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방콕 호텔에서 수완나폼공항까지 짐 수화물 운반 서비스 스마일러그 Smilelugg

2023. 7. 5. 00:11해외 여행/태국] 방콕 푸켓 Bangkok Phu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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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 호텔에서 수완나폼공항까지 짐 수화물 운반 서비스

스마일러그 Smilelugg

 


 

이번 방콕여행 뿐 아니라, 동남아 여행시 귀국 비행기편은 통상 아주 늦은 저녁내지 새벽 비행기를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이번 방콕여행 귀국편은 새벽 1시30분에 방콕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했는데요, 이러다 보면 호텔 체크아웃 이후에 한참동안 시간이 비게 됩니다

 

● 호텔 체크아웃 이후 저녁까지 시간이 비어요 ...

이럴때 보통 아래와 같은 경우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1. 호텔 1박을 추가하고 저녁에 체크아웃 하는 경우 - 호텔 비용이 좀 아깝죠

2. 여행 상품을 이용해서 하루 내지 반나절 현지 여행상품을 이용하고 공항까지 이송 서비스를 추가하는 경우

3. 호텔에 짐을 맡기고 저녁까지 시간을 보낸후 짐을 찾아 공항으로 이동하는 경우

 

저는 3번 경우를 택했고, 저녁에 방콕의 루프탑을 갔다 바로 공항으로 가기로 했어요.
저녁 시간에는  한창 지쳐 있을 시간이고, 또 방콕의 교통 체증이 어마어마 해서 자칫하면 시간을 맞추기 어려울 수 있어, 
호텔에서 공항까지 수화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 놨으면 좋을텐데, 마지막 날 아침 결정을 하게되서, 부랴부랴 클룩에 들어가서 수화물 배송 서비스를 알아봤는데, 위와 같이 에어포텔, 벨럭, 스마일러그 세가지가 나옵니다.

벨럭이나 에어포텔이 가장 많이 이용되구요, 스마일러그가 그 다음 정도 인 거 같아요

그런데.....

문제가 있네요.  벨럭이나 에어포텔은 당일 예약이 되지 않더라구요.... Oh My God !!!

다행히 스마일러그는 당일 아침 예약이 가능하고, 비용이 가장 저렴 (사실 저렴해도 걱정이 되긴 했어요... 저렴한 이유가 다 있는건 아닐지...) 해서, 바로 예약을 마쳤습니다.

 

클룩에서 예약을 마치고, 체크아웃할때 호텔에 스마일러그 서비스를 이용할거라고 얘기하면, 호텔에서 짐을 보관해 줍니다.  그리고, 스마일러그 사이트에 캐리어 사진을 올리면 끝이예요

 

호텔에서 태그를 붙여줬어요. 캐리어 2개 사진을 사이트에 올려줍니다

 

 

스마일러그 사이트에 짐이 이동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TRACKING" 메뉴가 있는데, 이걸 클릭하고 스마일러그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이제부터 짐의 이동 현황을 체크할 수 있어요

신돈 미드타운 호텔에 짐을 맡기고, 사진을 찍어 올린 시간이 12시 18분이네요

 

 

호텔을 나와 선물할 거리들을 사러 인근 Bic-C 에 왔는데, 벌써 호텔에서 짐을 수거해 갔네요
12시 46분에 짐을 수거해 가면서 사진을 올린걸 사이트에서 볼 수 있구요...

오후 4시 34분에 수완나폼공항 스마일러그 부스에 짐이 도착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공항에서 스마일러그 부스는 B층으로 내려가면 찾을 수 있어요. 저도 급하게 서비스를 이용한 거라 정확히 부스위치를 몰랐는데, 공항에 도착해서 B층으로 이동하니 바로 부스가 보였어요

 

 

 

짐 1개당 8600원씩 비용이 들었고, 공항의 B층 에어포트레일 근처라고 되어 있는데, 찾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근처에가면 바로 저 노랗고 오렌지색 부스가 바로 보이거든요.
여기서 클룩에서 결재한 바우처를 보여주고 짐을 찾으면 끝 !!

 

스마일 러그 사용 후기

. 처음엔 호텔에 돌아와서 짐을 찾고 공항을 갈 생각이었는데, 이 날 저녁 비가 오면서 시내 교통이 엉망이 됐습니다.
그나마 한참을 기다려서 그랩으로 택시를 잡아 바로 공항으로 갔는데, 만약 짐을 찾으로 호텔로 다시 갔다면, 정말 어떻게 됐을 지 모르겠어요.  수화물 이동서비스를 이용한게 정말 신의 한 수 였습니다

. 벨럭이나 에어포텔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혹시 짐이 분실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없던건 아니었는데, 오후 4시에 벌써 짐이 도착한 걸 보니, 안도감이 생겨 나머지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었어요

. 수화물 이송 서비스의 가장 큰 불안은 역시 짐의 분실이나 지연도착이겠죠.
전 그나마 다행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당일 예약이 되어 마지막 날까지 여행을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상황에 맞게 서비스를 활용하시면, 훨씬 여정에 여유가 생기실 거예요

물론, 내돈 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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