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2박3일 가볼만 한곳 - 여름휴가 남해어떠세요

2017. 8. 3. 10:58국내 여행/경남 통영 거제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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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 2박3일 가볼만 한곳 - 여름휴가 남해 어떠세요

한창 휴가철입니다. 하루종일 에어컨 곁에서만 붙어 있자니, 하루 하루가 힘드네요 ^^   올해도 여름휴가로 남해를 다녀왔습니다. 쪽은 비가 별로 오지 않아서, 휴가 기간동안 비 걱정 없이 잘 지냈네요. 산바람과 바닷바람이 시원한 남해에서 에어컨 없이 잘 지내다 오니, 서울은 정말 폭염입니다. 남해 휴가여행 삼아 가볼만 한 곳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서울에서 고속도로로 4시간30분정도 걸리는데, 대략 쉬는 시간까지 5시간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새로 뚫린 고속도로가 많아 훨씬 수월하게 다녀왔습니다.

 

 

 

남해의 입구, 상징과 같은 남해대교를 따라 남해에 드디어 진입!!
멀리서 보면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와 비슷^^

 

 

 1. 죽방렴 낙조 (지족)竹防 (명승 제71호)

창선교 아래 지족리에서 보는 죽방렴과 낙조는 남해여행의 숨은 백미입니다. 때로는 은은한 낙조의 여운과 또 다른 날에는 강렬한 노을빛으로 물들인 아름다운 남해의 백미입니다

 

남해 죽방렴 일몰

 

남해 죽방렴 일몰

 

남해 죽방렴 일몰

위치는 삼동면 지족 죽방렴을 찾으시면 됩니다

 

 

 

 

 

2. 가천 다랭이마을 다랭이논  (명승 제 15호)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898-5

추가로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층층이 계단식 논들이 가파른 비탈을 따라 올려진 곳으로 아래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부서지는 파도를 만날 수 있어요

가천 다랭이마을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3. 몽돌해변
남해군 남면 선구리 692

남해에는 몽돌해변이 여럿 있습니다. 저는 선구리 몽돌해변을 다녀왔는데요, 몽돌은 자갈이나 돌 들이 파도에 부딪히며 다듬어져서 동글 동글 예쁜 계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모래사장 바닷가와는 달리 파도가 칠 때마다 몽돌이 부딪치는 사그락 거리는 소리가 예쁩니다. 아침 산책하기 좋은 곳



남해 선구리 몽돌해변

 

남해 선구리 몽돌해변

 

 

남해 선구리 몽돌해변

 

남해 선구리 몽돌해변

 

남해 선구리 몽돌해변

 

 

4.상주 은모래해수욕장, 은모래비치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1136-1

남해의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입니다. 은모래비치라고도 하는데, 옛날 노래 둘다섯의 밤배라는 노래가 여길 다녀와 생각하며 만든 노래라고 합니다. 이름처럼 아주 고운 모래가 깔려있고 아주 깊지 않아 물놀이 하기 좋습니다. 샤워장과 물놀이 기구도 대여가 되는데 그 외 주차료나 입장료는 없습니다

 

상주 은모래해수욕장, 은모래비치

 

상주 은모래해수욕장, 은모래비치

 

 

 

 

상주 은모래해수욕장, 은모래비치

 

 

 

 

5. 독일마을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154

다음은 유명한 독일 마을입니다. 파독 광부 간호사등 우리나라 경제개발의 주역이셨던 분들이 귀국해서 모여 살던 곳부터
시작이 된 곳으로, 독일풍의 예쁜 집들과 언덕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의 모습이 멋지구요, 지금은 주로 팬션이나 카페 독일맥주를 즐기러 갑니다. 가을에 이곳에서도 옥토버페스티벌을 한다고 하니 가을도 좋겠네요



남해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 카페 쿤스트라운지

 

 

 

6. 망운사 
경남 남해군 남해읍 아산리 1413-2

찾아가기가 쉽지는 않은 산사입니다. 남해에서 보리암보다 더 높은 곳에 있어서 전망도 좋습니다만, 차로 올라가기가 어려운 코스긴 합니다. 조용한 산사여서 보리암처럼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구요, 달마도등 선화의 대가이신 성각스님께서 계신 곳입니다. 남해 바다와 망운산과 수리산등 남해의 산들과 운해가 멋집니다

 

남해 망운사

 

남해 망운사

 

남해 망운사

 

 

 

 

7. 바람 흔적 미술관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1993-1

이번에 처음 찾은 곳인데, 원예예술촌이나 독일마을 가는 근처에 있습니다. 옆에 내산 저수지를 끼고 있고, 무료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조그만 미술관이어서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구요, 잔잔히 차한잔 하고오기 좋은 곳입니다

 

바람 흔적 미술관

 

바람 흔적 미술관

 

바람 흔적 미술관

 

 

 

 

이 더운데 남해까지 간다고 투털거리던 일행들도 막상 가보면, 산바람 바닷바람이 사방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날씨에 깜짝 놀랍니다. 밤에 창문 열어놓고 자면 아침에 감기걸리기 딱 좋네요...  저처럼요ㅠ.ㅠ
어제 서울에 돌아왔는데, 저알 숨막히는 더위에 다시 남해가 그리워 집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 격려칭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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