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8경중 북촌 제1경 창덕궁전경과 북촌 제2경 원서동공방길 - 북촌한옥마을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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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8경중 북촌 제1경 창덕궁전경과 북촌 제2경 원서동공방길 - 북촌한옥마을 가볼만한곳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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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에는 북촌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8곳을 북촌8경으로 지정해 놓았는데요,
사실 북촌 팔경의 위치를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또 하나하나 다 찾아가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북촌문화센터에서 출발해서,
본격적으로 북촌한옥마을 북촌8경중 제1경인 창덕궁 전경과 제2경인 원서동 공방길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북촌 1경 창덕궁 전경

 

 

북촌문화센터에서 나와 창덕궁 방향으로 걷다 보면 계속 오르막길인데요,
한참을 가다보니 저 언덕 너머 창덕궁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 드디어 북촌 팔경 중 제1경인 창덕궁의 모습입니다. 

 

정면에서 보는 창덕궁의 일반적인 모습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담장 너머로 규장각과 봉모당이 보이고, 그 뒤로 2층 높이의 인정전의 모습이 보이네요.
여기서부터 창덕궁에 돌담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북촌2경인 원서동 공방길입니다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 앞은 차들이 다니는 대로여서 고즈넉한 맛이 덜한데,

이쪽 길은 차들도 별로 없고 다니는 사람도 많지 않아서 조용히 운치 있게 걷기 좋습니다

 

 

조금 더 지나면 조그마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네요.
거기서 조금 더 걸어가면 드디어 한옥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북촌 2경 원서동 공방길

 

이쪽이 원서동 공방 길인데요,
예전 창덕궁 주변에는 궁에서 필요한 물품을 대는 공방들 일이 많았다고 해요.

지금은 그 명맥을 이어서 크고 작은 공방들이 들어서 있고요 ,
예전 궁중 음식을 연구하는 곳들도 이곳에 많이 있습니다

 

 

일부 공방들은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지은지 오래되지 않은 듯한 멋진 한옥 건물이 나오는데요, 궁중음식 연구원이라고 합니다
여기 궁중 음식 연구원은 1971년 황혜성 선생의 국가 무형문화재 38호인 "조선왕조 궁중 음식"을 전수하는 기관이라고 하는군요.

 

인근에도 음식을 연구하는 기관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 걸 볼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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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 지나 조금 더 가면 창덕궁 돌담 아래로 개천이 흐르는 곳이 있는데요,
여기가 예전 창덕궁 궁녀들과 인근 주민들이 창덕궁에서 흘러나오는 물로 빨래를 하던 옛 빨래터 입니다.

 

 

자, 이제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 보죠.

 

 

여기서 조금 더 내려가면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인 춘곡 고희동 선생의 자택인 고희동 미술관이 있습니다
여기도 입장료는 무료니까, 잠깐 들러봐도 좋습니다.
전 아무래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 화가라는 점에 호기심이 끌리더라고요

 

 

고희동미술관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까마득한 언덕길이 보이는데요,
북촌 제 3경으로 가는 길이예요.
언덕길을 오르는 마을버스도 무척 힘겨워 보이는데요,

 

이 언덕길을 넘고, 중앙고등학교 앞을 지나, 다시하나의 언덕을 넘어가면, 그쪽이 북촌 제3경이에요.
이 언덕길을 낙타 고개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낙타에 등에 있는 쌍봉처럼 언덕 2개가 구비졌다고 해서 낙타 고개라고 하더라고요.

 

고개 하나를 넘어 오른편에 보이는 중앙고등학교를 바라보고,
다시 하나의 언덕을 올라가는 길 왼편에 (오른쪽 사진의 차가 서있는 곳) 커다란 한옥 건물이 나오는데요,
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북촌 3경이 나옵니다.

사실 여기까지 오는데도 힘이 드는데요.
자 아직 북촌 3경이 멀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시죠 ㅎㅎ 

 

북촌 1경

 

* 북촌 8경을 정리한 이전에 발행한 포스팅입니다.

서울 북촌 한옥마을 북촌8경 포토존과 북촌8경 약도 - 서울 북촌가볼만한곳

서울 북촌 한옥마을 북촌8경 포토존과 북촌8경 약도 - 서울 북촌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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