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26. 17:06ㆍ해외 여행/일본] 오키나와 Okinawa
오키나와여행]아메리칸빌리지 선셋비치 예쁜 카페, 지바고 커피웍스 (ZHYVAGO COFFEE WORKS OKINAWA)
Okinawa Prefecture, Nakagami District, 北谷町Mihama, 9−46, ディストーションシーサイドビル
+81 98-989-5023 / Mapcode : 33 525 380*22
오키나와에도 곳곳에 예쁘고 멋진 카페들이 많이 있었는데, 아메리칸빌리지에도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카페가 있습니다. 선셋비치 인근에 있는 지바고 커피웍스인데요, 라떼 아트와 저녁이면 카페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선셋비치부터 바다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카페들이 있는데, 지바고커피웍스도 석양이 아름다운 카페로 많이 소개되었습니다만, 커피 맛도 꽤나 평이 좋은 곳입니다.
아메리칸 빌리지를 돌아 보다보니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이 애타게 생각나더라구요. 인근에 주차를 하고, 오키나와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지바고 커피웍스에서 차 한잔 하고 공항으로 떠나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차를 타고 오다보면 인근에 주차공간들이 있으니, 거기에 차를 대고 조금 걸으시면 됩니다. 주차료는 받지 않습니다.
이렇게 바다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카페들이 늘어서 있는 길을 조금 걷다보면
오키나와의 분위기와는 또 다른 이색적인 골목이 나오는데요
바로 여기, 지바고카페가 나옵니다. 찾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가게 안쪽 자리와 테라스에 만들어 놓은 야외 좌석들이 있더라구요
▲ 지바고 커피웍스 (오키나와 아메리칸빌리지)
예쁜 사진을 찍기 좋도록 소품들도 가져다 놓았네요
특이한 건 오전 9시 오픈해서
해지는 시간 (대략 오후 5시)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렇게 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한잔 할 수 있는 멋진 야외
좌석도 있구요....
이 가게의 주인이 미국 포틀랜드에서 영감을 얻어 가게를 꾸미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미국의 냄새가 나는 디자인과 소품들이 곳곳에 묻어 있습니다
창밖으로 바라보는 바다 뷰...
아기 자기한 소품들
지바고 커피웍스 고유 브랜드의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머그컵의 캔들그림이 이 가게 로고예요
핸드메이드 블루 문 캔들의 정품 판매점이기도 하구요
지바고 시그너쳐 상품들이 골고루 구비된 것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이 곳의 커피 가격은 우리나라 커피전문점 가격들과 비슷하더군요
아메리카노가 450엔 정도..
그리고 여기가 좋은건, ㅎㅎ 간만에 영어가 자유롭게 통한다는 점.... 에휴 못하는 영어나마 서로 편하게 의사소통 할 수 있던게 얼마나 반갑던지...
뜨거운 햇살아래 당연히 절실하게 생각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
아이스라떼에 커피가 번지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더위를 한숨에 날려버리는 아이스커피...
그리고, 이 가게를 유명하게 만든
라떼 아트....
여러 모양의 라떼아트를 만들어주는데요
라떼 맛 도 너무 좋았어요.
라떼를 좋아하는 저는
이 더위에도 따뜻한 라떼를
맛있게 마셨죠
켄들 앤 에스프레소
9시부터 선셋까지 ^^
가게 안에 비치된 엽서와 함께
지바고 커피웍스 (ZHYVAGO COFFEE WORKS OKINAWA)
마음에 드셨다면 요 아래 하트^^ 꾹!!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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