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4. 07:00ㆍ국내 여행/경남 통영 거제 남해
남해 독일마을 카페 쿤스트라운지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233-5
남해 여행중 두번째 방문한 독일마을... 전날 독일마을을 둘러봤고, 이 날은 느즉하게 비내리는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멀리 물건항의 바다와 독일 마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곳에서, 맥주 한잔하며 여유를 즐기던 저녁, 쿤스트라운지에서의 시간을 정리해 봅니다
쿤스트라운지가 한창 핫하게 떴던건, 남해 독일마을에 경관좋은 위치에 있던 것도 있지만 , 요 빨간색 빈백때문이었는데, 역시나 이날도 빈 곳이 하나도 없네요. 근데, 워낙 후덥지근하고 더운 날씨여서, 그냥 에어컨 나오는 실내에 있기로하고 나왔어요
멀리 물건항 방파제와 바다가 아련히 보입니다. 빨간색과 파란색 등대 불빛이 분위기있어요
주차하고 본 카페 모습, 2층까지 있구요
저녁부터 비가 뿌리기 시작해서 오히려 더 운치가 있었던 저녁입니다
심플한 인테리어 분위기
1층에서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면 손님이 받아가는 방식....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앞에서 봤던 빈백이 놓은 곳의 분위기...
2층 올라가는 계단에 꾸며진 인테리어가 예뻐서 한 컷
.
2층 분위기.... 1층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주문을 하고 한참 기다려 드디어 나온 커리부어스트,,,, 소시지와 커리, 난, 빵....
커리향과 난이 곁들여 소시지의 색다른 맛을 볼 수 있었는데..
양이 모자라 나중에 또 다른 안주를 시켰답니다
누군가는 운전을 해야 했기에, 아이스아메리카노 하나 ^^
시원한 아잉거 한잔....^^
티 한잔도 추가....
요거 ,, 은근 부드럽고 괜찮은 맛
그리고, 추가 메뉴,,, 모두들 주문하는 학센샐러드...
주문후 대기시간이 필요해요
샐러드 야채와 쫀득한 학센이 어울린 샐러드......
워낙 많이 시키시길래 하나 시켰는데, 학센에 대해선 역시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좀 나뉘네요
맥주 안주로는 나쁘지 않은듯
추가로 주문한 바이엔스테판
시원한 맥주와 독일 소시지와 학센샐러드까지...
가을엔 독일마을에서도 옥토버페스티벌을 한다는데,
멀어서 올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재밌을 거 같다는 기대가 들기 충분한
독일 맥주 와 안주들..
한가지 안좋은 점은 근처 독일마을 팬션에 숙소를 잡지 않으신 분들은 운전때문에 맥주 한잔 하기 아쉽다는 점....
대중교통이 편한 곳도 아니고, 은근 길도 험한 곳들이 많은 점은 좀 아쉽기도 하지만,
즐거운 여름 휴가의 하루를 마감했던 곳입니다
ps. 업체의 홍보나 댓가없이 개인적인 경험을 적을 글입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꾹!! 격려와 칭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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