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월 여름철 홋카이도,북해도여행이 좋은 이유(삿포로 오타루 비에이 라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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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월 여름철 홋카이도,북해도여행이 좋은 이유(삿포로 비에이 오타루)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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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머지 않았습니다. 이맘때쯤 생각나는 여름 휴가지로는 무더운 여름을 비껴나갈 수 있는 시원한 여름 휴가지들을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맘때 다녀오기 좋은 여름 휴가지가 홋카이도(북해도)입니다

 

다른 일본의 여행지들은 한여름이면 습하고 더운 날씨와 시시때때로 밀려오는 태풍때문에 여행을 망치기 일쑤인데요, 홋카이도는 이런 걱정에서부터 자유로운 곳입니다

 

 

날씨와 기후, 높은 위도와 태풍이 비껴나가는 곳 (높은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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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홋카이도는 다른 일본 지역과는 다르게 위도상으로 아주 위쪽에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도 블라디보스톡과도 비슷한 위치에 있는데요, 이때문에 여름철에도 쾌청하고 선선한 날씨가 계속됩니다

 

 

7월초의 삿포로 저녁인데요, 기온이 20'c 를 가르키고 있어요. 저녁에는 때론 바람이 쌀쌀하게 느껴질 때도 있을정도로 여행하기 쾌적한 날씨였어요
게다가 시시때때로 몰려오는 태풍도 대부분 홋카이도쪽의 차가운 기압골의 영향으로 여기까지 올라오지 못하고 대부분 사그라 지기 때문에 태풍으로부터도 안심이 됩니다

 

 

겨울 말고 여름의 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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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삿포로 홋카이도는 눈이 많은 겨울 여행지로만 생각하시는데요, 여름철 홋카이도의 매력이 어떤게 있는지 보겠습니다

 

삿포로 (오도리공원, 맥주박물관)

삿포로의 명물 오도리공원의 시원하고 쾌청한 분위기와 맥주박물관에서 즐길수 있는 야외 맥주 가든 파티도 즐겨볼 만 합니다. 오도리 공원의 구운 옥수수와 삿포로에서만 맛볼수 있는 삿포로맥주 종류들도 있고, 징기스칸과 즐기는 맥주도 정말 좋습니다

삿포로 오도리공원

삿포로 맥주 박물관

 

 

오타루 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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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가득 쌓인 오타루 운하의 야경도 꽤 유명하긴 한데, 여름철 오타루 운하를 걷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오타루의 초밥거리와 오르골당도 같이 들러보면 좋구요

 

 

그리고 가장 가고싶은 비에이...(팜토미타 라벤더, 청의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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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름철 홋카이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여기 비에이 랍니다.
비에이지역은 홋카이도에서 고도가 높은 구릉지역인데, 여기가 바로 힐링 그 자체랍니다

 

팜토미타

사실 여행전부터 매일같이 팜토미타농장의 라벤더 개화 현황을 체크했었어요. (인터넷으로 확인 가능해요)
바로 온통 보라색 라벤더 세상을 보기 위해서죠

 

입장료는 별도로 받지 않았고, 기념품점이나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보라색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 보시길...

 

청의호수

온통 이세상 빛이 아닌것 같은 에메랄드빛 호수와 사목들이 펼쳐진 곳으로 PC 바탕화면에 딱 어울릴 것 같은 곳이 여기예요. 겨울에는 얼어있어 호수의 색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여름철에 가야하죠

 

 

흰수염폭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흰수염폭포 역시 가늘게 부서지는 폭포수 아래 흐르는 물색깔이 너무 예쁜 곳 입니다
높이가 꽤 되는 다리 위에서 폭포를 보게 되는데, 이 근처 물빛들은 죄다 하늘색 소다아이스크림 색이네요

사계채의 언덕

드 넓은 구릉지만 봐도 눈이 시원한데, 색색으로 피어있는 꽃들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꽤 넓은 곳이어서 트랙터를 타고 구경할 수도 있어요. 

 

신영의 언덕

사계채의 언덕과는 다르게 푸른 색 가득한 곳입니다. 다른 곳들보다 사람들이 적어서 한참동안 즐길 수 있었는데, 힐링 그 자체였어요

 

비에이 지역은 삿포로에서 거리도 좀 있고, 비에이 지역 내에서도 이동 거리가 있어 일일투어코스 나 렌트카를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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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막혀있던 일본 여행이 다시 풀리면서 오사카 교토와 후쿠오카지역은 한국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고 자연이 아름다운 홋카이도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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