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봐야할 오타루 여행지 낭만의 오타루 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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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봐야할 오타루 여행지 낭만의 오타루 운하

뷰포트의 작은 창 밖 세상 / View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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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오타루의 대표적인 볼거리 세개를 꼽아보면, 먼저 초밥거리, 오르골당, 그리고 오타루 운하를 들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오타루의 대표 여행지이기에, 관광 안내자료에 보면 눈덮인 오타루 운하의 야경이 항상 전면에 등장하곤 하죠

 

 

오타루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여행지인 오타루 운하의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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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루 운하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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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5-4 Minatomachi, Otaru, Hokkaido 047-0007 일본

 

 

 

● 오타루 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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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운하는 1923년에 완공된 길이 1.3km 의 그리 길지 않은 운하랍니다
원래 오타루가 홋카이도 개발 당시에는 대표적인 항구였었는데, 큰 배에서 내린 짐을 해안가의 창고로 운반하기 위해 운하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후 본래의 용도가 없어지면서, 지금은 관광자원으로 변신하게 되었는데요,
운하 옆에 있는 창고들은 레스토랑이나 박물관, 각종 상점들로 리모델링되었습니다

 

 

운하를 끼고 나 있는 산책로에는 사진에 많이 나오는 가스등이 있어서, 오타루 운하의 야경을 돋보이게 해 준다죠
저는 아쉽게 일정상 야경까지는 보고 오지 못한게 그 후로도 내내  아쉽더군요

 

 

오타루 운하에 도착해 보니, 산 위에 비구름이 껴있는게,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였읍니다
여행은 날씨가 반인데, 좀 아쉽긴 했는데, 은근 이런 풍경도 운치있네요

 

 

운하 중간 중간에 조그만 다리가 있어서 운하 전체를 보고 사진찍기도 좋았구요,
역시 여기도 해외 관광객들이 반 이상 되는 것 같았어요

 

 

운하 옆으로는 예전에 창고로 쓰이던 건물들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고풍스럽게 담쟁이 넝쿨이 올라간 벽돌 건물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중 대부분은 앞서 언급한 것 처럼 현재는 레스토랑이나 각종 상점으로 리모델링되서 운영되고 있었어요.
운하를 따라 산책을 하고, 창고 뒷편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가다 보면, 각종 간판들이 창고 입구에 붙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찍는 사진들이 꽤 괜찮게 나옵니다.
창고 마다 색들이 다른데, 가급적 어두운 배경의 창고 보다는 이렇게 밝은 녹색 건물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게 더 예쁘게 나오는 것도 참고하세요

 

 

예전에 쓰이던 창고 이름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던데..

 

 

운하의 길이가 그렇게 길 지는 않아서 너무 힘들게 이동하기 보다는 그냥 사진도 찍고 분위기를 즐기면서 시간을 보냈읍니다

 

 

그리고, 저 앞에 보이는 보트가 오타루운하 크루즈 예요.

 

 

운하를 따라 왕복으로 이동하는데, 정말 가스등이 양쪽으로 켜진 저녁에는 정말 예쁠것 같았어요
이 날은 날이 별로 좋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처음 사진 찍었던 곳이 저 멀리 있는 다리 위에서 였는데, 걷다 보니 금방이네요

 

 

● 오타루 운하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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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를 구경하고 운하 뒷편으로 돌아 왔습니다.
아직 점심을 먹지 못해서 다니다 괜찮은 식당이 있으면 들어가 보려구요

 

 

운하 반대편에서 보는 창고들은 예전에 여기가 창고로 쓰이던 건물인줄 모르겠더라구요
중간 중간 주차장도 있고, 음식점들이 주로 많았어요

 

 

시원한 맥주가 끌리는 시간이었는데, 일단은 식사부터 해야 해서 눈도장만 찍고 패스...

 

 

여기 오타루 운하식당도 많이 알려진 곳이던데,
저희는 조금 더 가서 가성비 좋은 초밥집을 찾아 갔었네요....

 

 

생각만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있게 운하주위를 구경할 수 있었구요,
날이 흐려서 쨍한 사진들은 많이 못찍었는데, 분위기 있는 사진들은 많이 건질수 있었어요

아쉬운건 오타루 운하의 야경을 보고 오지 못한건데요,
다음에는 오타루에서 1박을 하고 맛있는 오타루맥주도 먹어보고 싶네요

오타루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오타루 운하..
운치있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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