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시몬스테라스 SIMMONS Terrace- 서울 근교 사진찍기 좋은곳

2021. 3. 3. 12:00국내 여행/경기도여행

반응형

서울근교 사진찍기 좋은곳 - 이천 시몬스테라스 

경기 이천시 모가면 신갈리 374  T. 031-631-4071


요즘 인스타그램등을 통해 뜨는 사진 핫플레이스중 한 곳, 이천 시몬스테라스입니다. 글로벌 침구 브랜드인 시몬스의 전시, 체험 그리고 침대의 역사등 멀티 플랙스의 개념으로 오픈한 곳인데, 아기자기하고 예쁜 건물들과 장식등으로 사진찍기 좋은 곳 중 하나죠.

 

이천 시몬스 테라스

 

인스타나  SNS에 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사진들이 시몬스 테라스 잔디밭에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이나 빈백에 앉아 커피 마시는 장면들인데, 시즌별로 이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몬스테라스의 포토스팟 노란 세탁기

 


침대 회사의 전시장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 예쁜 포인트들이 많은 사진찍기 좋은 곳, 시몬스 테라스의 곳곳을 돌아 볼까요?

 

 

시몬스테라스의 역사가 있는 헤리테지 엘리

 

 

 

 

▲시몬스테라스 위치


Open : AM 11:00 ~ PM 9:00  입장료 무료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간 입구가 시몬스의 라이프 스타일과 매트리스 컬렉션을 전시하는 테라스 Terrace 였읍니다. 여러 종류의 매트리스 체험도 하고 렌탈이나 구매도 가능하고, 여러가지 소품도 판매하는 곳이예요

 

 

 

 

이곳에서는 여기 기념품 매장이 사실 제일 인기있는 곳이죠. 미국 영화에서 나오는 작업복이라던가 모자, 티셔츠, 그리고 시몬스 로고가 투박하게 박힌 기념품들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그리고, 누구나 여기서는 꼭 하나씩 남겨가는 노란 세탁기와 세제,  세제 이름도 시몬스라니...  뭣보다 노란 색깔의 세탁기가 사진에는 예쁘게 잘 남죠

 

 

 

 

마치 분위기가 이케아 기념품, 푸드코트 같은 느낌... (음식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 테라스 Terrace

시몬스 침대를 체험해보고 시몬스와 어울리는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을 전시한 곳인데요, 하얀 가운을 입은 큐레이터들이 계셔서 설명도 해 주시는데, 관람객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 불편없이 둘러 보실 수 있어요.

 

 

 

 

각종 소품들도 예쁜게 많았죠

 

 

 

 

시몬스의 레트로틱한 아날로그 감성을 입힌 소품들이 많았어요. 마치 70년대 미국의 가정집 같은 분위기 말이죠

 

 

 

 

 

+

 

전체적인 느낌이 레트로 Retro 라고 아예 써놓은 것같은 분위기..  
오히려 세련되지 않은 이런 느낌이 왜 그렇게 사진을 찍으면 더 예뻐보이는 건지..

 

 

 

 

테라스 구경을 마치고, 시몬스의 역사가 있는 헤리티지 엘리가 있는 옆 건물로 가 볼까 해요..
그 전에 시즌마다 이벤트가 열리는 잔디밭에서 사진도 좀 찍어야 겠죠

 

 

 

 

왼쪽 건물이 헤리티지엘리와 이코복스 커피가 있는 건물, 오른편이 지금껏 구경을 마치고 나온 테라스 건물.
건물들 사이로 걸려있는 전구들은 일루미네이션 행사때 쓰던 것들이라네요

 

 

 

 

매트리스에 대한 공학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매트리스 랩

 

 

 

 

빈백과 일루미네이션 행사가 열렸던 잔디밭으로 가려면 오른쪽 건물을 끼고 돌아가야 하는데, 
이런...제가 좋아하는 넛지 스타일의 벽화...  굳이 끄세요, 전기를 아낍시다 라는 말보다는 이런 그림하나가 더 효율적이죠 

 

 

 

 

여기가 일루미네이션 행가가 열렸던 잔디밭인데, 이벤트가 종료되면서 모두가 깔끔하게 정리되고, 이때가 집합금지 기간이어서 빈백들도 모두 다 치워졌던 상태...  
여기서 시간 보내면서 커피한잔 마시고 싶었는데...  3월에 다른 이벤트가 열린다니 그때 또 다른 모습으로 꾸며지겠죠

앞에 보이는 건물이 시몬스 공장

 

 

 

 

그래도, 이런 색깔의 건물 너무 예쁨

 

 

 

 

출입구 하나도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이 너무 깔끔하고 좋았어요.
이런데서 그냥 사진하나 찍어도 프로필 사진 하나 나올 것 같은데...

 

 

 

 

사진만 보면 영화에 나오는 저택같은 분위기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이벤트때면 예쁘게 빛나던 전구와 장식들...  아쉽더라구요

 

■ 헤리티지 엘리 Heritage Alley

시몬스 브랜드의 역사를 담아놓은 시몬스 뮤지엄 같은 곳. 
특히 이곳에도 하얀 가운을 입은 큐레이터들이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도슨트 프로그램
화 수 목 금 14:00 , 17:00  2회 무료 진행
주말 공휴일 : 11:30 14:00 17:00


 

 

 

예전 침대 만드는데 사용되었던 각종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정말 옛날 어느 순간의 미국 역사속으로 따라 들어간 느낌.

 

 

 

 

침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옛날 시몬스 광고 카피들이 그대로 ...

 

 

젤리 시몬스 아틀리에

 

 

1870년 창업자 젤몬 시몬스에 의해 시작된 시몬스 침대, 1890년대 후반 젤몬 시몬스가 초기 매트리스 도안 및 침대 프레임 디자인을 위해 작업하던 개인 작업실 모습입니다. 개인 가정집같은 느낌이죠

 

 

 

 

그리고, 그 아들 젤몬 시몬스2세의 슬립 리서치 센터의 모습. 오랜 불면증 환자였던 시몬스2세는 심리학자와 과학적인 수면에 대해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했다고 해요

 

 

 

 

재미있는 건 의자 내부가 침대 스프링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

 

 

 

 

두 건물을 연결하는 복도 창밖 모습

 

 

 

 

계단을 내려가면 시몬스 매트리스로 만들어진 호텔 분위기의 방들이 나오는데

 

 

 

 

어김없이 이런 매트리스의 입체 구성도 보여주죠. 
앤틱한 벽지가 더 눈길을 끄는데...

 

 

 

 

그리고 거기에 들어가는 각종 스프링들

 

 

 

 

곳곳에 전시된 전시품들에 장난스레 그려진 그림들 하나 하나가 너무 귀여워요

 

 

 

 

심지어는 이렇게 엘리베이터 마저도,,,

 

 

 

 

야외에서 이곳의 명품 커피라는 이코복스 커피 한잔 마시고 왔으면 좋았을텐데, 다음기회로 미루고, 코로나가 빨리 지나가기를,,,   
참 연인들끼리 친구들끼리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들이 매트리스 알아보러 오신 분들보다 훨~씬 많습니다. 부담없이 방문하셔도 좋을듯...  다만 위치가 외진데 있어 자차 필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