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야경 츠텐카쿠전망대(쓰텐카쿠전망대通天閣) 와 신세카이新世界 - 오사카여행

2019. 2. 18. 07:00해외 여행/일본]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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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야경 츠텐카쿠전망대(쓰텐카쿠通天閣) 와 신세카이新世界 - 오사카여행

大阪府大阪市浪速区恵美須東1-18-6    연중무휴 09:00-21:00

 

체크인을 마치고 저녁이 내리는 시간, 오사카의 야경을 즐겨볼 시간입니다. 오사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들중 가장 먼저 가 보고 싶었던 곳이 덴노치지역에 있는 오사카에서 가장 오래된 전망대인 츠텐카쿠 전망대였습니다. 신세카이 지역과 함께 예전 오사카의 기억이 있는 곳이죠

 

쓰텐카쿠전망대(츠텐카쿠通天閣)

 

1912년에 쓰텐카쿠전망대가 세워졌고, 1943년 화재로 소실된것을 1956년 재건한 것이 지금의 쓰텐카쿠 전망대 입니다. 하늘
에 통하는 높은 건물이라는 뜻으로 쓰텐카쿠 通天閣 라는 이름이 지어졌고, 전망대 뒤로 신세카이新世界 지역은 예전 오사카 최고의 유흥지역이었다고 합니다.



 

오사카 덴노치 지역(4번)에 있는 쓰텐카쿠

 

 

 

전망대까지는 오사카 지하철 미도스지선 도부쓰엔마에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한카이전기 한카이선, 사카이스지선 에비스초(恵美須町駅)역 3번 출구에서 5분정도 소요됩니다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오는 길에 보였던 쓰텐카쿠전망대

 

공항에서 오는 길에 기차 차장밖으로 보았던 관제탑 같기도 하고 특이한 모양의 쓰텐카쿠 전망대가 눈길을 끌더군요.

 

 

에비스초(恵美須町駅)역 3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로 가는 길에는 아케이드처럼 조명이 비춰진 상가가 늘어서 있습니다.

 

 

전망대 맨 위의 조명 색깔로 날씨정보를 알려준다고 하네요. 서울에  N타워도 조명 빛으로 미세먼지 수준을 알려주죠

 

 

 

전망대 조명의 색도 매달 색깔이 바뀐다고 합니다.

 

 

전망대를 보니 아마 내일 날씨도 맑을 것 같네요.... 

 

 

 

전망대로 가는 아케이드는 전체적으로 한산하네요.... 

 

쓰텐카쿠전망대 입구

 

 

 

전망대 지하 1층에서 표를 체크하고 엘리베이터를 두번 갈아타고 전망대가 있는 5층까지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전망대로 들어서면 바로 지하 1층으로 연결되거든요...  5층 전망대의 높이가 87.5m 네요....  아래서 보던 것보다 꽤 높아보입니다

 

 

 

 

 

주유패스가 있으면 바로 바코드 체크하고 입장이 가능해요.

 

입장 체크와 함께 받은 안내팜플렛

 

 

 

2층에서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갈아타고...

 

 

전망대에 도착하니, 이미 어둠속에 불켜진 건물들의 야경이 펼쳐집니다

 

 

 

전망대에서 야경을 촬영하는데는 좀 어려운 점이 많았어요. 전망대 내부 조명이 너무 강해서 빛이 새어 들어오고, 전망대 유리창도 경사가 있구요,,,  내부도 좁아서 삼각대는 쓸수도 없고 ^^

 

 

쓰텐카쿠전망대 야경

 

 

 

 

에비스초(恵美須町駅)역에서 자나왔던 아케이드

 

 

 

일본은 어딜가나 고가도로가 유난히 많은것 같습니다. 우메다에서도 그렇지만 전망대 야경을 촬영하다 보면 늘 이렇게 고가도로가 제일 먼저 잡히네요

 

 

 

최근들어 오사카 야경의 최강자로 나타난 하루카스300.....

 

 

 

앞에 보이는 건물은 오사카시립 박물관과 덴노치공원..

 

 

 

도시마다 느끼는 야경이 조금씩 다른데요.... 서울의 화려한 야경에 비하면 오히려 잔잔한 느낌이랄까...

 

 

 

 

 

오사카를 가로지르는 한신고속도로

 

 

전망대에서 보이는 오사카지역 설명도

 

 

 

전망대에서 문화적 충격을 느꼈던 건 바로 이녀석들.....  4층 전망대로 내려가면 빛의 전망대라는 타이틀로, 이런 조명들이 장치되어 있네요^^

 

 

음....  그냥 환상적이다 못해 클럽에 온 기분 ^^. 카메라에 빛이 새어들어와서 제대로 된 사진을 얻기 힘들어요

 

 

야경 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전시된 자료들을 돌아 봤습니다. 전망대 건설당시 모습...  한편으로는 파리의 에펠탑의 모습을 반영했다고 하던데, 아래 건축 구조만 보면 그런 것 도 같구요

 

 

 

 

 전망대에서 오사카 야경 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는 복잡한 미로같은 길을 지나는데, 글리코와 포키로 가득한 길을 지나옵니다.  대체적인 분위기는 최신 트렌드에서 한발 빗겨 있는 분위기랄까요...

 

 

 

전망대 바로 뒤가 츠텐카쿠 신세카이입니다. 도톤보리와 비슷한 분위기인데요.

 

 

신세카이 거리의 간판

 

온통 음식점과 주점들로 복작 복작 합니다...  호객하는 사람들도 많고, 여행당시가 연말이어서인지 분위기가 제법 업되어 있던 느낌...

 

 

 

이번 여행중 오사카 야경의 첫 만남이었던 츠텐카쿠 전망대...  인근 덴노치와 연계해서 일정을 잡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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