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진찍기 좋은곳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제주공항근처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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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진찍기 좋은곳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제주공항근처 가볼만한 곳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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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명 바닷가에 가면 알록달록 일곱가지 무지개색으로 경계석을 칠해 놓은 무지개 도로가 꽤 많아졌죠
무지개해안도로의 원조격인 제주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는 제주 공항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습니다.
바로 공항 뒷편이거든요

 

 

제주 도착한 첫날이나  돌아오는 마지막 날, 비행기 시간 남았을때 다녀오기 좋은 곳이예요
물론 사진찍기 좋은 SNS 성지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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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일동 1734 주 차 : 인근 노변 주차 (네비는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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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가 있었으면 금방 갔을 곳인데,  용두암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리느라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바로 오는 버스가 있긴 한데, 배차 간격이 길어서 20분 정도를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렸거든요. 
용두암에서부터 실제 이동 시간은 얼마 안되요

 

 

버스를 타고 오는 길에 운전석 창 밖을 보니, 벌써 멀찌감치 알록달록한 무지개빛 경계석이 보입니다.
일반 렌트카를 가지고 와도, 길가에 주차할 만한 공간들이 많이 있으니, 차를 가져 오기도 좋습니다
저도 돌아오는 마지막 날, 렌트카를 가지고 여기를 한번 더 들렀거든요

 

 

해안도로 곳곳에 해녀나 낚시하는 소년처럼 여러가지 모양의 설치물들이 있어서, 사진 스폿을 제공합니다
다만, 이 날 아쉬웠던게 날이 좀 흐리고 구름이 끼어서 파란 바다의 모습이 담기질 않았어요

 

 

경계석 너머 바닷가로 내려가면 나지막한 물가에서 사진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많네요

 

 

알록달록한 경계석 덕분에 예쁜 사진들도 찍기 좋지만, 여기서 각자마다의 추억을 담으며 즐거워 하는 여행객들의 모습들도 참 보기 좋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온 학생들의 까르르 웃는 모습들고 예쁘고, 중년의 친구들끼리 여행오신 분들의 환한 모습들도 여기서만큼은 모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것 같거든요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다니는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도 무척 행복해 보였어요
자전거 여행을 다니는 분들도 꽤 많으시더라구요

 

 

무지개도로 경계석에 앉아 낚시를 하고 있는 소년의 낚시대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저 아래 바다에서 휘이~ 하는 휘파람소리 같은게 들려서 내려다 봤더니, 물질을 하고 있는 해녀도 계셨어요
보기보다 물이 깊어 보이는데, 바로 앞에서 물질하는 모습은 처음이어서, 한참을 보고 있었습니다.

 

 

역시, 바다의 날씨는 정말 예측 불가예요
잠시나마 구름이 개이고, 파란 바다가 보이는데, 역시 제주 바다는 이런 거지 ..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

  - 버스 이용시는 도두봉동쪽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되구요
  - 인근에 있는 도두봉은 키세스존으로 유명한 곳이니까 같이 들러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인근에 바다가 보이는 대형 카페들도 있으니, 커피 한잔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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