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8. 16:44ㆍ해외 여행/태국] 방콕 푸켓 Bangkok Phuket
태국 방콕 여행준비 - 환전 방콕유심 공항픽업서비스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해외 여행을 떠나기 전에 사전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많이 있는데요,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현지 화폐 환전, 그리고 지금은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휴대폰 현지 유심을 준비해야겠죠.
이번 방콕여행을 준비하면서 태국 현지 유심과 환전, 그리고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하는 공항픽업 상품을 사전 준비했습니다. 특히 공항 픽업서비스를 이용하게 된 건, 방콕 현지 도착 시간이 저녁 11시가 넘는 시간으로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새벽 1시가 넘는 시간이어서 많이 피곤할 거 같아서였어요 . 하나 하나 준비했던 내용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환전 하기
사실 외국 나가면 낯선 현지 화폐를 쓰는게 불편하죠. 특히 동전같은건 도무지 뭐가 뭔지 모르겠고...
그래서 저도 가급적이면 한국에서 예약할 수 있는 것들은 미리 예약하고, 택시도 그랩앱을 깔아서 카드결재를 하고 다녔어요. 그래도 현지 시장이나 작은 가게에서는 현금을 써야 해서, 3박5일 (Full Day로는 3일) 사용할 현금을 미리환전했어요
태국 화페는 바트 THB 인데요, 먼저 환율을 보면, 환율은 대략 1바트(THB)당 37원 정도인데, 현지에선 그냥 40원 정도 생각하고 계산하면 편해요.
최근 태국 바트대바 우리나라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네요. 5월에는 40원까지 갔었군요
이미 숙소는 예약을 한 상태여서, 환전은 많이 하지 않았어요. 3일간 2인 50만원 환전했는데, 이 마저도 남아서 마지막날 빅씨에서 선물을 잔뜩 샀어요. 아무래도 한국보다 많이 싼 가격이어서 현금을 쓰고 다녔는데도 남더라구요
환전 금액이 많지 않아, 저는 은행앱을 통해 미리 환전하고 인천공항에서 태국바트를 수령했어요
태국 화폐인데, 맨위에서부터 1000바트, 500바트, 100바트, 20바트 예요.
지폐에는 현재 태국 국왕의 초상이 그려 있는데, 지폐마다 다른 인물이 그려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모든 지폐에 태국 국왕의 초상이 그려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주로 100B과 20B을 많이 썼는데, 환전소에서는 고액권과 저액권이 정해진 비율로 환전해 주게 되어 있다네요
식당이나 맛사지, 루프탑 바 처럼 비용이 좀 나가는 곳에서 큰 돈을 써서 작은 단위 화폐를 만들어 다녔어요
2. 유 심
요즘 해외여행에는 도시락 와이파이 대신 현지 유심을 많이 쓰죠. 워낙 유심값이 많이 떨어져서 인당 유심을 구매해도 큰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 쓰는 휴대폰에서 국내 문자와 국내 번호를 살려 쓰려면 이심(e-SIM)을 쓰면 되는데, 전 휴대폰이 예전꺼라서 이심 지원이 안되더라구요 ㅠ.ㅠ
그냥 쿨하게 유심 구매했고, 현지 수완나폼 공항에서 바로 찾아서 사용했어요
저는 클룩에서 구매했는데, 8일 15G가 제공되는데, 현지 공항 클룩매장에서 찾아가면 개당 가격이 6600원이었어요.
참고로, 수완나폼공항의 클룩매장은 입국장과 같은 층이 아니거든요.
바로 입국장앞에 있는 통신사 부스에서 찾으려면 7400원을 받네요... 저는 통신사True Shop에서 수령했구요, 물론 수령처에서 유심 교체까지 해 줍니다. True Shop은 입국장에 여러개가 있어서 편리했어요.
3. 공항 픽업서비스
현지 도착하고 입국심사까지 마치고 나오니까 11시 30분 정도 되더라구요.
클룩에서 픽업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이게 클룩에서 서비스를 직접하는게 아니라, 현지 서비스업체를 클룩에서 연계해 주는 거라, 막상 도착하면 클룩 표지를 들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조금 지나니까 카톡으로 4번출구에서 기다린다는 메세지가 왔어요.
거기서 담당자를 만나 바우처를 보여주면, 공항 앞으로 안내해주는데요, 5분뒤에 담당자가 얘기해 준 차가 도착해서 숙소까지 편하게 도착했습니다
차를 타면 운전기사님이 예약정보를 확인하고 사진을 찍더라구요.
아마 실제 운행을 했다는 증거사진 같아요
공항에서 공항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요금은 물론 픽업서비스가 조금 더 비쌉니다.
비용는 사톤지역 (짜오프라야강 근처로 거리가 좀 먼 곳이예요)까지 24200원인데, 현재 택시 요금보다 10~15%정도 더 비싼 금액입니다 .
간혹 공항택시도 미터를 적용하지 않는다거나 요금 시비를 벌이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도 있지만, 우리나라 돈으로는 많이 차이가 나지 않아 그냥 편한 픽업서비스를 이용했는데, 만족할 만 했습니다
4. 여행자 보험
그외, 여행자 보험등도 있는데 여행앱이나 다이렉트 보험사 상품을 이용하면 저렴한 보험상품을 찾으실 수 있어요
해외 여행중 부상을 당하거나 질병에 걸려 의료활동을 하게되면 우리나라 실비보험으로는 커버가 되지 않기때문에, 말 그대로 보험삼아 여행자 보험들 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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