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택시를 타고 즐기는 송도 센트럴파크 야경

2017. 10. 27. 07:00국내 여행/인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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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택시를 타고 즐기는 송도 센트럴파크 야경

인천 연수구 송도동 31

저녁이 되면서 가을 답게 약간은 쌀쌀한 기운이 맴도는 날씨입니다. 전망대에서 보았던 수상택시를 타고 공원의 야경을 보기 위해 부지런히 선착장인 웨스트 보트하우스로 달려갔습니다. 웨스트보트하우스는 G타워에서 수로를 따라 조금만 더 내려가면 됩니다

 

 

 

저녁 6시 50분이 좀 넘어서 갔더니, 이미 7시 배는 끝이났고, 7시 30분 배 표를 예매했습니다. 배를 타고 돌아보는 시간은 약 20분 정도 걸리고, 대인 4000원, 소인 2000원으로 이스트보트하우스에서 탈 수 있는 카누나 다른 물놀이 시설보다는 많이 저렴합니다. (카누등이 넘 비싼거죠 ㅠ.ㅠ)

 

 

 

 

 

 

 

보트하우스에서 탑승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남는 시간에 한장...
앞에 보이는 호수1교의 교탑이 이색적입니다

 

 

 

 

사진 왼쪽에 건물이 G타워, 그리고 그 뒤 건물들은 더샾 센트럴파크등....

 

시간이 되서 배를 타게 되었습니다. 보통 38인승 미추홀3호와 12인승 미추홀 1,2호가 운행을 하는데, 미추홀 3호가 배는 크지만, 배 앞부분에 나와 밖을 볼 수 있는 공간은 오히려 작은 배인 미추홀 1,2호가 더 커서 야경을 감상하거나 사진 찍기는 더 좋았습니다

 

 

 

 

 

드디어 배가 출발하고.....

출렁이는 배에서 야경찍는건 그리 쉽지 않네요...ㅠ.ㅠ

 

 

 

 

교량의 교탑이 우주선 같기도 하고, 연결된 케이블에 조명이 비춰주니 전혀 색다른 느낌이 납니다

 

 

 

 

 

 

 

배가 공원안 수로를 따라 움직이는 동안, 주위의 아름다운 야경을 음미해 보죠^^

 

 

 

 

센트럴파크 양쪽을 이어주는 다리와 함께 높은 동북아무역타워 건물이 그림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 같네요

 

 

 

 

역시 야경은 조명의 예술이기도 한 것 같죠

배가 선수를 돌려 다시 웨스트 보트 하우스로 향합니다

 

 

 

 

 

원래 20분 정도 걸린다고 그랬는데, 그냥 느낌은 한 10분 정도 후딱 다녀온 느낌이네요. 왠지 아쉽....

 

 

 

 

올 때 지나왔던 호수1교 밑을 지나..

 

 

 

 

보트 하우스 도착....  하지만 그냥 가기 너무 아쉬워서 야경이 예뻤던 곳을 다시 찾아 가기로 했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제일 유명한 트라이볼.....
조개껍질을 뒤집은 듯한 세개의 건축물은 송도 청라 영종을 의미
송도를 대표하는 야경사진 명소인데, 삼각대가 부실해서....
여기서 삼각대 운명....

 

 

 

 

그리고,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를 많이 끌었던 LED 장미들과 평창동계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동계 스포츠 형상 조명들....
이 분은 모두가 생각하는 김연아 선수 아닐까요?

 

 

 

 

밤을 예쁘게 밝혀주는 LED 장미

 

 

 

 

피겨스케이트와 스프린트 선수들이 장미 위에서 열심히 스케이팅을 하고 있군요

 

 

 

 

 

 

 

공원 양쪽으로 조명들을 설치하고 있던데, 그래도 여기가 젤 예뻤던 것 같습니다

 

 

 

 

잠시나마 다시금 야경에 취해 벤치에 앉아 시간을 보내 봅니다....
(아니,, 방전된 체력을 억기로 채워봅니다)

 

 

 

 

마지막 차가 주차되어 있는 G타워 주차장.....
그리고 보니 정작 수상택시 사진은 빼 먹었네요
그냥 야경 사진 욕심에 ^^

여튼, 역시 송도 야경은 허명이 아닌 진리였습니다
담엔 삼각대 새 거 사서 와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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