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외식을,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 블랙라벨 커플세트 할인카드 쿠폰 - 목동 41타워점

2021. 10. 12. 06:00국내 여행/서울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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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 블랙라벨 커플세트  - 목동 41타워점 (내돈내산)

퀸즈랜드립아이 & 슈림프 스테이크, 스파이시 씨푸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블랙라벨 커플세트


지난 주말 오랫만에 외식을 나갔습니다. 백신 접종률도 높아 지고 서서히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지만, 그동안은 가능한 한 외식도 자제해왔었는데, 정말 간만에 아웃백 스테이크를 찾았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외식업계도 굉장히 타격을 많이 받아, 사양길로 접어들었다는 패밀리 레스토랑은 상당수 폐점하고 집근처에 그나마 남아 있는 곳이 아웃백하고 매드포갈릭뿐이더라구요.  
자주 가던 빕스도 아웃 ~~

 

 

오랫만에 스테이크랑 파스타도 좀 먹어 볼 겸해서 ..
그래서 정말 간만에 찾게 된 아웃백, 

 

 

 

 

목동 41타워점 
02-2168-2811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서울 양천구 목동 917-9 현대41타워 3층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아서, 일단 대기명단에 올리고 기다리기..

 

 

그러고 보니 곧 할로윈이 머지 않았네요
요즘 오징어게임때문에 초록색 추리닝하고 보라색 우비같은 코스튬이 미국에서 인기라던데 ㅎㅎ

 

 

대기후 입장.... 오랫만에 보는 아웃백

 

 

넓은 공간에 띄엄 띄엄 빈자리가 많은데, 아직은 코로나 여파가 쉽지 않은듯합니다

 

주방

 


블랙라벨 커플세트

먼저 직원분이 추천해 주는 메뉴가 블랙라벨 커플세트

 

블랙라벨 커플세트 (109,000원)

스테이크 하나와 파스타 하나, 수프 두개, 에이드 2잔, 후식으로 커피 2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식전빵도 제공되구요

 

 

먼저, 스테이크는 
- 퀸즈랜드 립아이 & 슈림프 (호주산 소고기 꽃등심 380g)
- 달링 포인트 스트립 & 슈림프 (호주산 소고기 채끝 420g) 
- 뉴질랜드 램 & 슈림프 (뉴질랜드산 양고기 꽃등심 350g)
이 중에서 하나 선택하는데, 
부드러운 등심스테이크 선택, 퀸즈랜드 립아이 & 슈림프


 

파스타는 
- 투움바 파스타 (투움바소스)
- 슈림프 아라비아따 (토마토 소스)
- 스파이시 씨푸드 알리올리오 (관자 새우 우징어 갈릭올리브오일)
중 하나 선택인데, 살짝 매콤하고 깔끔한
스파이시 씨푸드 알리올리오 선택

 

 

 


할인 쿠폰

그리고, 아웃백 회원이나 신규 가입하면 몇가지 리워드와 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점원 안내에 따라 신규 가입하고...

 

보니, 아래처럼 3가지 쿠폰이 들어와 있네요

 

 

와인 쿠폰 빼고 나머지 두개 쿠폰은 중복 사용이 안된다고 해서, 그냥 블랙라벨 스테이크 할인 쿠폰만 사용 (1만원 할인)
나중에 결재시 카드사 할인이나 통신사 할인이 가능한데, 15% 할인되는 SKT 통신사 할인 (T멤버십 VIP) 받음.

 

컵 받침과 물티슈

 

 

막 세팅이 끝나고, 식전 빵이 제공되는데, 요 갓 구워온 흑미빵이 또 별미죠.

 

부드럽고 달콤하고 향이 나는 버터를 살짝 찍어 주면...

 

 

언제든 이건 진리지...

 

 

수프는 양송이 수프 선택, 약간 진하고 고소한 맛이구요
빵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교체선택이 가능한 음료와 수프

 

 

수프 2개중 하나는 샐러드로 교체, 아무래도 고기를 먹으니까 샐러드도 먹어줘야..
추가 비용 내면 치킨 텐더를 위에 얹어주는데, 고기는 스테이크만으로 충분하니까...패스

 

 

음료도 선택 교체가 가능한데...

 

프리미엄 생맥주

 

망고 에이드

 

에이드 2잔중 하나는 추가 3000원 더 내고 프리미엄 생맥주로 교체 
에이드는 망고 에이드로 주문 (콜라 사이다로 리필됨).
그리고 후식 커피 2잔

 


파스타

 

파스타

 

갈릭 올리브 오일의 향이 짙게 나는 스파이시 씨푸드 알리오올리오..

 

 

앞접시에 조금씩 덜어 먹는데, 특히 사진 가운데 있는 관자의 식감이 너무 좋아요.
파스타는 면이 살짝 꼬돌꼬돌한 느낌.  알레올리오의 느낌 그대로...

 

 

처음 파스타 입문했을때는 토마토 파스타로,  느끼해서 못먹던 크림파스타를 섭렵하고 느낀 생각은,
역시 파스타의 끝은 알레올리오인듯...

 

 

특히 마늘향이 묻어 나오고 살짝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는게 역시 알리올리오인듯

 

 


스테이크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아무래도 아웃백이니 만큼)
퀸즈랜드 립아이 & 슈림프, 호주산 꽃등심

 

 

지글 지글 연기와 향 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오늘의 메인
미디엄으로 주문했는데, 고기위로 육즙이 흘러나오고 향도 끝내 줌

 

 

접시에 열감이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익어가니,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신다면 바로 드시는거 추천합니다

 

 

 

이게 바로 미디엄의 아름다운 모습이죠

 

 

 

같이 나온 새우구이, 
바삭하게 구워진 새우 껍질안에 통통한 새우살이 맛나는데, 좀 짜다는게 점수를 깍게되는 원인인듯

 

 

오히려 새우보다는 여기 가니쉬로 같이 나온 버섯이 정말 맛있었어요
부드럽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너무 좋았거든요. 차라리 새우 하나대신 버섯 2개 정도라면 콜~

 

 

아스파라거스는 조금 더 구워 나와도 될 것 같던데,

 

 

전체적으로 고기도 괜찮고 굽기도 적당히 나왔는데, 소금을 많이 뿌려서 전체적으로 짜네요

 

 

그리고 후식으로 나온 커피
등심스테이크를 먹어서 약간 기름진 뒷맛이어서 후식으로 커피가 생각났는데, 역시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 해야 하는게 맞는듯하네요

 

 

오랫만에 나온 외식,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코로나가 빨리 끝나야 할텐데,,,  이미 여기저기 패밀리 레스토랑도 철수 하고 있는데, 아웃백이라도 오래 버텨 주길 바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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