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길을 따라 나있는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 메타세콰이어길

---

바다길을 따라 있는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 메타쉐콰이어길

바다향기 테마파크, 메타세콰이어길

---

가을철이면 갈대숲으로 유명한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로 가는 중에 볼 수 있는 메타쉐콰이어길의 모습이 아름다워 포스팅에 올려봅니다. 시화방조제를 건너 대부도초입으로 들어오면 바다향기 테마파크로 가는중에 바다를 따라 쭉 나있는 메타쉐콰이어길을 볼 수 있죠

 

 

 

 

바다향기테마프크를 둘러싸고 심어 놓은 메타세콰이어들인데, 멀리서 보면 마치 바다 사이에 메타세콰이어 길이 나 있는 것 처럼 아름답게 보입니다

 

 

 

 

 

 

여느 메타세콰이어길들의 풍경과 자못 다른건, 거대한 송전탑들이 쭉 들어서 있고, 바닷물이 들어와 있어, 바닷물에 비치는 잔영이 꽤 보기 좋더라구요

 

 

 

거대한 송전탑들만을 보면 삭막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이렇게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직 완전히 자란것 같지는 않지만, 메타세콰이어길이 이어진 풍경이 무척 이채롭습니다

 

 

 

송전탑을 빼고 보면 이런 느낌..  나중에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더 자라면 훌륭한 방풍림 역할도 하고, 꽤나 유명한 촬영 장소로도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바다향기 테마파크가 여의도의 4.3배라고 하는데, 그 주변을 메타세콰이어로 둘렀으니, 엄청난 양의 식재가 진행되었겠어요

 

 

 

바람이 좀 부는 날이어서, 예쁜 잔영을 담지는 못했지만, 한번쯤 다시와서 담아보고 싶은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