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지에서 만났던 멋진 선셋 일몰사진

2020. 10. 14. 07:00국내 여행/여행 사진과 이야기들

반응형

해외 여행지에서 만났던 멋진 선셋 일몰사진

사이판  괌  보라카이


오랫만에 따뜻한 해외 휴양지에서 만났던 너무나 아름다웠던 선셋의 순간들을 모아 봤습니다. 요즘 서울에서도 해질녘 붉은 하늘이 너무 예쁘던데, 이국적인 휴양지에서의 일몰은 충분히 낭만스러웠죠


1. 필리핀 보라카이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에서 보았던 매일 매일의 선셋은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습니다. 커다란 삼각돛을 달고 있는 세일링 보트 뒤로 넘어가는 붉은 해와 여러 빛으로 물든 하늘은 정말 너무 아름다웠죠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의 선셋


보라카이는 맑은 바다와 해변도 아름답지만, 해질무렵 세일링보트를 타고 바다에서 맞이하는 해넘이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누구나 CF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시간들이죠



오랫동안 환경 정화 활동 까지 마쳤는데, 당분간은 해외 여행이 어려울 듯 하니, 더 아쉬움이 남습니다



2. 사이판

세상에서 제일 깊다는 마리아나해구를 끼고 괌과 함께 한국인들이 많이 찾던 휴양지 사이판도 정말 기억에 남는 해넘이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정말 붉게 타오르는 듯한 하늘과 황금색 태양이 바다 저편으로 넘어가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죠




해가 넘어가는 모습도 아름답지만, 해넘이가 끝난뒤 남는 텅스텐빛 여운도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이죠



3. 괌

사이판과 비슷한 지리적 위치에 있지만, 어디서 선셋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장면을 연출합니다



마레조피어에서 만났던 해넘이...  마치 커다란 용 두마리 사이로 해가 넘어가는 것 같은 모습이죠




멋진 일몰을 보고 있으면 정말 오래도록 같은 추억이 남을 듯 하구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답답하기만 한 하루 하루지만, 오랫만에 꺼내 보는 사진들만으로도 한결 마음이 가벼워 지는 듯 합니다. 당분간은 하드디스크에 잠자고 있는 추억들을 소환해 보아야 겠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