수동에 가면 한번은 인증샷을 올려야 할 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곳인데요, 설연휴에 성수동 디올 컨셉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디올 컨셉스토어는 건물 구조상 특히 저녁에 야경이 멋지기로 유명한데요, 낮에 본 디올 컨셉스토어부터 저녁에 조명이 켜진 디올 컨셉스토어의 야경까지 같이 보시죠
찾아 가는 길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302-11 (연무정 5길 7) 교통 :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4번출구 도보 5분 방문예약 : 주말은 현장 접수만 가능, 주중은 현장접수 와 디올성수 앱을통해 사전 방문 예약 운영시간 : 월~금 12시 ~20시, 토일 11시 ~ 20시 |
크리츠챤 디올 컨셉스토어
성수동의 디올 컨셉스토어는 원래 한시적 운영으로 2022년 4월30일에 진행된 마리아 그라치아 차우리의 2022 가을 여성 패션쇼를 기념해서 컨셉 스토어를 오픈한거라고 하네요
그런데 디올 컨셉스토어의 이 화려한 건축 디자인은 크리스챤 디올이 자신의 첫 컬렉션을 선보인 파리 몽테뉴가 30번지 건물을 모티브로 만든거라고 해요
1947년 2월 12일 당시 42세였던 크리스찬 드올은 첫 패션쇼를 열기위해 바로 이 건물에 자신의 뚜띄르 하우스를 설립한 곳으로 당시 디올은 이 건물의 조화로운 비례와 간결하고 우아한 모습에 매료되었다고 하죠.
구글맵에서 몽테뉴가 30번지를 검색해보면 전형적인 파리 건축물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성수 디올
성수동 디올은 마치 유리 온실을 연상시키는 구조와 몽테뉴30번지의 디올 건물을 섞어 놓은 듯한 구조로 되어 있어요.
반짝이는 유리 건물의 모습은 저녁이 되면 조명이 켜지면서 더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죠
주말은 현장 예약만으로 입장이 되는데, 설 연휴는 오픈하지 않아서 아쉽지만 디올의 예쁜 사진들만 남겨 왔습니다
온통 유리로 된 건물앞에 올드카의 컨셉 모형이 있습니다.
화려하면서도 파스텔톤을 띄는 색채가 꽤나 이국적으로 보이죠
디올 건물의 키는 뭐니 뭐니해도 건물 가운데 또렷이 새겨진 DIOR 라는 레터링과 지붕위에서 돌고 있는 커다란 별이 아닐까 해요
특히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더 화려하게 보이는데,
간결하면서도 눈에 딱 뜨이게 만들죠.
그래서 저녁 야경은 꼭 보셔야 해요
성수 디올 야경
성수동 카페 구경도 하고 식사도 하고 저녁에 조명이 켜질 즈음에 디올 컨셉스토아를 다시 찾았습니다
역시 낮에 봤던 디올 컨셉스토어의 모습과는 완연히 다른 정말 아름다운 모습에 역시 다시 와보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은은한 조명이 비추면서 건물의 유리창 하나 하나가 모두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온통 유리 건물에 반사되는 조명이 하나의 예술품 같았어요
DIOR 레터도 낮에 보던 것보다 훨씬 선명하고 멋지구요
저녁이 되니까 사람들이 더 많이 모여 드는 것 같았어요. 낮에도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저녁에는 커플들이 더 많더라구요
다음에는 밖에서 사진만 찍지 말고 쇼핑도 하고 내부 캘러리 구경도 해 보기로 하고, 다음달 예약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냥 구경만 하고 가긴 좀 아쉽긴 하지만, 다음엔 스토어 내부의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해야겠어요
디올 컨셉스토어에 예약
디올 컨셉스토어에 예약하는 방법은 휴대폰 앱을 깔으셔야 해요
아이폰은 App Store에서 제공하는 DIOR SEONGSU (apple.com)
안드로이드폰은 DIOR SEONGSU - Google Play 앱
여기서 앱을 깔으시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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