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핫플레이스 성수동 카페거리엔 뭐가 있을까? 성수동 카페거리 가볼만 한 곳

2023. 1. 23. 19:37국내 여행/서울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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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핫플레이스 성수동 카페거리엔 뭐가 있을까?
성수동 카페거리 가볼만 한 곳

성수 디올,  대림창고


설 연휴 동안 오랫만에 성수동 카페거리에 다녀왔습니다.
연휴 기간 아무래도 먼 거리를 다녀오기에는 귀성차량들과 엮여 길에서 시간 보내다 올것 같아 서울에서 그나마 좀 한적한 곳을 생각해봤는데요, 여기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특별히 정한 곳이 없어 오랫만에 카페거리 구경도 하며 요즘 트랜드도 좀 구경하고, 주위에 새로 생긴 편집샾에도 들어가 옷들도 구경하구요. 확실히 시간이 지날 수록 빠르게 변해가는 느낌입니다

 

 

날도 춥고 해서 속속들이 다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디올을 기점으로 대림창고가 있는 골목까지 돌아보고 왔는데요, 오랫만에 요즘 성수동 모습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찾아 가는 길

 


마침 휴일 연휴여서 군데 군데 도로변 주차 공간이 있어 차를 대고, 디올부터 가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성수동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곳이 된 크리스챤디올 성수 건물앞에는 사진 찍는 사람들로 꽤나 붐볐읍니다.
디올 건물은 저녁 야경이 더 예쁜건 아시죠?

 

 

성수 구두테마공원 앞 블루스톤 타워앞에 있는 예쁜 시계부터 오늘 여정을 시작해 보죠.

 

 

줄서서 사간다는 노티드성수 예요. 워낙 노티드를 좋아해서 미리 몇개 사가져 갈 까하다, 계속 들고 다니기가 뭐해 나중에 집에갈때 사가야지 했다가 저녁에는 매진되서 .... 흑..  그렇지만, 근처에 노티드성수 피치스 매장이 있어 겨우 몇개 살수 있었어요.  성수 카페골목에는 노티드성수와 노티드성수 피치스 두 곳이 있다는걸 알아두시면 좋을거예요

 

 

요즘은 인생네컷부터 즉석사진이 정말 인기인가 봐요. 모노맨션옆에 비룸스튜디오까지 줄서서 사진을 찍습니다.


 

길 모퉁이에는 안녕,피어싱가게와 작은 옷가게가 있고, 건너편에는 SBS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왔다는 이 구역의 맛집인 소문난 성수 감자탕집이 있어요

 

 

저희도 여기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왔는데, 그 즈음엔 정말 줄이 엄청나게 늘어서더군요. 방송의 힘이 정말 대단하긴 한 것 같아요

 

 

카페 연무장.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저녁이면 이 근방 야경을 볼 수 있는 카페인데 꽤 많이 알려진 곳 중 하나죠

 

 

성수동 카페골목에서 가장 재미난 정체성을 가진곳  도어투 성수. 밖에서 봤을때는 편집샾같은데 안에 들어가면 무려 GS25에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라는 사실...
사진엔 안 나왔는데 위 간판 오른 끄트머리에 by GS25 가 씌어 있어요

 

 

디어드라세나 쇼룸. 밖에서 보면 스페인풍의 멋진 외관인데 바디케어 제품을 판매하는 곳.

 

 

그리고 그 옆에, 전태수 슈즈 디자인랩. 옥상의 구두 모형을 보니 여기가 성수동 수제화골목이었다는게 생각나네요
지금은 거의 다 사라졌지만...

 

 

핸드크림 바디제품들을 판매하는 이솝매장

 

 

편집샵 팬암

 

 

모던한 느낌의 카페 디플랫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 테니

 

 

카페 오우드,  카페 인테리어만 봐서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텅플래닛, 아더스페이스와 카페 텅.
제가 좋아하는 컨셉은 아니어서..

 

 

이 동네서 엄청 유명한 대림창고. 예전 공장지대인 이 곳 성수동의 모티브를 그대로 남긴 곳으로 대형갤러리 카페예요

 

 

워낙 큰 카페인데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북적해서 결국은 그냥 나왔어요.

 

 

편집샵 수피. 안에 들어가면 오래된 건물을 이리 저리 따라 올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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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봤을땐 뭔지 잘 모르겠지만, 여기도 나름 유명한 먼치스앤구디즈. 특히 소금빵이 유명한 곳인데, 가게 안쪽으로 들어가면 일반 가정집 마당같은 공간에 카페가 있어요.(근데 실외라...)

 

 

오랫만에 보는 벽화

 

 

인센스스틱 판매접인 헤븐센스...  가게 근처만 가도 냄새가 ㅎㅎ

 

 

갑자기 나타난 온통 핑크빛 세상, 노티드성수 피치스.  입구에 온통 핑크빛 도색과 스포츠카가 쭈욱...

 

 

실내가 온통 화이트로 도색된 카페 루프.
루트탑도 있긴한데 이 추위에 실내만 사람들이 좀 있네요

 

 

팬시용품과 오브세 소품샵인 포인트 오브 뷰.  너무 늦어서 이미 영업 끝 !!

 

 

다른 곳과는 느낌이 완전히 다른 카페 공간 마를리.  
뭔가 동양적인 느낌도 나고 공간 자체가 주는 편안함이 느껴지는 카페예요

 

 

그리고 오늘 여정의 마지막은 역시 크리스찬 디올 성수!!
낮에 봤던 디올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정말 화려하고 멋진 모습에 역시 디올은 야경이지... 몇번이고 저녁에 다시 온 걸 스스로 칭찬했던 곳이예요.

예전 공장 지대였던 성수동이 완전히 바뀐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볼만한 곳도 너무 많고 새로운 컨셉들이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휴일에 서울 가볼만 한 곳 중 한 곳으로 성수동 괜찮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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