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 대학로 나폴리식 피자 맛집 핏제리아오 Pizzeria O- 강식당 깅핏자 규현피자 , 마르게리따 리코타샐러드 감베리로제크레마 알리오올리오

 

혜화동 대학로 나폴리식 피자 맛집 핏제리아오 Pizzeria O - 강식당 규현피자

02-3673-5005  서울 종로구 동숭동 31-19

오랫만에 대학로에 나갔다가, 대학로 피자 맛집으로 유명한 핏제리아오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오래전부터 대학로 맛집으로 유명했던 곳인데, 특히 TV예능프로인 강식당의 규현이 피자만드는 모습이 나오는데, 바로 규현이 피자를 만들기 위해 배우러 갔던 곳이 바로 이 곳, 핏제리아오 입니다.

 

 

나폴리식 화덕 피자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가게 안에 들어가 보면, 사장님이 피자를 배우기 위해 유학했던 과정과 이 건물을 새로 개축하는 과정등이 영상으로 준비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 이 집의 시그너처 마르게리따 피자

 

이 집 피자의 맛의 비밀이 숙성된 도우에서 나온다고 하던데, 여튼 이날 먹었던 마르게리따 피자, 감베리 로체 크레마 (로제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리코타샐러드까지 정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 감베리 로제 크레마 (로제 파스타) 

 

▲ 알리오 올리오

 

▲ 리코타샐러드

 

5명이 갔는데, 어중간하게 점저를 먹고 간 뒤라, 저 메뉴만으로도 맛있게 정말 배부르게 먹고 나왔죠

 

 

혜화동 핏제리아오, 위치는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마로니에공원 뒷쪽에 있습니다

 

 

 

이 날 , 핏제리아오에 도착한 시간은 라스트오더 30분전,,,,,
좀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게다가 비까지 부슬부슬 내리던 날

 

 

오랫만에 대학로 골목 골목을
구경하다 거의 끝자락에가서야
가게가 보이더군요

밖에서 본 가게 느낌은 이태리 남부
건축같은 느낌을 많이 살리려한듯한
느낌이랄까요

 

 

늦은 시간이라 웨이팅이 없어 좋았어요 ㅎㅎ

 

 

ㅎㅎ 강식당 인기가
가게 홍보에도 한몫하는 듯
입구에 묘한이들이 있습니다

신묘한이는 머리에 피자를
이고 있군요

 

 

꽤 늦은 시간인데, 몇 테이블엔
아직도 손님들이 계시네요

2층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그냥 1층에서 먹는 걸로 하고...

 

 

지나는 길에 본 피자 화덕,,,
하  이거 보니까  또 가고 싶네요

 

 

ㅎㅎ 감탄을 굽는다는 핏제리아오

 

 

먼저 샐러드 하나 주문하죠
추천 메뉴이기도 하고,
맛있다고 소문난 리코타샐러드  / 14.9

 

이제 주문을 시작할까요?
먼저 메뉴에도 추천이란 빨간
글씨가 선명한

마르게리따 엑스트라 / 19.5

 

 

그리고, 살짝 매콤한 느낌이 나는
감베리 로제 크리마 / 19.5
알리오 올리오 / 19.5

 

 

 

주문하고 이렇게 세팅이 들어오면

 

 

제일 먼저 입맛을 감돌게하는
샐러드가 먼저 나옵니다

 

 

보기에도 알록 달록 맛나 보이죠

 

 

싱싱한 야채들과 견과류
리코타 치즈가 어울린 맛...
정말 맛있습니다...

 

 

요 쫀득 쫀득한 식감도 엄지척!

 

 

비주얼도 좋지만 맛도 향도 굿
여럿이 같이 먹기도 좋구요
시저 샐러드의 꼬리꼬리한 냄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겐 좋은 선택이었던 듯!!

 

 

잠시 뒤에 나온 파스타...

 

 

오이 피클도 함께....
이태리여행 갔을때는 파스타집에서
피클을 안주더라는....
피클 먹고 싶으면 우리나라 파스타집으로
가는 수 밖에 ^^

 

감베리 로제 크레마
살짝 매콤한 맛이 납니다

 

 

로제 파스타의 맛인데
정말 크리미한 느낌
느끼하지 않고 깔끔합니다

 

 

크림스파케티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잘 드실 수 있을 맛

 

 

다음에 나온 제가 좋아하는
알리오 올리오...

 

 

약간 탱탱한 면에 올리브유가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죠

 

 

크림스파게티가 입에 맞지 않는분들께
추천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짜잔,,,, 드디어 이집의 시그너처

 

 

마르게리따 엑스트라입니다

 

 

쫀득 바삭하고 얇은 도우의 맛
정말 맛있습니다

 

 

버팔로 치즈를 사용한다는데
그것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맛있다.... 정말 맛있다 예요

 

 

체인점 피자 처럼 기름이 쭉 흐르지 않고
토핑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전체적으로 핏자나 파스타, 샐러드까지
모두 맛있습니다
맛있게 먹긴 했는데, 마무리엔
좀 짜단 느낌이 들긴 했구요...
(워낙 짠거 싫어해서...)

 

 

다음에 또 올 생각이 있냐고 하면
아이들과 또 한번 오겠다고
하겠습니다.

가족들 모두 너무 맛있게 먹고
왔거든요...

비오는 저녁 떨면서 찾아간 보람이
있었던 저녁이었습니다

* 음식은 모두 가격 지불하고 먹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