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버스와 오타루 버스 교통편이 편리한 4성급호텔 로이톤 삿포로 호텔 Royton Sapporo Hotel

2019. 7. 14. 23:30해외 여행/일본]삿포로 오타루 비에이 후라노-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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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버스와 오타루 버스 교통편이 편리한 4성급호텔 로이톤 삿포로 호텔 Royton Sapporo Hotel

예약했던 에어텔은 숙소가 1박만 제공되는 상품이어서 별도로 이틀을 더 묵을 숙소를 미리 예약했습니다. 4성급 호텔이고 별도 영어 대응하는 직원도 있고, 특히 조식에 대한 평이 좋았는데, 여행 관련 앱에서 할인율이 높게 나와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로이톤 삿포로....  오도리 공원에 인접해 있고, 특히 공항버스와 오타루로 가는 버스가 바로 호텔 앞에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로이톤 삿포로

 

이전에 묵었던 티마크시티 호텔과는 레벨이 다른 메이저급 호텔입니다. 멀리서 보면 대형 종합병원 같구요 ^^  오도리 공원에서 바로 보입니다.

 

 

티마크삿포로호텔은 스스키노역 아래쪽에 치우쳐 있어서, 스스키노역 먹거리가 있는 쪽은 다니기 좋았지만, 삿포로의 여행 포인트들이 오도리공원 위쪽이어서 거리가 좀 멀었는데, 로이톤삿포로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위치가 좋았습니다.

 

 

대형 호텔답게 로비부터 분위기가 다르더라구요...  리셉션에는 영어전담 직원이 있어서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첫날 묵었던 호텔에서 아침에 체크아웃 한 뒤, 오타루를 가야 하는 날이었거든요. 오타루로 가는 버스가 호텔앞에 있기 때문에, 짐을 먼저 맡기고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보통 체크인 시간보다 꽤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상황 설명하고 예약확인 하고, 대략 오타루에서 돌아올 예상 시간을 얘기해 줬더니, 그 시간 전에 방 배정하고 짐은 미리 방에 옮겨다 주었더라구요 ^^
땡큐~~

 

 

특히 로이톤호텔의 조식이 맛있다는 글들을 많이 봐서, 마지막 귀국날만 조식 예약을 했습니다.  호텔 예약할때 조식 예약 상품이 아니었거든요.  아침 조식 먹고 바로 호텔앞에서 공항버스 타면 끝~~....   조식 비용은 2인이 3,800엔 입니다.

 


룸 컨디션

 

오타루에서 돌아온 뒤 저녁 먹고 이리 저리 돌아보다 호텔에 돌아온 시간은 저녁 10시 쯤....  맡겨 두었던 짐은 미리 방에 옮겨다 주었더라구요...

 

트윈룸이었는데, 방 크기는 티마크삿포로의 세미트윈과는 비교가 안되죠.... 일본의 호텔들이 그럿듯이 분위기는 약간 올드한 느낌.... 그래도 깔끔하고 어느정도 공간도 넉넉해서 좋았어요  (일본 호텔들 가격에 비해 너무 좁거든요.... 그래서 에어비앤비를 많이 이용하는데 이번여행은 모두 호텔에서 묵었네요)

 

 

저녁에 맥주 한캔씩 하면서 다음날 여행 동선을 정리 해 보던 테이블과 소파 ^^

 

 

작은 책상과 의자...

 

 

아...  여긴 웰컴 드링크가 있네요.... 생수와 녹차가 준비되어 있구요

 

 

아래 작은 냉장고가 있고...

 


금고 하나...

 

 

가운도 두벌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욕 실

 

욕실도 전체적으로 깔끔한데, 연식이 좀 된 느낌이예요

 

 

어메니티도 이전 호텔보다는 훨씬 좋더라구요

 

 


전 망

 

나름 고층이었는데, 전망은 정말 특이한 옥상뷰~~ ㅠ.ㅠ

 

 

아침에 찍은 건데, 이날 비가 올것 같은 찌푸린 날씨에 건물의 옥상만이 이렇게 ...

 

 

건너편에 주차장과 거리 모습이 보이는데 딱 옥상뷰~~

 

 

 


조 식

 

마지막 날 조식먹으러 가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왼쪽이 조식장소, 오른쪽이 홋카이도 특산품 매장,,,

 

 

 

지하 공간들....  수영장도 있고 스파도 있는데, 못 써보고 잠만 자고 옴.... ㅠ.ㅠ

 

 

저 뒤로 돌아 나가면 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답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인증받았다는 자랑~~

 

 

요거 괜찮았는데, 식탁마다 비치되어 있어, 뷔페니까 자리를 떠도 요렇게 놓으면 식사중이란 얘기고 (빈자리 아님^^), 뒤집어 놓으면 식사 완료되었으니 치워달라고 씌어 있어요...

 

 

널찍한 공간에 대형 뷔페같은 느낌.....  근데 이른 아침부터 왜 그리 사람들이 많은지....  6시반에 나왔는데 말예요

 

 

 

금방 줄이 장난이 아닌데, 나중에 봤더니 직접 생선을 구워먹는데도 있고, 요리사가 직접 조리해주는 것들이 있는데, 다들 기다리고 안 움직이는 거지 뭐예요.... 

 

 

먼저 한상 받아 놓고....  여기 유명한게 카이센동을 직접 해 먹을 수 있도록 회와 새우, 연어알, 젖갈들이 있어서 이렇게 카이센동을 만들어 먹을 수 있거든요. 근데 이 날은 문어가 없더라는....
그리고 오른쪽에 생선을 그릴위에서 구워먹게 되어 있는데, 이거 굽느라고 둘이 다 막혀서... 맛은 별로

 

 

두부와 치즈 계란말이도 맛있고,

 

 

카이센동만 한번 더 가져다 먹었구요

 

 

 

치즈가 많이 들어가서 하나 다 먹을 쯤에 좀 느끼한 느낌도 좀...

 

 

건강 주스, 신선한 과일, 낫또,,,

 

 

근데 기대가 커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맛있었는데도 약간 아쉬움이 좀...  특히 비행기 시간때문에 아침 8시 차를 타야 되서 일찍 나왔는데도 사람들 너무 많아서 여유있게 아침을 못 먹은게 너무 아쉽네요...  맛난것들 좀 여유있게 먹었으면 훨 나았을 걸

 


교통편

 

 

교통은 지하철 역도 가깝고 공항버스와 오타루행 버스를 바로 앞에서 탈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호텔의 오른쪽 노란색깔 부분이 정문이구요, 공항버스 타는 쪽으로 로비를 건너 후문이 있습니다.

 

 

신치토세공항 국제선 앞 (65번 정류장) 에도 로이톤 삿포로로 가는 버스가 젤 많아요...

 

 

이번 여행동안은 기차나 지하철을 타지 않고 모두 버스와 트램만을 타고 다니면서 시내 구경이며 동네구경했거든요, 여기엔 어떤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타러 가는데, 내려서 또 걷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조금 더 걸려도 주로 버스를 탔어요. 버스 몇번 타면 삿포로는 손바닥만해서 전체 지도가 머리속에 딱 들어옵니다

 

 

호텔내에 비치된 공항으로 가는 버스정류장 안내예요. 오른편이 호텔 정문, 로비를 가로 질러서 왼편 후문쪽으로 나가면 바로 정류장이란 얘기...

 

 

 

이렇게 후문으로 나오면,,, 

 

 

 

딱 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 정류장....  여기가 출발점이더라구요...  그래서 빈 차에 편한자리 찜하고, 잘 쉬다 왔어요
로이톤 호텔에 대한 만족도는 중상...  다만 여기가 숙박비가 싼 곳은 아닌데, 주중이나 깜짝 할인들을 하는 것 같아요. 이런 할인 상품들 잘 활용하면 가성비 좋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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