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괜찮은 서울 벚꽃 명소 3곳 - 워커힐W호텔, 안양천, 서서울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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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괜찮은 서울 벚꽃 명소 3곳

워커힐W호텔, 안양천, 서서울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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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정말 봄이 여느해 보다 일찍 찾아온 것 같아요
서울에도 예년보다 1주 이상 빨리 벚꽃이 피고 있읍니다

 

 

서울의 벚꽃 명소라면, 누구나 다 아는 여의도, 석촌호수, 양재천, 남산등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 외에 꽤나 괜찮은 벚꽃 명소 3곳을 모아 봤습니다

 

∏  그랜드 워커힐 호텔

 

워커힐 벚꽃축제로 알려진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벚꽃 축제도, 2019년이후 4년만에 재개된다고 합니다
워커힐 호텔은 아차산 중턱에서 한강을 내려다 보는 위치에 있어, 벚꽃과 함께 한강뷰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호텔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 있는 피자힐에서는 통창을 통해 벚꽃을 배경으로 
맛있는 피자도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객들이 많이 찾곤 하는데요,
아무래도 주차나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곳입니다

 

 

특히 위치가 산 중턱에 있다보니, 다른 곳보다  벚꽃이 조금 늦게 피고
늦게 까지 남아 있으니, 이 점도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소 : 서울 광진구 광장동 22-1

 

 

 

 

∏  안양천

 

안양천 양 옆으로 산책길을 따라 길게 조성된 벚꽃길입니다.
여기도 코로나가 한창일 때는 잠시지만 폐쇄를 했던 적도 있었는데요,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벚꽃 터널을 걷는 재미가 쏠쏠 했어요.

 

 

바람이 불어 벚꽃이 날리는 모습도 꽤나 보기 좋구요
광명, 금천구에서 성산대교 합수부까지 10km 정도 이어져 있으니,
편한 구간을 들르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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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서울 호수 공원

 

신월동에 있는 서서울호수공원도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이곳도 선유도처럼 예전에는 수도정수장으로 쓰이던 곳을 시민공원으로 고쳐서 개방한 곳인데요,
가운데 큰 호수 주변으로 바람에 벚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주소 : 서울 양천구 신월동 149-20

 

▶ 아마 빠르면 이번 주말 부터 서울에도 벚꽃이 필 것 같습니다.
주간 날씨 예보를 보면, 다음주 화요일에 비 소식이 있네요.  코로나 이후 정말 오랫만에  마스크 벗고 맞이 하는 봄,
즐거운 추억들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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