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의 상징 코끼리를 닮은 바위 만좌모(万座毛 まんざもう)-오키나와여행 만자모

2018. 7. 16. 07:00해외 여행/일본] 오키나와 Okin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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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코끼리바위 만좌모 (万座毛 まんざもう)

Mapcode: 206 312 097*28

 

세쨋날은 오키나와 중북부 위주로 여행일정을 짰습니다. 아무래도 이동거리가 있다보니, 아침부터 서둘러 움직였는데도, 시간이 금방 금방 가더군요.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 오키나와의 상징과도 같은 곳, 오키나와 여행 사진마다 필수 방문지인 바로 만좌모  (万座毛 まんざもう)입니다.

 

 

 

재미있는 것 중 하나는, 이 곳 만좌모의 일본식 발음도 만좌모랍니다. 한자로도 만좌모万座毛 로 씌어 있고, 도로 이정표마다 万座毛라고 씌어 있어, 찾아가는데 상대적으로 수월했었죠...

 

▲ 만좌모 (万座毛) 코끼리바위

출발하는 내내, 온통 날씨가 제일 신경이 많이 씌었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바다도,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이면, 예쁜 바다색을 제대로 보여 주지 못하니까요....  다행히, 전날 보다 훨씬 쨍 한 날~~

 

 

▲ 만좌모 (万座毛) 오키나와 해안 국정공원

 

도착 시간이 오전 10시쯤 됐는데, 벌써 주차장이 만차여서, 주차 안내하시는 분의 도움을 받으며 15분 정도 주차를 위해 기다렸습니다. 이 날은 유난히 단체 관광객이 많았던 날이기도 했구요....

 

 

 

주차장에서 조금만 더 걸어오니 이렇게 작은 길 사이로 파란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보입니다..... 기분 업되는 순간!!

 

 

 

여기서 잠깐 들러보는..

 

만좌모의 유래

만좌모라고 하면 보통 코끼리 바위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원래 이 이름의 유래는 코끼리바위와는 관계가 없더라구요. 오키나와를 다니다 보면 섬이다 보니 아무래도 넓은 평지보다는 절벽과 우거진 산들이 무척 많습니다. 18세기 류큐국의 왕께서 이 곳을 지나다 위의 사진처럼 넓고 푸른 평평한 곳을 보고 만명이 앉을 만한 곳 이다라고 말한데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절벽 가까이로 가서는 전혀 이런 느낌은 받을 수 없구요, 반대로 돌아보면 아! 이래서 이런 이름이 붙은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튼 이렇게 푸른 초원과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더 행복하구요

 

 

▲ 어디든 역시 남는 건 사진 뿐 ^^

 

 

 

세상의 푸르름을 모두 다 모아다 놓은 듯.....ㅎㅎ

 

 

 

드디어 절벽끝으로 가 보니, 눈에 익은 코끼리 모양의 바위가 보입니다.... 근데 구름에 해가 가리자마자, 바다색이 금새 어두운 색으로 바뀝니다.... 게다가 앞에 중국인 패키지 팀이 지나가는데, 도저히 자리를 양보해 주지를 않네요....  한참을 기다렸다가 다시 사진도 찍고....

 

 

 

하지만 그런 걱정도 잠시,,,,  다시 구름이 걷히면서 이내 너무나 맑고 예쁜 바다가 나타났읍니다.... 솔직히 코끼리 바위보다 저 에메랄드빛 바다가 더 멋있었다는.....^^

 

 

 

오랜 시간의 흐름이 정말 장대한 일을 해 냈네요....

 

 

 

정말 코끼리 얼굴과 코끼리 코 모양의 바위 모습입니다.

 

 

 

괜찮아 사랑이야 ,,, 라는 드라마를 통해 우리에게 더 알려진 만좌모인데요.... 다른 영화나 CF에서도 많이 등장을 했더군요

 

 

 

코끼리 바위뿐만 아니라 곳곳이 정말 장관입니다.

 

 

 

영화나  CF 그리고, 구글 이미지등에는 저 코끼리바위까지 사람들이 들어간 사진을 본 적이 있었는데, 안전상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이와 같이 들어가면 안된다는 안내 경고가 있어요...

 

 

 

어쩌면 바다가 저리도 파란지.... 그라데이션이 쭈욱 펼쳐집니다

 

 

 

멀리 있는 바위들도 파도에 아래부분들이 깍여서 버섯처럼 밑은 가늘고 위는 두꺼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분들은 또 어떻게 저리 위험한 곳까지 가셨는지....

 

 

 

코끼리바위를 지나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정말 사진 찍기 좋은 곳들도 많고 바로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들도 많습니다

 

 

 

여기는 이름이 있는 곳인지는 모르겠는데, 바위가 바람에 깍이면서 그 사이로 바다가 보인답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전, 왠지 사랑하는 남여가 머리를 맞대고 있는 것 처럼 보이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아 .....  정말.......

 

 

 

바다물이 너무나도 맑다보니까 햇빛이 바닷물속을 통과해서 바닷속까지 다 보여 줍니다. 정말 아름다운 바다들 많이 가 봤지만, 여긴 또 다른 색을 보여줍니다....

 

 

 

 

다시 해가 구름에 갇히면 그전 보다 더 짙은 색감이 묻어 나오고...

 

 

 

 

그냥 발을 담그면 바로 저 바닥까지 닿을 것 같은 바다....

ㅋㅋ 근데, 이거 절벽위에서 줌으로 찍은 거라,
뛰어들지는 못해겠구요...

 

 

 

 

만좌모에 대한 선입견이 모두 깨지는 시간.....

만좌모는 코끼리 바위 보러가는 거야....
만좌모는 그냥 넓은 평지가 있데....

그것보다는 더 예쁜 바다가 있더라구요

 

 

시선이 맺히는 곳곳이 모두 예술인 곳....

 

 

 

이렇게 건너편에서 난간옆에 있는 사람들을 찍어주면 멋진 사진들이 나오더라구요

 

 

 

아,,, 설명이 필요 없는 그냥 너무 좋은 사진....

 

 

 

 

 

걸어온 산책로를 뒤돌아 보니, 이렇게 켜켜이 절벽들이 겹쳐져 보이구요

 

 

 

반대편에는 멋진 리조트도 있군요....검색해보니 ㅎㅎ  쫌 쎈 데요...

 

 

 

바닷가쪽으로는 연한 비취빛 바다이구요...

 

 

 

절벽마다 정말 절경이 이어집니다...

 

 

 

 

절벽 끝 바위 사이 구멍으로 내려다 본 바다....

 

 

 

 

 

너무 맑고 깨끗하고....아...여기 너무 좋아....

 

 

 

 

어떻게 저렇게 푸른 빛이 나오는 건지,,,, 볼수록 신기하기만 할 뿐,...

 

 

▲ 만좌모 (万座毛) 부부암

 

저기 보이는 바위들이 바로 부부암.... 그리고 이어진 금줄
거센 파도에도 떨어지지 않고 이어진 부부라는 얘기도 있고
바다에 나간 남편을 잡아주는 아내라는 얘기도 있고,,,,
여튼 거센파도에도 서로서로 잡아주는게 부부라는식으로 이해...


 

 

아..... 저 바다로 하얀 물보라를 남기고 지나는 제트스키.....

 

 

 

절벽 바위 사이 사이로 프레임을 만들어 찍은 사진들.....  여기는 재밌는게 지나치는 사이 사이로 보이는 바다 모습이 저마다 다 다르 다는거....  이 사이로 사진찍는 재미도...쏠쏠해요

 

 

 

 

오키나와 만좌모....
첨엔 그냥 유명한 코끼리 바위 정도로 생각했는데,
너무나 예쁜 바다와 푸른 수평선.... 

그리고 맘 한켠으로 남는 부부암의 이야기...

뭔가 또 다른 덤 처럼 많이 얻어가는 기분이
들었던 곳입니다.... 오키나와 여행 필수 코스 인정!!

 

 

마음에 드셨다면 요 아래 하트^^ !! 격려응원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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