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10. 06:30ㆍ해외 여행/이탈리아] 베네치아
이탈리아 베네치아 무라노섬 부라노섬 거리 사진 Street pic
오랫만에 이탈리아 여행 사진들을 올려 봅니다. 여행가면 이런 저런 사진들을 많이 찍게 되는데, 보통 스마트폰이나 똑딱이 같은 스냅용 사진들은 포스팅에 많이 안 썼거든요... 이런 사진들을 한번 정리해 보니까 간단한 스트리트 컷들이 나오네요 ^^
오랫만에 베네치아 무라노섬 부라노섬의 추억들을 둘러 보렵니다 ㅎㅎ
▲ 산마르코 성당의 종탑, 두칼레 궁전
지금은 베네치아가 관광객들때문에 몸살을 앓고 관광객 수를 제한한다는 얘기가 오르내리고 있지만, 반면에 그만큼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많은 곳이란 얘기일 겁니다.
▲ 산타 마리아 살루테 성당
사전에 준비했던 여행 정보와 구글지도마저 복잡하고 미로 같은 수로와 골목들 사이에서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기 일쑤였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일정 내내 묵었던 민박집 사장님이 준 정보 덕분에 그나마 다행이었었죠... ㅎㅎ
베네치아 본섬도 흥미롭지만 인근의 무라노섬이나 부라노섬 역시 호기심을 자극하지 충분했었습니다.
베네치아
베네치아의 첫 느낌은 하~ 지금도 생각나는 꼬불 꼬불하고 좁은 골목길들, 그리고 더 더욱 복잡한 수로..
그리고 많이 많이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들
하지만 이런 건물들 곳곳에
맛집과 최고의 커피가게들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이탈리아인 까닭에 빼놓을 수 없는
피자 스파게티 그리고 젤라또
이렇게 수로를 가로지르는 다리위에선
흔하게 볼 수 있는 곤돌라와 뱃사공
뭐 때론 이렇게 손님이 없어서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때우긴 하지만...
산마르코성당앞 광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저 종탑도 올라가고 싶었지만 당일이
스위스에서 이동일인데다가
골목을 헤매며 바닥난 체력때문에
다음을 기약하는 걸로..
그래서 베네치아를 다시 찾아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긴 셈...
베네치아 공화국의 총독관저였던
두칼레궁전...
해질녁이면 붉은 빛을 받아
더 아름답게 빛나던 곳...
정말 이 곳에선 서울의 택시만큼
흔한게 곤돌라...
그래도 모든 여행자들의 로망이죠
산타마리아 살루테성당
바다 건너 노을이 질때면
하나 둘씩 조명이 들어오고
조금씩 어두워지는 바다에
새로운 마법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이제 돌아오는 길엔
베네치아의 수상버스인
바포레토를 타고
올 거예요...
좁고 헛갈리는 골목거리 대신
운하위를 바포레토를 타고
편하게 저녁 야경을 즐기면서요
베네치아의 랜드마크
리알토 다리 앞에서
내려서
운하 아래로 지나는
배들과 노천카페의 분위기를
느껴 보구요
다음날은 무라노 부라노섬
가는 날...
그보다 숨은 커피 맛집
토레파지오네 카나레지오 에서
진한 카푸치노 한잔 ~
가면무도회가 생각나는 집앞
이제 무라노섬으로 출발
유리공예가 예쁜 무라노섬
무라노섬은 뭐니뭐니해도
화려한 유리공예죠
이렇게 운하를 사이에 두고
예쁜 유리공예 공방이
늘어서 있지요
알록달록 동화같은 부라노섬
배를 타고 다시 다음 목적지인
부라노섬에 도착
부라노섬은 이렇게 온통
예쁜 원색으로 칠해진 건물들이
그림처럼 늘어서 있죠
이런 엡즌 그림을 파는 가게도
들어가 보구요
이렇게 호젓하게 동화속 나라로
들어가 보기도 하죠
섬의 가장 먼 끝
산마르티노교회까지 도착....
아... 다시금 그리워니는
베네치아...
또 다시 가 볼 날이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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