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주여행 제주목관아와 관덕정-제주도여행

2018. 4. 23. 07:00국내 여행/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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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주여행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064-710-671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 983-1


예전 처음 제주 여행을 왔을때, 처음 가 본 곳들중 하나가 바로 제주 목사가 근무했던 관덕정이었습니다. 그땐 지금처럼 예쁜 곳들도 많지 않았고, 당연히 박물관이나 삼성혈같이 제주 역사에 관한 곳들이 주 여행지 였었죠. 구제주여행길에 바로 길 하나만 건너면 관덕정입니다. 여기까지 온 김에 그냥 갈 순 없어 다시 들른 제주목 관아, 관덕정

 

관덕정

 

관덕정:보물 322호로 제주시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물로 조선 세종때 제주 목사 신숙청이 세운 건물이라고 되어 있네요.

관덕정은 제주 목 관아 앞에 있는 이 건물을 얘기하고,  제주목 관아의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제주자치도 홈페이지 http://www.jeju.go.kr/mokkwana/room/mok.htm

 

 

 

제주 목 관아 관덕정

 

 

 

 

매표소를 지나 들어가는 초입에서의 정경입니다. 대략 휙~ 둘러본다면 아마 20분 안쪽으로 다 돌아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제주목 역사관을 비롯해서 하나 하나 제주 관아의 유래와 같은 전시물들까지 꼼꼼히 돌아 보려면 한시간정도면 될 듯 싶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관람객들이 그리 많지 않아
한가로이 돌아 볼 수가 있었어요

 

 

 

관아로 들어서면 바로 처음 보이는게 이 연못이구요, 그 뒤에 우련당 건물이 보입니다.

 

 

 

이곳 우련당에 대한 설명으로는 다음과 같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우련당은 1526년(中宗 21)에 이수동(李壽童) 목사가 성(城) 안에 우물이 없으면 적(敵)이 침입하여 성(城)을 포위(包圍) 하거나 화재(火災)가 발생하였을 때 구급(救急)하기 어렵다 하여, 못을 파고 물을 가두어 연꽃을 심은 뒤 그 위에 세웠던 정자(亭子)이며, 연회 장소로 사용되던 곳이다  [출처] 제주자치도 홈페이지

 

 

우련당

 

 

 

 

우련당 옆에있는 공간이 예고, 예방고(禮房庫)라고 해서, 진상에 필요한 전복,해삼,표고버섯,미역등의 물품을 보관하던 창고가 있던 장소이고, 바로 뒤에 주춧돌이 놓인 공간은 영리장방지, 즉 예방에 소속된 관리들이 업무를 보던 건물터가 있습니다

 

 

 

가운데 있는 중대문을 통해 망경루가 보이네요

 

 

중대문과 망경루

 

 

 

 

 

 

 

망경루로 가는 중간에 애매헌이란 건물이 있었다고 전해지는 터가 있습니다 (애매헌지愛梅軒址)

 

 

망경루(탐라순력도체험관)

 

조금 더 들어가보면 2층 건물로 되어 있는
망경루가 보입니다

 

 

 

 

다시 돌아 나오는 길에 보이는 귤림당
귤림당은 거문고를 타고 바둑을 두거나
시(詩)를 지으며 술을 마시는 장소로
이용되던 곳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옛날 곤장을 맞고 주리를 틀던 형틀


 

 

특이한 비석 같은 것들이 줄지어 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제주 목사들의 선정을 기리는 선정비(善政碑)들입니다. 제주 목사 부임동안 선정를 베푼 것에 대해 칭송하는 내용을 적은 비 들인거죠....

 

 

 

 

제주 목사의 집무실이었던 연희각

 

 

 

 

 

 

크게 한바퀴 경내를 돌아보고 나오는 입구에 있는 제주목 역사관

 

 

 

제주에 관청인 목(牧)이 세워지고
제주의 역사적 변천 내용이
소개되어 있어 쭉 한번 둘러보고 왔습니다

 

 

 

 

 

제주 목 관아를 돌아보고 나오는 길에
다시 만난 관덕정을 끝으로
구제주 여행 마무리~~

 

입장시간 09:00 ~ 17:30
입장료 성인 1500, 청소년 800, 어린이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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