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부산같은 하지만 가장 이국적인 바다 광안리 해수욕장 - 부산여행

2020. 4. 9. 00:00국내 여행/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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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부산같은 하지만 가장 이국적인 바다 광안리 해수욕장 - 부산여행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는 곳 중에 하나죠. 송도나 해운대 해수욕장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곳, 저 멀리 광안대교와 함께 하는 이국적인 뷰가 너무 아름다운 곳이거든요. 저녁이면 광안대교 야경들 뒤로 멋진 사진들도 남길 수 있구요...

 

▲ 광안대교가 보이는 광안리해수욕장

▲  한껏 이국적인 풍치가 느껴지는 광안리해수욕장

 

▲  광안리해수욕장

 

 

그냥 멀리서 보면 동남아 휴양지
바닷가에 와 있는 듯한 그림이 그려지는 곳

 

▲  광안리해수욕장 지도

 

 

저기 멀리
해운대 랜드마크 건물들이 보이죠


 

그리고 바다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멋진 광안대교가 딱 풍경을 만들어줍니다

 

 

광안대교를 가운대 넣고
밀려왔다 부서지기를 반복하는
파도를 사진의 주인공으로
선택했습니다

 

밀려들어오고 사그라지며
부서지고 부딪치는 파도
쉼없이 부서지고 다시 올라오기를
끊임없이 반복하는 동안

 

 

바다냄새와 따스한 햇살을
가득 담고 오롯이 이 시간을
느껴 봅니다

 

 

제가 다녀온 때는 아직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기 전이었는데요
완연한 봄이 오기 전이어서
바닷바람이 쌀쌀한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프레임에 담아 보면
너무나 이국적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 광안리 해수욕장

 

한참을 파도의 흔적을 따라가다보니
그중 맘에 드는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되돌아가는 흐름이 남기고 간
하얀 물보라와 궤적들

 

 

부딪치고 사그라지기를 반복해도
이렇게 평온하기까지 하구요

 

 

ㅎㅎ 너무 예뻤던 모습... 
처음 누구 아이디어였는지
정말 너무 예쁜 그림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베트남 어느 바닷가 같기도 하고

 

 

 

낭만과 분위기가 한껏
아름다운 바닷가

 

 

응,,  이래서 광안리는 꼭 가봐야
한다고 그랬구나....

먼저 수학여행을 다녀왔다는
아이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아빠가 보는 하나 하나가
마치 자기가 직접 옆에서 보고있는 것처럼
같이 좋아하는게 너무 귀엽더라구요

 

 

여행은 그런거 같습니다..
같이 가지 않더라고 같이 추억을
나눌 수 있는거 말이죠

 

 

광안리에 왔으니
광안리를 남겨야겠죠

물론 여간해서는 기회가
오지 않지만 말이죠

 

 

여튼 여러 바닷가를 가 봤지만
너무나 이국적인 바다

 

 

그 뒤로 해맑은 소녀들의 웃음소리가
너무 즐거운 오후였습니다

 

 

 

하나 아쉬운 건, 여기서 야경을 보지 못했다는거.

 

 

여기에 더 낭만적인 요트 한척이 지나가며
만들어 준 그림 한 장....

광안리, 너 정말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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