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도 봄이왔어요. 노란 개나리 가득한 응봉산 풍경 (응봉산 개나리꽃축제)

2023. 3. 29. 00:21국내 여행/서울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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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봄이 왔어요 

노란 개나리 가득한 응봉산 풍경 (응봉산 개나리)


 

요 며칠 초여름 같던 날이 며칠 되더니, 금새 또 쌀쌀한 날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봄은 어느새 성큼 다가 왔는데요, 곳곳에 벚꽃 몽우리가 맺힌 곳들도 있더군요

 

 

서울의 봄소식을 제일 먼저 전하는 개나리꽃이 응봉산에 활짝피었습니다.
조금 이르게 꽃이 피면서, 응봉산 개나리꽃 축제는 지난주에 끝났지만,
지난주말까지 꽃이 만개하지 않아서, 아마 이번주까지 예쁜 개나리가 덮인 응봉산을 보실 수 있을거예요

지난주말 다녀왔던 응봉산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찾아 가는 길


주 소 : 서울 성동구 응봉동 269-4


1.지하철5호선 행당역 - 버스 응봉동현대아파트 - 도보


2.경의중앙선 응봉역 - 도보


3. 주차 : 응봉역 공영주차장 이용


 

 

 

∏  노란 개나리가 뒤덮인 응봉산

 

응봉산은 중랑천이 흘러 한강으로 접어드는 곳에 솟아있는 바위산인데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매사냥을 좋아해서 이 일대에서 매사냥을 즐기고, 
매를 사육하는 관청인 응방을 두었다고 해요.

여기서 응봉산이란 이름이 유래되었는데요,

 

 

평소 바위로 뒤덮인 응봉산이 개나리가 절정에 이르면
응봉산 일대가
모두 노랗게 물들어,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줍니다.

 

 

위의 두 사진을 보면 개나리가 핀 응봉산과
평소의 응봉산의 모습이 너무 달라보이죠.
그래서, 개나리가 피는 3월 한철이 응봉산의 절정기랍니다

 

 

한강으로 흐르는 중랑천 뒤로 보이는 응봉교 왼편이 응봉역이예요.
응봉역에서 응봉산 팔각정 방향으로 안내를 따라 걷다 보면 응봉산 정상까지 갈 수 있어요.
응봉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차가 다니기 어려워서, 응봉역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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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개나리 핀 응봉산의 전체 모습을 보려면
응봉산 정상보다는 건너편 용비교나 서울숲방향 중랑천쪽에 보는게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응봉산의 매력을 더 해 주는건 개나리가 핀 배경으로 달리는 기차의 모습이죠
왠지 모르게 더 낭만적으로 보이시지 않나요?

 

 

경의 중앙선 전철과 ITX 열차가 수시로 지나다니고 있어
낭만 가득한 풍경을 수시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진들을 보면 아직 개나리가 채 피지 않은 곳들이 보이는데요,
지난주 토요일에 찍은 사진들이니까, 아마 이번주말쯤이면

군데 군데 비어 있는 곳에도 노란 꽃들이 피었을 겁니다

 

 

그러고 보니, 아마 이번주부터는
노란 개나리와 하얀 매화꽃, 그리고 이른 벚꽃들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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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 군데 노란 개나리꽃 사이로
하얀 꽃들이 봉우리를 맺고 있는게 보이네요

 

 

응봉산 개나리꽃 축제는 지난 주에 끝났지만
아마 이번 주말이 오히려 절정일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축제가 끝났다고 아쉬워 하셨다면, 이번주말에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응봉산 팔각정 정상에서 볼 수 있는 멋진 한강의 모습을 담았던 이전 포스팅을 링크해 두었습니다.
그렇게 힘든 산행코스는 아니니까, 봄나들이겸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주말, 즐거운 봄나들이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응봉산 정상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2시간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서울숲과 한강의 멋진 뷰를 한눈에 볼수있는 응봉산 팔각정

 

서울숲과 한강의 멋진 뷰를 한눈에 볼수있는 응봉산 팔각정

서울숲과 한강의 멋진 뷰를 한눈에 볼수있는 응봉산 팔각정 서울 성동구 응봉동 269-4 낮이면 이제는 제법 따가운 햇살이 강렬히 내려 쬐는 날이 계속되는 걸 보니, 이제 초여름이 멀지 않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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