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알자스지방 여행지 스트라스부르 대성당과 메종 카머젤, 구텐베르크광장

2024. 10. 27. 13:22해외 여행/프랑스] 파리 스트라스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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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알자스지방 여행지 스트라스부르 대성당과 메종 카머젤, 구텐베르크광장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프랑스 동부 알자스 지방의 아름다운 도시, 스트라스부르는 유럽 연합의 유럽 의회가 있는 도시, 그리고 크리스마스 마켓이 아름다운 도시, 쁘띠드 프랑스로 많이 알려진 도시,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지난 편에서는 쁘띠드 프랑스와 보방댐 인근에 동화 같은 스트라스부르의 모습을 전해 드렸었는데요 오늘은 서양 금속 활자의 아버지 구텐베르크 광장을 지나 스트라스부르 대성당과 그리고 600년 역사를 가진 식당 메종 카머젤과 까떼 드라이드 광장의 모습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답게 골목 골목마다 오래된 건축물들과 도시의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파리처럼 화려한 모습의 도시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도시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구도심은 아무래도 도로도 좁고 대중교통위주의 교통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자동차가 많지 않고 이렇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아 도보로 여행하기 참 좋았어요

 

 

유럽 도시에 대한 로망 들 중 하나가 길거리 노천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와 도시를 가로지르는 트램을 타보는 거였는데요, 스트라스부르 역시 예쁜 현대식 트램들과 골목 골목에 우아한 카페들이 참 많네요.
특히 운하를 끼고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많아서 시간만 많으면 좀 더 오래 머물고 싶었었어요


 
구텐베르크 광장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을 찾아가는 길에 우리에게도 낯익은 구텐베르크 동상을 볼 수 있었어요.
구텐베르크는 서양에서 최초로 금속 활자를 만든 사람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 역사 책에 나오는 고려시대 직지심경이 최초의 금속 활자로 알려지면서 상대적으로 많이 비교가 됐던 인물이죠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

 
조금 더 가다 보면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이 들여 눈앞에 나타나는데요,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성당의 모습에 압도됩니다. 예전에 tvN에서 진행했던 꽃보다 할배에서도 나왔던 곳인데요, 첨탑까지 높이가 무려 142m에 이르고 1176년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1439년에 완공되었고, 1874년까지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었다고도 합니다

프랑스에 가면 노트르담 성당이란 이름이 붙어 있는 곳들이 많은데요, 이곳도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성당이라고도 합니다.
여기서 노트르담이라는 뜻은 대성모를 뜻하는 말로 파리에 있는 노트르드 성당을 일컫는 고유명사는 아니라고 해요.
어쨌든 스트라스부르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을 들러 봅니다

 

600년 역사의 레스토랑 매종 카머젤(Maison Kammerzell)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광장에는 600년 역사를 가진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여기가 메종 카모젤입니다.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대성당을 옆에 끼고 노천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에 음식을 즐기는 것도 유럽여행의 낭만 중 하나인데요, 이곳도 꽃보다 할배에서 알려진 이후 한국 여행자들이 꽤 많이 늘었다고 해요

 

 

  프랑스에 왔으니 꼭 먹어 봐야 할 달팽이 요리 에스가르고와 양배추 절임 같은이 지역의 대표 요리 슈크르트, 그리고 스테이크와 연어가 들어있는 슈크르트를 주문했었어요

 

 

이런 분위기 어떠신가요?
음식만큼 이 사진에 분위기와 같은 낭만적인 기억이 꽤나 오래 남았던 곳입니다
이런게 유럽 여행의 낭만이자 감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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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돌아오는 골목 골목마다 어느 한 곳 그냥 지나칠 수 없을만큼 예쁜 곳들이 참 많았어요.
스트라스부르는 상대적으로 꽤 큰 도시임에도 아무래도 파리나 런던처럼 대도시 위주로만 다니다 보니 상대적으로 많이 찾지는 않는데요, 파리 여행 중에 스트라스부르를 들렸던 것은 꽤나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으니 말이죠

 

 

이렇게 우아한 거리 곳곳에 명품 매장들이 줄지어 있다고 생각해 보면 이곳이 얼마나 아름답고 화려한 도시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트라스부르 한 곳만 여행하는 것도 좋겠지만 스위스로 이동하는 중간에 시간을 내서 들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짧게는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라도 돌아볼 수 있고, 시간이 되면 1박을 하고 여유 있게 스트라스부르 곳곳을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 주 소 : Pl. de la Cathédrale, 67000 Strasbourg,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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