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미세먼지 그리고 꽃샘추위 뒤에 기다려지는 봄소식 (서울타워 창경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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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미세먼지 그리고 꽃샘추위 뒤에 기다려지는 봄소식 (서울타워 창경궁)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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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는 예년에 비해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가 좀 나아진 듯합니다.
상대적으로 중국에 산업시설이나 대기오염이 줄어든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도 나름대로 천연가스나 전기차등 미세 먼지를 줄이기 위한 활동들이 많이 진행된 효과라고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가끔씩은 아직도 이렇게 미세먼지 가득한 날들이 생기곤 합니다.
오랜만에 밖에 나왔다 저 멀리 바라본 남산 타워를 보니 뿌연 미세먼지로 가려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길 건너편에 보이는
창경궁 의 모습도 아직은 화려한
봄날을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좀 더 많이 남아 있는 듯합니다


 

  

  요 며칠,
예년 기온에 비해 따뜻한 날들이
계속 되고 있어 부쩍 봄이 가까이
다가왔나 싶었는데, 이번 주부터는
다시금 영하의 날씨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는 대신 바람도 세게 불면서
상대적으로 대기권에 묶여 있던
미세먼지들이 많이 흩어지게 되면
아무래도 보다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많아지겠죠 

 이번 주 주간 예보를 보니
온도는 많이 내려가지만
곳곳에 강풍주의보와 같은
바람 관련 기상 특보와 비 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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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막바지 꽃샘추위라 생각하고
곧 다가올 푸릇푸릇한 봄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이제 3월 말이면 서울에도 각종 꽃 소식과
꽃 축제들이 진행될 텐데요
아무쪼록 올해는 제때에 맞춰 예쁜 꽃들이
피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주부터는 날이 추워지겠지만
봄을 기다리는 마지막 추위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한 주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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