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엔 뭐가 있을까? 이순신장군 세종대왕동상 역사박물관

2024. 8. 22. 07:00국내 여행/서울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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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엔 뭐가 있을까? 이순신장군 세종대왕동상 역사박물관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정말 찌는듯이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뜨거운 여름날에도 서울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끊이질 않더라구요
오늘은 서울을 찾는 분들이 제일 먼저 찾는 광화문 세종로 거리를 담아봤습니다.

 

교보빌딩앞에서 광화문까지
새로 단장한 광화문광장을
따라 가 볼건데요
제일 먼저 눈에 띄는건
단연 이순신장군 동상입니다.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넬슨제독의 동상이
우뚝 서 있다면,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거북선과 함께
이순신 장군 동상이 늠름하게 서 있습니다

 

 

마침 찌는듯한 더위를 식혀줄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는데요, 젖은 바닥에 파란 
하늘이 비쳐 보입니다

 

 

 지금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 막아 싸우면 반드시 할 수 있습니다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

그전에는 눈여겨 보지 못했던 비석들이 보이는데, 이순신 장군의 어록과 그 배경을 기록해 놓은 글귀를 볼 수 있는데요,
한글 뿐 아니라 영문으로도 번역을 해 두어서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한국의 역사를 모르는 외국 관광객들이 광화문 광장에 올 때마다 이순신 장군 동상에 대해 안내가 부족해서, 궁금해 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잘 해둔 것 같아요

 

 

이순신 장군 동상을 지나면
저 먼 발치에 북악산과 경복궁
그리고 황금빛 세종대왕동상이
보입니다

 

 

요즘은 한국 문화가 외국에도
많이 알려지면서, 한글도
많이 알아보는 외국인들이
많은데요,


 

 

재밌는게 세종대왕동상앞에서
한국의 글자인 한글을 만든
왕이라는 얘기를 하는 외국인을
봤습니다..ㅎㅎ


 

지금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는 
알파벳도 한번에 만들어진게
아닌걸 생각하면, 한글의 발명이란건
대단한 일임에 틀림없는것 같죠

 

 

동상 앞에는 측우기와 해시계,
그리고 천문관측기구인
혼천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 뛰어난
과학기술을 자랑하고 있어요

 

 

세종대왕 동상을 지나 조금더 가면
오른편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나옵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옥상정원인데요

 

 

세종대로 일대와 경복궁
그리고 북악산 전경이 다 보이는
꼭 가볼만한 곳입니다

 

 

건너편에는 세종문화회관과
그 앞에 세종대왕 동상이
살짝 보이죠

 

 

경복궁 오른편에 보면
청색기와지붕 건물이 보이는데
여기가 국립민속박물관입니다
단연 돋보이는 건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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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보이는 북촌일대의 
전경이 보이구요

 

 

다시 세종대로로 내려와 
길건너 세종문화회관앞을 지납니다
세종문화회관의 벽에 있는 문양은
우리나라 전통 미술에 나오는
비천상을 조각한 건데요,
한국의 아름다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읍니다

 

 

사실 광화문광장 일대는 근대 우리나라 역사적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담은 곳이고,
광화문광장은 몇차례나 새로 조성되기를 반복해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곧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 하늘이 파랗게 보일때, 여유롭게 광화문광장을 다시 걸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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