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가을 휴일의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 공원 정경

2021. 10. 5. 07:00국내 여행/서울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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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가을 휴일의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 공원 정경

여의도 한강공원  원효대교 63빌딩


10월의 가을은 연휴와 함께 시작 되었습니다. 연휴 마지막날 비가 오긴 했지만, 연휴 내내 맑은 날이 계속 됐었죠.
오랫만에 여유를 느껴 볼 수 있게, 한강 공원의 하루를 스케치해 보았습니다

서울 한강 시민 공원 - 원효대교

 

넓디 넓은 한강 시민공원중 오늘 가 본 곳은, 여의도를 끼고 있는 여의지구 여의도 한강공원입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 내리면 바로 한강 공원에 갈 수 있어, 대중 교통도 매우 편리한 곳이라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저 너머 남산이 보이는 여의도 한강 공원

 

LG 트윈타워와 더현대서울

 

오늘 돌아본 곳은 여의도 한강공원 마포대교에서 원효대교 구간입니다

 


여의도 한강 공원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면 공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입구 근처에는 간식거리들과 돗자리들을 파는 상인들도 많네요

 

 

한강공원은 이렇게 파란 잔디밭과 나무 그늘들이 많아 아침 일찍 부터 하루를 즐기려 나오신 분들이 꽤 많습니다

 

 

한강변을 따라 양평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에도 라이더들이 쉼없이 오고 갑니다

 

 

양쪽의 푸른 녹지를 끼고 쭉 내려가면 바로 시원한 한강이 보입니다.

 

원효대교방향 63빌딩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나무잎들이 바람 부는 대로 뉘었다 하며 바람 소리를 전해 줍니다

 

 

공원 화단에 심어 놓은 꽃들도 만개해 있네요

 

 

공원 중간 중간 벤치며 쉴 수 있는 여러 시설물들이 있는데,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서 저 거리두기 스티커가 없어지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원효대교 방향으로는 63빌딩이 랜드마크라고 하면, 원래 마포대교 방향으로는 LG트윈타워가 이곳의 랜드마크였는데, 얼마전 더현대서울이 들어서면서 이젠 더현대가 이 곳의 랜드마크가 된 것 같아요. 특히 건물 외벽의 빨간 테두리때문에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 오거든요

 

펴온한 오후의 한강 공원 전경

 

 

한강 공원에서도 배달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는거 아시죠? 
저기 사진처럼 배달존이 곳곳에 있어서 몇번 배달존으로 배달해 주세요... 하면 된답니다.

 

 

 

원효대교쪽까지 오면, 여기 한강 유람선 여의도 선착장이 있습니다. 
물론 여기 매표소에서 표를 사서 바로 유람선을 탈 수도 있죠

 

63빌딩

 

여기 오면 예전까지 서울의 랜드마크였던 63빌딩과..

 

 

한강 너머 저기 남산 타워까지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가끔씩 이렇게 수상스키를 타시는 분들도 꽤 많으시더라구요. 제트시키와 요트도 있구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시원해 지는 그런 기분...

 

 

저 아래쪽의 녹색 다리가 한강 철교랍니다

 

 

지금도 기차와 지하철 1호선이 다니고 있죠. 
오리배를 타는 분들도 있으시네요..

 

 

오랫만에 가까이에서 보는 63빌딩.. 예전엔 여의도도 가끔 오고 그랬는데,
그래도 오랫만에 가슴 뻥뚫리는 시원하고 좋네요...  가끔씩은 답답할때 와보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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