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16. 07:00ㆍ해외 여행/체코] 프라하 필젠 체스키크룸로프
체코 프라하 야경 투어
카를교 프라하성 틴성모마라어교회 구시청광장 천문시계
영화 속에 나오는 유럽 도시의 한 장면 같은 프라하의 야경을 만나러 가는 시간입니다.
플젠에서 크리스마스마켓을 구경하고 프라하로 이동, 간단히 짐을 풀고 주요 관광지의 야경을 먼저 구경하기로 합니다.
겨울철 유럽은 해가 일찍 지다 보니, 아무래도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를 더 선호하게 됩니다.
아래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가장 대표적인 프라하의 관광지만 먼저 돌아볼던데요,
카를교와 구시청 천문 시계탑 그리고 틴 성모 마리아 교회, 그리고 가는 길에 보았던 아주 예쁜 명품 거리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위 지도에서 오렌지색 박스 부분이 아래에 있는 구시청 광장이에요
구시청 광장에는 천문시계탑과 틴성모마리아교회,
올드타운광장으로 이어지는 거리등 모두가 정말 예쁘더라구요
▲ 프라하 천문시계와 틴성모마리아교회 (구시청광장)
첫 출발지는 프라하 구시청광장에서 시작합니다.
프라하 올드 타운의 중심지답게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기는 사람들로 광장이 발딛을 틈이 없네요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쌍둥이 탑이 유명한
틴 성모마리아 교회를 배경으로
웅장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맛이 납니다.
거리 골목 골목 마다 부티크한 상점들이 늘어서 있고 주변 건물들도 노란 조명을 받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저기 보이는 스타벅스에서 프라하 여행을 기념하는 머그컵을 하나 사 왔는데요
세계 각국의 머그컵들중에 프라하의 머그컵이 제일 제일 예쁘더군요.
틴성모 마리아교회는 광장 바로 앞에 있는게 아니라
건물 뒤에 있어서 그런지 뭔가 좀 더 신비스러운
느낌이 드는 것 같더라고요
드레스덴에서 봤던 크리스마스 마켓도 아름다웠지만
화려하기로는 프라하 광장에서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훨씬 더 화려했던 것 같아요
프라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천문 시계탑 앞에서 인증샷도 남겨 보고요
광장 전체가 사람들로 붐벼서
정말로 제대로 된 크리스마스 기분이 느껴집니다.
광장에서 까를교로 가는 길에 있는
명품 거리입니다
올드타운에 분위기와는 또 다르게
명품관들이 줄지어 있어서 가는 길이 심심치 않습니다
▲ 카를교와 프라하성 야경
이제 카를교앞에 있는
루돌프롬 콘서트홀까지 왔는데요
이 뒤가 바로 프라하의 상징인 카를교예요
드디어 카를교와 함께 멀리
프라하성의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자태가 드러납니다.
역시 유럽의 도시들은 저녁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카를교 위에는 저녁을 즐기는 관광객들과 인파로 가득합니다
손을 호호 불면서도 추위를 느낄 틈도 없이 사람들 틈에 끼어 다리 저쪽까지 가 보았어요.
보면 볼수록 더 아름다운 프라하성의 야경을 뒤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걸 보려고 여길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더라구요.
프라하에 오신다면 야경은 절대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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