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과 함께하는 여름휴가 가기 좋은 호텔 파라다이스시티 호캉스

2021. 7. 29. 07:00국내 여행/인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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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과 함께하는  여름휴가 가기 좋은 호텔  파라다이스시티 호캉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7월 막바지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마땅히 여름 휴가 가기도 어려운 때죠. 지난번에 다녀온 호캉스 마무리를 못했는데, 이 참에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파라다이스 시티의 특징은 엄청난 규모의 대지에 부대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것과 여러 예술작품들을 상시 전시하고 있는 점들을 들 수 있겠네요

 

호텔 입구 분수대

 

호텔 입구로 들어서면 호텔 전면을 바라보고 시원스런 물줄기를 뿜어대는 분수대가 맞이해 줍니다

 

 

그 옆으로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나올 것 같은 작은 공원처럼 꾸며진 공간이 있어요. 사진 찍기 좋은 커다란 체스가 있어요

 

정원에 다채로운 꽃들이 피어 있어요.

 

호텔 로비에서 본 분수대

 

Golden Crown / 최정화

국내 팝아티스트 최정화님의 작품으로 일상적인  폐 현수막, 생활용품, 바가지, 이태리 때 밀이 타올, 트로피, 비닐, 쿠킹 호일 등 흔한 일상용품을 재료로 만든 크라운입니다. 화려한 왕관과 대비되는 그 재료들의 상징성이 강한 작품입니다\

 

호텔 로비

현관으로 들어서면 커다란 샹들리에 아래로 호텔의 상징같은 커다란 호박작품이 보입니다

Great Gigantic Pumpkin / 쿠사마 야요이

 

 

리셉션 앞 로비에는 런던 테이트갤러리 최고 작가 상을 수상한 영국 예술가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을 볼 수 있어요

 

GOLDEN LEGEND / 데미안 허스트

 

 

한쪽에서 보면 황금 페가수스같은 느낌이지만 반대편은 근육등이 표현된 현실의 모습을 반영시킨 작품이라네요

 

로비

 

리셉션을 마치고 방으로 올라가는 동안 로비의 전체 구조를 볼 수 있었는데 정말 화려하네요

 

 

외국인 전용 카지노 Casino

 

수많은 크리스털로 만들어진 무빙게이트, 카지노 입구도 작품으로 만들어져 있군요

 

 

 

LOVE / 로버트 인디애나

 

대표적인 미국의 팝아티스트 로버트 인디애나의 작품  LOVE , 많이 보신 작품이죠?

 

 

로비에서 레스토랑을 지나 플라자 원더박스로 가는 통로 조차도 그냥 통로가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입니다

 

파라다이스 워크


파라다이스 워크는 파라다이스시티로 넘어가는 통로에 설치된 일종의 브릿지로,  제임스 터렐의 작업에 대한 오마주로서 제작된 이 작품은 몽환적이고 오묘한 느낌을 느낄수 있게 합니다. 이 공간을 지나면 플라자 원더박스로 갈수 있어요

쇼핑 플라자

 

각종 쇼핑샾과 음식점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저 건너편에는 상시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가 있어요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운영중인 갤러리입니다. 호텔에 투숙하는 분들은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2021년 상반기 전시 ‘인터-미션(Inter-mission)’展이 8월까지 진행됩니다. 

 

 

독일의 칸디다 회퍼(Candida Höfer), 미국의 도널드 저드(Donald Judd), 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제임스 로젠퀴스트(James Rosenquist), 마크 브래드포드(Mark Bradford), 피터 핼리(Peter Halley)등 꽤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니, 꼭 시간내서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밖에 쇼핑플라자와 연결된 옥외 정원으로 나오면 

 

Goethe / 이용백

 

여행 가방에 앉아 망원경으로 멀리 무언가를 찾는 듯한 작품이 있습니다. 한국의 미디어아트를 대표하는 작가인 이용백님의 작품입니다

 

 

위 작품을 지나쳐 가면 저 멀리에 자기부상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파라다이스시티역이 바로 앞이거든요.
즐겁게 쉬어가는 호캉스, 미술품 관람도 하며 쉬어가는 호캉스를 생각하면 가 볼만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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