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신선대의 오후 - 거제도 가볼만한 곳

2013. 7. 7. 18:55국내 여행/경남 통영 거제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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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멋진 일몰을 감상하고 다음날 거제도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거제도는 다리를 통해 내륙과 연계 되어 있어 교통도 편리하고,

섬 연안 도로를 따라 나타나는 다도해의 비경이 멋진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바라본 아침 바다의 아름다움을 뒤로 하고,

강구항에서 거북선 구경을 하고 거제로 떠나봅니다

 

 

 

재미있는건 이 거북선이 한강에 전시되어 있다가,

충무공의 업적이 살아있는 이곳 통영으로 옮겨온 것이라고 하네요.

가까이 있을때 못 보고, 이리 멀리 와서 만나게 되었어요.

 

 

 

 

거제에 들어서 신선대로 향하는 길에 멀리 보이는 해금강의 모습입니다.

한참을 운전하다 잠시 멈춰서서 바다를 조망해봅니다.

 

 

 

남해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은 동해나 서해에서 보던 그것과는 자못 다른 느낌을 줍니다.

바다 사이에 보이는 여러 섬들이 마치 바다위에 작은 봉우리들 같구요...

파란 바닷색은 너무나도 청명한 느낌을 전해 줍니다.

 

 

 

신선대는 1박2일 촬영 이후 유명해진, 바람의 언덕 근처에 있답니다.

신선대는 마치 여러겹의 퇴적층이 쌓여 만들어진 바위 같습니다.

 

신선대[神仙臺]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도장포마을 바닷가에 있는 커다란 바위이다. 신선이 놀던 자리라 하여 신선대라고 불릴 만큼 경치가 뛰어나다.
‘갓’처럼 생겨 갓바위라고도 불리는데 벼슬을 원하는 사람이 이 바위에 득관(得官)의 제를 올리면 소원을 이룬다는 속설이 있다.
바위에 서면 멀리
다도해 풍경이 펼쳐지고, 바위 옆으로는 몽돌이 깔려 있는 작은 해수욕장인 함목해수욕장이 있다.
도장포마을 언덕에는 전망대가 있어, 탁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 두산백과

 

 

 

신선대로 내려가는 길목에 있는 모형 등대도 보구요,

 

 

 

가히 신선이 놀다 가던 자리 같기도 하고,

이곳에 올라 먼 바다를 바라보는 풍취도 남다르답니다

 

 

신선대로 가는 바닷가에는 몽돌로 해변을 이루고 있구요,,,,,,

 

 

 

멀리 해가 지려고 합니다.

통영 거제에 와서는 멋진 해넘이를 보고 가네요

 

 

 

강렬한 햇빛이 바다위에 반영을 드리우며

오늘의 하루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거제 신선대에 들르신다면, 저녁에 해넘이를 같이 보고 가셔도

멋진 여행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거제 신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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