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의 유래와 사진으로 보는 동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2025. 12. 10. 07:32해외 여행/체코] 프라하 필젠 체스키크룸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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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 의 유래와 사진으로 보는 동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

독일 드레스덴  오스트리아 빈  체코 프라하


겨울철 유럽의 로망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크리스마스 마켓일 겁니다.
커다란 성당이나 교회 앞 광장에 알록달록한 조명들과 놀이동산 같은 관람차 그리고 크고 작은 노점들이 즐비한 그 크리스마스 마켓 말이죠.
오늘은 작년에 다녀온 독일과 오스트리아 체코의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와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 유래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독일에서 처음 유래되었는데요, 11월 말 대림절 기간 동안 유럽 전역 도시에서 겨울 축제로 이어집니다.
대부분 성탄절인 25일은 문을 닫습니다. 동유럽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시려면 크리스마스 전에 가시는게 좋아요.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동유럽 코스가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루트인데요,
유럽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마켓들도 대부분 이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한 도시는 독일의 드레스덴과 베를린, 뉘른베르크 , 프랑크푸르트가 유명하고요
프랑스는 독일과 인접한 유럽 크리스마스의 수도라고 불리는 스트라스부르,
그리고 오스트리아는 수도 비엔나 그리고 한국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체코의 프라하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합니다.



▲ 독일 드레스덴


11월 27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열리는 프라우엔교회주변 크리스마스마켓

 
독일 드레스덴 마르크트광장에서 펼쳐지는 슈트리철 마르크트는 1434년부터 시작된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마르크트 광장뿐 아니라 프라우엔 교회 주변에서도 마켓이 열리는데요, 위 사진들은 프라우엔 교회 주위의 마켓 사진들입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저녁 야경이 훨씬 더 아름다운데 드레스덴은 낮에만 머물러서 야경은 오스트리아와 체코의 사진을 담았어요
 

 

▲ 오스트리아 비엔나 성슈테판성당 크리스마스


 

 비엔나의 성슈테판성당 앞 광장에서 펼쳐진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입니다.
상대적으로 국가별 특징인지 모르겠지만 오스트리아는 상대적으로 좀 차분한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성슈테판 성당이 주는 압도적인 느낌과 조명이 좀 더 경건한 마음을 들게 하더라고요
  
 


▲ 체코 플젠 프라하의 크리스마스마켓


 

 
크리스마스에 야경이 아름다웠던 곳은 단연 체코였는데요,
맥주 공장으로 유명한 플젠 의 크리스마스 마켓인데요, 작지만 흥미로웠어요.
광장주위로 크고 작은 노점상들이 가득하고 예쁜 조명과 회전목마 관람차 등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볼거리들이 많았는데요 마치 동화 속 나라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역시 이래서 겨울철 유럽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꼭 가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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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그 중 가장 활기차고 화려했던 것 같아요
주경과 야경을 모두 볼 수 있었는데요 역시 야경이 좀 더 분위기도 그렇고 사진도 더 예쁘게 담겼습니다
체코의 굴뚝빵을 사기 위해 줄서 있는 사람들 볼 수 있었고요



 
프라하 구시청사 앞 광장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이 마치 이 날 만큼은 서로 좋은 이웃이 된 것 같은 그런 분위기였어요.
남의 나라 크리스마스 마켓인데도 모두가 이날 만큼은 여행자이자 이웃인 것 같은 그런 분위기 말이죠.

크리스마스 마켓은 빠르면 11월 말 ~ 12월 초부터 시작이 되기 때문에 지금쯤이면 떠나시면 한창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하실 수 있을 거예요.
조금 더 일찍 움직이셔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남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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