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5. 15:15ㆍ국내 여행/경남 통영 거제 남해
통영여행 - 이순신공원,달아공원,강구안,오미사꿀빵
남해에서 여름 휴가를 대부분 소진하고, 돌아오는 길에 들렸던 통영, 워낙 알쓸신잡부터 여러 프로그램에도 소개가 되어서 그런지, 남해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차들과 주차전쟁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여러 TV프로그램에 소개되었던 맛집들은 오후 3시경을 넘어서니, 이미 오늘 장사를 마치고 문 닫기 일쑤.....
그래서,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와 전망만 눈요기 하기로,,,,
여기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해안 산책로와 조성이 되어 있는 이순신공원
오래전 통영을 충무라고 불렸던 이유중에도 하나가 바로 이순신장군의 발자취,,,,
주차장이 넓어 주차하는데는 어려움은 별로 없었는데, 이 날 어찌나 한 낮의 햇볕이 따가웠던지, 땀을 흘리며 올라간 공원에서 보이는 바다는 굿!!!
입장료도 무료,,, 다만 주차료은 있어요
멀찌감치 보이는 섬들을 끼고 있다는게 남해에서 보는 바다가 동해와 다른 점
저렇게 해안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바다까지 내려 갈 수 있구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은 바닷바람과 산바람이 뻥 뚫려있어 너무나 시원합니다
이순신 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강구안,,,
동피랑 벽화마을도 근처에 있고, 거북선 세척이 나란히 있고 안에 들어가 볼 수도 있구요
하지만, 여기 주차하는건 정말 고난의 연속
근처 점심하러 갔던 서호시장 주변 맛집들은 하나같이 장사 끝!!
그나마 한 곳,,, 만성복집
복지리와 복 매운탕..... 시원한 복 지리 좋긴 한데, 왠지 사람마다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을 듯....
서울의 복집이 더 입에 맞을 수도 있는 그런 맛...
그리고 통영 꿀빵,., 그중에 원조라는 오미사 꿀빵!!
여기도 적십자병원옆에 있는 본점은 이미 문 닫은 지 오래....
멀리 차끌고 좀 떨어진 도남점까지 가서 겟잇!!
통영에 또 다른 명소 달아공원....
다도해에 떨어지는 낙조를 보기 좋은 곳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죠
이렇게 바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공원이 있습니다. 입장료 무료!!
.
구름이 끼어서 완연한 낙조는 되지 못했지만, 충분히 멋짐
그냥 그냥 심신의 피로가 절로 풀리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아쉬운 건 통영에 미리 숙박을 알아봤어야 했는데, 밀려드는 자동차 만큼 숙박시설의 여유는 많지 않은 듯 합니다.
그래도 가 볼만한 가치가 있었던 통영!! 입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꾹!! 격려와 칭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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