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삼대천왕에 소개된 줄서서먹는 성수동 카페거리 맛집 - 소문난 성수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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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삼대천왕에 소개된 줄서서먹는
성수동 카페거리 맛집 

 소문난 성수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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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거리에는 예쁜 카페와 멋진 편집샵외에도 맛집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 하는 이 곳도 성수동 거리를 걷다 사람들 줄이 길게 서 있는 것 보고 들어간 집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성수동에선 이미 이름난 가게였더군요

 

 

이미 백종원 3대천왕등 방송에도 여러번 소개되었고,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는 집이 된 성수동 소문난 성수 감자탕집에 다녀온 후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찾아 가기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315-100  02-465-6580 교통: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 도보 10분 이내 주차 : 식사시간내 2000원, 그외 30분당 5000원 영업시간 : 24시간 영업

 

 

1983년부터 시작된 감자탕집

가게 위치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 도보 10분 이내에 있고, 사람들이 줄서 있는게 바로 보여서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저도 왔다 갔다 하다, 계속 줄이 늘어나길래 그냥 한번 가보게 된거거든요
따로 대기표나 알림 시스템은 없고, 그냥 이렇게 밖에서 줄서 있다, 순서가 되면 들어 오는 식입니다.
한겨울 추운 날에도 이렇다니.... 이건 좀 개선이 되야 할 것 같네요

 

 

가게 입구에는 방송 출연했던 사진들이 붙어 있어요.
2016년에 방영된거라는데, 백종원씨나 이휘재씨도 지금 보다 훨씬 젊어 보이네요
가게는 1983년 부터 시작한 가게니까 어언 40년이 된거구요

 

 

뭐 메뉴는 거의 감자탕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혼자 오시는 분들은 감자국식사 뚝배기를 시키는데, 대부분 감자탕을 시키죠
포장도 가능한데, 요금은 식사 요금과 같고 추가로 우거지나 야채를 포장시에는 별도 요금을 받습니다

 

 

주차는 별도 관리비를 2000원 받고 있고, 식사시간 한정 주차 가능합니다
식사 시간 외에는 30분당 5000원의 주차료를 받고 있어요

 

 

 

주문한지 15분정도 지나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밖에서 한 20분 기다렸고, 안에서도 15분 기다린 거니까, 한 30분 넘게 기다린거죠

 

 

물론 한번 초벌을 해서 나온 거지만, 식탁에서 한번 더 끓여 먹습니다.
식탁마다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는 것도 특이했어요

 

 

얼마지 않아 보글보글 소리를 내며 끓기 시작합니다

 

 

맛있게 감자탕이 끓는 사이 식탁에 올려진 밑반찬들이 뭐가 있나 살펴 볼까요?

 

 

오이와 고추, 된장, 깍두기, 배추김치, 그리고 돼지고기를 찍어 먹을 겨자가 섞여있는 장이 나옵니다
반찬들은 특이하게 아주 맛있거나 색다르다는 건 모르겠어요

 

 

드디어 감자탕이 다 끓었습니다.
앞접시에 고기를 건져 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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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뼈 사이에 맛있게 양념이 스며든 고기들이 꽉 차 있습니다

 

 

이 집의 감자탕 맛은 고기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국물도 강하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맛이었어요

 

 

중간 중간 입안에서 부드럽게 부서지는 삶은 감자와 시래기도 별미구요

 

 

감자탕의 고기를 다 먹은 다음에 수제비/볶음밥을 추가 했습니다.
아래 동영상에 나옵니다만, 남은 국물에 즉석에서 수제비를 떼서 끓여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줍니다

 

 

식사가 끝나고 나면 볶음밥을 먹는게 국룰이 되었죠.
맛있게 볶음밥까지 클리어 하고, 이 날 식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감자탕이 끓는 모습과 수제비를 떼어 내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 볶음밥을 볶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정 리 하면...

감자탕 맛은 양념이나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고기가 부드러웠습니다
맛있긴 한데, 여지껏 먹어 본 최고라고 하긴 ....
사람이 많습니다. 줄도 길고 실내는 정신이 없어요.
이런걸 생각해서 식사 시간을 좀 여유있게 잡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 포장은 대기없이 카운터에 얘기하면 바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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