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23. 00:42ㆍ국내 여행/경남 통영 거제 남해
남해 통영 여름휴가 가 볼만 한 곳
본격적인 무더위가 꺽일 줄 모르는 날들이 계속 되고 있는데, 여름 휴가는 준비 하고 계신지요? 정말 요 몇년동안 이런 더위는 처음 인것 같은데, 생각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가고 싶습니다.
여름 휴가때문에 고민하시는 분 들 많으실텐데, 남해 통영권을 연결해서 다녀왔던 곳 중, 괜찮았던 곳 몇 군데 정리해 보았습니다. 휴가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남해
1. 독일 마을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154
남해 여행의 상징적인 곳이 된 독일 마을.... 예전 파독 광부, 간호사분들께서 귀국촌을 만들면서 생긴 곳인데, 지금은 이국적인 건물들과 팬션, 그리고 독일 맥주와 독일식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이 있습니다
▲ 독일 마을
▲ 독일 마을
2.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777번지 일원
가파른 산 중턱에서 바닷가까지 층층이 계단식 논이 있는 가천의 다랭이 마을, 마을을 지나 바닷가 산책로까지 내려가면 바위들과 바다의 절경을 같이 볼 수 있는 곳,,,, 다만 경사가 가파라서 체력 비축해가면서 다니시는 걸로...
▲ 가천 다랭이 마을
▲ 가천 다랭이 마을
3. 상주 은모래 해수욕장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1136-1
남해의 유명한 해수욕장... 위로는 남해 보리암이, 바닷가에는 은모래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반짝이는 은빛 모래같은 부드러운 모래 사장이 유명하고, "밤배"라는 노래가 이 곳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것도 재미있는 일화죠.
▲ 상주 은모래 해수욕장
▲ 상주 은모래 해수욕장
4. 지족 죽방렴
지족 인근 바다는 물살이 세서 이 곳에서 잡히는 멸치들의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예전 전통식 멸치잡이 방법인 죽방렴을 볼 수 있고, 이 곳의 낙조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 지족 죽방렴
▲ 지족 죽방렴
5. 몽돌 해변
남해에는 몇 곳의 몽돌해변이 있는데, 모래사장이 있는 바다와 달리, 동글 동글한 몽돌로 해안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도가 칠때마다 몽돌이 서로 부딪치는 소리가 너무 예쁩니다.
▲ 몽돌 해변
▲ 몽돌 해변
6. 바람흔적 미술관
경남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1993-1
남해 독일 마을 가는 길에 있는 미술관,,, 특히 무인 전시관으로 운영되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조용한 산 자락에 저수지를 끼고 있어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통 영
통영 지역은 이제는 너무 방송으로 많이 공개가 되어서, 왠만한 곳은 다 아실 거고, 그 중 좋았던 곳 두 곳만 추천해 봅니다
7. 이순신공원
경남 통영시 정량동 683 055-642-4737
통영 앞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있는 이순신 공원, 공원 한 가운데 이순신장군 동상이 있고, 시원한 바다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산책로를 따라가면 바다 갯바위까지 내려가 볼 수 있습니다. 통영 중심가에서 멀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많이 찾지 않았던 곳인데, 경관이 참 좋습니다
▲ 이순신 공원
▲ 이순신 공원
8. 달아공원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1115
남해안의 낙조로 유명한 곳,,, 특히 이 곳의 낙조는 바다 앞에 펼쳐진 다도해를 품고 해넘이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바닷가에서 보는 낙조와는 또 다른 멋을 품고 있는 곳...
▲ 달아 공원 낙조
▲ 달아 공원 낙조
무더위 한 방에 날려 버릴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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