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 박물관마을 체험프로그램 예약방법과 미디어아트쇼 시화일률

2022. 6. 30. 07:00국내 여행/서울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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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 박물관마을 체험프로그램 예약방법과 미디어아트쇼 시화일률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7-22   , 02-739-6994   


돈의문 박물관 마을 안내를 끼고 마을 입구로 들어서면 먼저 유럽을 연상시키는 넓은 광장과 함께 왼편에 한옥 건물들이 눈에 띄입니다. 박물관 마을에 접어 들게 되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한옥건물인 돈의문 상회와 마을 안내소의 벽면을 스크린으로 사용하며, 멋진 미디어아트쇼를 소개하겠습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강북삼성병원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오른편에 커다란 고층 건물이 보이는데, 여기가 돈의문 박물관 마을 마을 안내소이자 입구입니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로 들어서면 골목 골목이 복잡하거든요, 
입구에서 먼저 약도를 한장 찍어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한옥 체험을 할 수 있는 한옥시설들도 있는데요, 새로 지은 건물들이어서 외관도 그렇고 내부도 깔끔 하네요

 

 

 

돈의문 박물관 마을 위치

지하철 5호선 4번 출구로 나와서 강북삼성병원 방향으로 오셔서, 병원을 끼고 언덕길로 올라가면 바로 입구 입니다

 

박물관마을 마을 안내소와 돈의문상회

 

약도에서 40번이 마을 안내소이구요, 1~11번 까지가 한옥 체험 시설입니다.

 

 

제일 먼저 만나는 마을 마당

안내소를 지나 돈의문 박물관 마을로 들어서면 먼저 하얀 건물들 사이에 광장이 보입니다. 

 

유럽의 도시들을 여행하다 보면 항상 마을 한 가운데는 이렇게 넓은 광장들이 조성되어 있고 크고 작은 오픈 테라스며, 노천 카페들이 있쟎아요,  한편으로는 우리의 한옥들이 있고 한편으로는 하얀 색으로 칠해진 벽들과 주황색 기와 지붕의 건물들이 이색적인 느낌이 듭니다

 

 

제가 간 날은 아침부터 비가 온 날이어서 광장의 테이블과 의자들은 모두 쉬고 있었어요...
이런 공간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 마시면서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참 좋을텐데..

 

 

건너편에는 한옥 건물들이 경사로를 따라 계단식으로 지어져 있어요

 

미디어 아트쇼 시화일률

조금 새로운 건, 마을 안내소의 커다란 벽면을 활용해서 미디어 아트쇼가 진행 중인 거였어요. 유럽의 도시들 가면, 크리스마스나 새해를 맞이할 즈음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건물들에 파사드쇼를 진행하는데, 그런 아트쇼가 진행중입니다

 

미디어 아트쇼의 제목은, 서울 100년이야기, 시화일률입니다

미디어아트쇼 시화일률 (파사드쇼)

 

공연기간 : 22년 6월 16일 ~ 연중 상설     시간 : 오전 11시 ~ 21시 (월요일 휴관)

 

자료를 찾아보니 이이남작가의 작품으로 꽃으로 피어나는 서울 100년의 역사를 표현한 작품인데, 주제 작품과 시즌작품으로 나뉘어 공연이 진행됩니다. 주제 작품은 매시 정각에 10분간, 시즌 작품은 매시 30분에 5분간 진행이 됩니다.

 

 

관련 영상을 보니까, 저녁 공연이 아무래도 훨씬 색도 짙고 또렷이 볼 수 있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무더운 여름철이니 조금 선선한 저녁 공연이 더 볼 만 할 것 같습니다

미디어아트쇼 시화일률

 

마을 광장 테이블에서 시원한 커피 한잔 마시며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돈의문 상회와 한옥 체험관

마을 광장 옆에는 한옥들이 줄지어 있는데요, 한옥 체험 용도의 시설과 입주 작가들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돈의문 상회가 있습니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의 기념품점 같은 곳인데요,

 

 

근데 생각보다 전시된 물건이나 굿즈들 처럼 구경할 거리가 많지는 않았어요

 

 

이 인근은 1931년 도시 한옥기역이었고, 한때는 경향신문사가 매입한뒤 신문 배달소년이나 자립 청소년을 위한 기숙사로도 활용 되었었네요.  그 뒤로는 풍미 추어탕이라는 음식점이 들어서면서 다시 한옥을 재조하였고 돈의문 박물관 마을조성 사업을 진행 하면서 열린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곳곳에 청사초롱과 툇마루 같은 공간들이 있어서 사진 찍는 분들이 꽤 있었어요

 

 

한옥 마다 개별 체험 (공예)를 하거나 구경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이 날은 닫혀 있는 곳들이 많아 그냥 한옥길에서 사진 몇장 찍고 왔어요

왜냐하면 체험행사는 모두 홈페이지에서 예약제로 운영되고 매주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되거든요.
하필 이 날이 수요일이라서 모두 문이 닫힌 거죠 ㅠ.ㅠ

 

 

체험 프로그램 예약하기

아래 박물관마을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예술가의 시간을 클릭하면, 각 체험 프로그램과 운영시간, 예약 방법이 있으니 참고 하세요

체험 프로그램들 (유료가 많아요)

 

 

예약이 완료되면 위 사진의 한옥 마을에서 체험을 진행 하실 수 있는 거네요.... 꼭 예약 필수구요,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안내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있는데, 이건 무료이니까 미리 확인 하시고 참가해 보세요

 

체험 예약도 못했으니 한옥길 산책이나..

이럴줄 몰랐는데 이렇게 된거 한옥길 산책이나 해 볼까 해요

 

곳곳에 꽃들이 피어 있는에,
한창 철을 만난 수국들이 빗방울에 젖어 더 초롱하게 보입니다

 

 

장마철이라 그렇긴 하지만, 한창 더위 보다는 잠깐 이렇게 비온 뒤 선선한 날도 다니기 좋네요

 

 

살짝 비에 젖은 담장도 운치 있네요

 

 

한창 몇 팀이 사진 찍으시면서 시간을 보내길 기다렸다가 찍은 골목길 사진입니다

 

 

인위적으로 복원한 건물들이어서 옛날의 오랜 흔적은 없지만, 사진으로는 꽤 잘 나옵니다.

 

 

오늘은 굳게 닫힌 문...
미리 예약을 하지 못하신 분들은 당일 체험 예약도 가능한데요, 9번 한옥동에 체험 지원실이 있습니다.
여기에 가셔서 당일에 체험 가능한 상품을 선택하셔서 참가도 가능합니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는 여기 말고도 돌아 봐야 할 곳이 엄청 많이 남아 있으니, 이제 다른 곳으로 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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