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이 곱게 내려앉은 덕수궁 돌담길 - 서울 고궁 단풍여행

2019. 11. 11. 07:00국내 여행/서울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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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이 곱게 내려앉은 덕수궁 돌담길

 

가을 단풍이 곱게 내려 앉은 고궁의 모습은 서울에서 느낄 수 있는 가을의 품위를 느껴볼 수 있는 소박하지만 고아한 사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언제나 걷기만 해도 좋은 정동길, 덕수궁 돌담길을 이 가을에 아름다움을 느끼며 걷는 기분은 언제보다도 더 아름답기만 하니까요

 

덕수궁 돌담길 가을 단풍

 

서울시청 서소문 전망대를 나와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가을 산책을 나왔습니다


 

 

벌써 언제부터 인지 가을 단풍은
온 하늘을 가릴만큼 노랗고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복잡하고 높은 건물들이 빼곡한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고아한 단풍구경을
한다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죠


 

 

저와 같이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가을 여행을 떠나 보시죠


 

 

 

서울시청 전망대앞, 고개를 들어보니
들어갈 땐 보지 못했던 예쁜 가을이
눈에 들어 옵니다


 

 

매일 같이 새벽출근 밤 퇴근만 하다보니
언제 이렇게 가을이 내려왔는지....


 

 

온통 거리며 차도에도 노란 은행나무 잎들이 내려 앉았습니다

 

 

덕수궁 돌담길 가을 단풍

덕수궁 돌담을 따라 이렇게 예쁜 그림이 그려 있네요


 

 

거리에는 가을을 즐기는 시민들이
길을 가득 메우고 있구요


 

 

아하... 이제 얼마 지나면 보지 못할 노란 은행잎이 너무 아쉽기도 하구요


 

 

온통 정동길을 따라 걷는 사람들마다
저마다의 소중한 가을을 남기려는
모습들이 저와 같은 가 봅니다


 

덕수궁 돌담길 가을 단풍

살랑 살랑 부는 바람에 하나 둘씩
날리는 나뭇잎들도 보이구요


 

 

이렇게 노랗고 빨간 가을나뭇잎
터널 사이로 사람도 차도 지납니다


 

 

 

그리고 이번에 깜짝 놀란건
외국인 관광객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 었어요...

 

 

 

역시 가장 많은 분들은 중국분들인 것 같고, 일본, 동남아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어요.... 괜히 덩달아 뿌듯해 지는 느낌..

 

.


 

사실 가을 느낌이 나는 곳들이 서울에도 참 많지만, 전 이런 느낌의 고궁이나 사찰이 참 좋더라구요


 

 

작년에는 성균관에도 갔었는데, 올해는
미처 가보지 못했군요...  하지만 오늘 이 기분은
모든 걸 가을 낭만으로 보상 받은 느낌입니다


 

 

바닥에 떨어져 뒹구는 은행잎들도
예쁘지만 아! 이 가을도 이제
멀지 않았다는 얘기인 것 같기도 해요

 


덕수궁 돌담길 가을 단풍

 

가을은 이런 느낌으로 다가오고
어느샌가 훌쩍 우리 곁을 떠나버리지요


 

 

멀지 않은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보니 해가 벌써 지려나 봅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덕수궁 가을산책
3단 콤보로 덕수궁 구경도
가야 하니, 서둘러 걸어야 겠습니다


 

 

역시 고궁의 가을은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으며 아름답습니다


 

 

이제 덕수궁의 가을을
마지막으로 만나 볼까 합니다.....

이제 덕수궁 안으로 들어가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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