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촌 한옥마을 북촌8경 포토존과 북촌8경 약도 - 서울 북촌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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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촌 한옥마을 북촌8경 포토존 위치  - 서울 북촌가볼만한곳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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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창덕궁과 경복궁 사이에 있는 한옥마을인 북촌 한옥마을은 저도 평소에도 자주 찾는 곳인데요, 요즘은 외국 관광객들도 정말 많이 늘었더군요.

 

아름다운 한옥거리와 곳곳에 맛집과 핫한 카페들도 많이 생겨나서, 주말 하루 여행지로도 좋은 곳이죠
특히 서울처럼 번화한 도시안에 전혀 새로운 세상같은 곳이여서, 더더욱 매력적이기도 하구요

 

 

북촌 한옥마을에는 북촌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 풍경을 볼 수 있는 8곳을 정해서, 북촌8경이라고 부르는데요,
북촌 자체가 워낙 넓고 골목 골목들이 많아서, 미리 알아보지 않고 그냥 가서는 찾기가 아주 힘듭니다

 

 

지난 주말에 북촌8경을 모두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북촌8경의 풍경과 위치정보들을
하나의 포스팅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북촌1경 : 창덕궁 전경 

 

북촌 1경은 창덕궁의 돌담 너머로 보이는 창덕궁의 아름다운 전경입니다.

 

 

북촌문화센터에서 나와 창덕궁쪽으로 언덕길을 올라, 언덕끄트머리에 올라서면 이렇게 창덕궁 담장 너머로 규장각등 창덕궁의 부속 건물들과 인정전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 모습이 북촌 1경입니다.

 

 

위 사진은 언덕에서 내려와 창덕궁 앞에서 찍은 창덕궁의 모습인데요,

 

 

이렇게 언덕위에서 보는 풍경이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북촌1경을 거쳐, 북촌 2경으로 가보도록 하죠

 

북촌2경 : 원서동 공방길

 

창덕궁 돌담길을 따라 안쪽으로 깊이 들어가 보면, 한옥스테이들이 나오고 좀 더 들어가면 여러 공방들이 나옵니다

 

 

여기가 원서동 공방길인데요, 예전 조선시대에 궁 가까이 있으면서, 왕실의 일을 돌보며 살던 사람들이 이곳에 많이 있었다고 해요. 

 

 

그 명맥을 이어서 지금도 이곳에 궁중음식부터 단청등 여러 공방들이 모여 있습니다.
무료 관람과 체험도 가능한 곳들이구요

 

원서동 빨래터

 

그리고 그 끝에는 창덕궁 담아래 예전 빨래터의 모습이 남아있습니다.
창덕궁의 물이 내려오는 이 곳은 궁의 외삼문아래여서 궁인들과 일반 백성들도 여기서 빨래를 했었다고해요.

 

북촌3경 : 북촌로 12길 일대 (북촌한옥청골목)

 

가던 길을 되돌아, 고희동가옥을 끼고 중앙고등학교 방향으로 마을버스를 따라 언덕길을 하나 오르고,  내리막에 중앙고등학교가 나오고, 거기서 다시 언덕길을 또 오르다 세번째 사진의 건물이 나오는 길로 빠져나가면 북촌3경이 나옵니다

 

 

가는 길에 기와담장과 한옥의 기와지붕을
배경으로 저 멀리 남산타워가 보이는
멋진 풍경이 나타납니다.

 

 

골목을 따라 더 가다 보면 막다른곳에
북촌 한옥청이 있어요.
각종 전시도 하고 쉬어갈수 있는 아주 고마운
곳인데요, 살랑살랑 바람이 너무 좋습니다
입장료는 없으니 꼭 한번 들러보세요

 

 

밖에는 정말 아름다운 한옥 건물들 사이에 예쁜 골목이 나옵니다. 여기가 북촌3경이예요

 

 

한옥 골목을 걷다보면 저 멀리 남산타워가
바로 보이는 명당 포토존이예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서
다른곳보다 덜 붐벼서 산책하기 아주 좋아요

 

 

북촌의 포토존들은 이렇게
남산타워가 나와야 제맛이죠

 

 

북촌4경 : 북촌로 11길 언덕

 

북촌3경의 골목을 따라 내려가 큰 길을 건너면 골목 입구부터 관광객들로 붐비네요
골목을 따라 올라가면 북촌4경부터 7경이 근처에 다 있고, 이쪽이 볼거리들도 많습니다

 

 

오르막 경사로에서 왼편으로 난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허름하고 좁은 골목이 나옵니다
다른 곳들과 분위기가 너무 달라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텐데요

 

 

골목길을 조금 더 들어가면 이렇게 북촌로 일대를 한눈에 볼 수있고 여러  한옥들의 기와 지붕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골목도 좁고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은 아니어서, 힘드시면 바로 5경으로 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북촌5경 : 가회동 골목길 (아래쪽)

 

북촌 5경과 6경이 가장 유명한 곳일 거예요.
북촌의 대표적인 사진들이 대부분 여기서 찍은 사진들이 많거든요

 

 

앞서 봤던 북촌 3경과 분위기는 비슷한데 좀 더 화려하고 사람들도 정말 많습니다.
이 골목의 아래쪽이 북촌5경이고 저 위쪽이 북촌 6경이예요

 

 

골목 하나를 두고 굳이 아래 위로 5경 6경 따로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저도 들었는데요, 위에 올라가 보면 그 이유를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완전히 다른 모습이 나오거든요

 

 

여기 한옥골목에서 찍는 사진 하나 하나의 장소가 정말 모두 포토존입니다
한옥건물 뿐 아니라 담도 너무 아름다운 문양들로 꾸며 있어 외국 관광객들도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끝까지 올라가지 않았지만, 중간에서 올라온 골목을 내려 보는 이 풍경이, 언덕 아래서 보는 골목의 모습과 또 다릅니다.
자연스레 골목의 끝, 6경에서 보는 모습은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더라구요

 

북촌6경  : 가회동 골목길 (윗쪽)

 

드디어 골목의 끝까지 올랐습니다.
바로 여기네요....
많은 사진으로 봤던 북촌의 모습이 
바로 여기서 촬영한 거예요

 

 

나란히 늘어선 한옥골목 너머로
남산과 남산타워가 하나의 앵글에 
들어오는 이 풍경 말이죠...

 

 

아름다운 전통의 한옥골목과 현대적인
서울의 전경과 서울의 상징중 하나인
남산타워가 북촌의 가장 시그니처같은 곳이 여기예요

 

 

다만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눈치도 보고
기다리기도 해야 해서...

 

북촌7경 : 북촌로 11길 일대

 

북촌6경에서 가까운 옆 골목입니다
바로 옆 골목인데도, 비교될만큼 
너무나 조용하고 소박한 맛을 느낄수 있어요

 

 

한결 심플하고 편안한 골목길인데요

 

 

골목 하나를 두고 이렇게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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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8경 : 삼청동 돌계단길

 

드디어 북촌8경의 마지막인 8경입니다.
삼청동방향으로 내려오면
북악산의 푸른 숲과

 

 

청와대 부속 건물들이 보입니다.
거기서 좀 더 가면 삼청동 언덕아래로
내려가는 돌계단이 하나 나오는데
여기가 북촌8경이예요

 

 

여기서 보면 북악산과 인근
한옥지붕들을 볼 수 있어요

 

 

허걱 소리가 날만큼 좁고 가파르고
높은 돌계단이 북촌 8경이예요

 

이유는 그냥 계단이 아니라,
커다란 암반 하나를 통째로 쪼아서
만든 계단이라고 합니다

이 계단을 통해 내려오면 
삼청동수제비 앞 거리로 나오게 되요

 

 

이렇게 북촌한옥마을의
북촌8경을 돌아봤는데요,
이곳은 그냥 관광지가 아니라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문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곳이기때문에,
서로 존중하며 여행을 하면 좋겠습니다

 

 

● 북촌 한옥마을 북촌 8경

▷ 방문 허용 시간 : 월~토 10시 ~ 17시 ▷ 골목길 쉬는 날 : 일요일   * 주민들의 휴식과 생활권을 위해 공식적인 방문은 월~토 까지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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