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쉑쉑버거의 느낌처럼- 강릉 강문해변 폴앤메리버거(Paul & Mary Burger) : 강릉맛집

2016. 5. 29. 12:10국내 여행/강원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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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문해변 폴앤메리버거 (Paul & Mary Burger)

강릉시 창해로350번길 33 ,  (T)033-653-2354

오랫만에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보는 파란 동해 바다와 푸른 숲, 그리고 커피향기까지, 잠시의 휴식같은 (하지만 생활보다 더 치열한 고속도로 정체를 뚫고) 시간이었는데요, 이번에는 강릉 경포대 옆에 있는 강문해변을 다녀왔습니다.
강문해변의 바다의 모습은 다음에 정리해서 올릴거구요, 거기서 맛본 맛난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있는 폴앤메리버거를 가봤습니다.

 

 

맛집을 찾아 다니는 여행도 재미있지만,
전 그렇게 부지런하지는 못해서
가보고 싶은 곳 근처에 있는 곳만 다니는데요
여기는 강문해변 주차장 바로 앞이어서 ^^
찾기도 좋았어요

 

 

 

그전에 맛뵈기로 강문해변을 잠깐......
요즘은 이런 곳이 많죠...
액자처럼 예쁜 사진을 담을수 있도록 ^^

 

 

 

좀 먼 발치에서 해변쪽을 보면 요렇습니다
저기 화살표가 폴앤메리버거예요

 

 

 

요렇게 가게는 그리 크지 않아서,
테이크아웃은 많이 기다리지 않지만,
먹고 가려면 기다리는 시간이 좀 됩니다.
오늘도 가게앞에 기다리는 줄이 좀 되네요

 

 

저희도 한 30분 기다렸나봐요
미리 주문, 계산하고 번호표 받고
그동안 바다에 가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하니까 차례가 다 됐네요

 

 

 

가게 모습은 그냥 아담한,
자본이 들어간 느낌이 별로 안나는
그래서 맘에 드는 소박한 모습입니다

 

 

 

가게가 크지 않아서 빈자리가 없어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 그냥 하던대로(성의없이, 그치만 편한데로)
가게 이름이 붙은 폴버거와 에그버거를 주문..
그냥 위에서 순서대로 ^^

 

 

그리고 버거를 시켜면 사이드감자를 2000원에,
버거 안시키면 5,000원에 팔더라구요
사이드 감자 하나 시키고....

 

 

저 같은 사람을 위해 추천메뉴가 있네요..
폴버거는 베스트 1, 에그버거는 어린이 베스트 1 ^^

두개 먹다 맛있어서, 베스트 2 인 모짜렐라를
하나 더 시켰습니다.

아....  혼자가 아니라서요...

 

 

 

요게 폴버거 예요

 

 

 

페티가 맛있구요. 계란후라이
토마토 야채..  소스
일반 버거 비슷한데 맛있더라구요

 

 

일반 프랜차이즈 버거집들과 다른점이
패티맛과 소스에서 차별화되는거 같고,
계란후라이가 올라가 있어요

 

 

 

요건 에그버거 와 사이드감자
계란 후라이가 약간 덜 익혀서 나와서
촉촉한 맛이 좋았구요

 

 

 

사이드감자도 맛있었구요....
데리야끼 와 겨자소스같은 소스들이
잘 어울러져 있었어요
전 폴버거보다 에그버거가 더 좋았고
아이들은 뒤에 나오는 모짜렐라버거를 더 선호^^

 

 

버거가 높다보니, 깔끔하게 먹기는 힘들어요^^

 

 

 

위에 두개 먹고 맛있어서 더 시킨 ^^
모짜렐라버거...
보기에도 위용이 위 두개보다 남다릅니다

 

 

 

체다치즈와 모짜렐라치즈가 같이 있고,
사이드 감자도 추가^^

 

 

 

요렇게 체다치즈가 살짝 늘어지는 맛

음료는 콜라시켰는데 리필안되더군요

 

 

잠깐 맛만 보고 나오려고 그랬는데,
그냥 한끼를 다 떼우고 왔습니다

 

 

워낙 맛은 주관적인거니까,
뉴욕에 갔을때 먹어본 쉑쉑버거느낌...
나름 좋았어요

초딩입맛에 아이들도 있다보니
강릉오면 또 올거 같군요 ^^

다만 바다까지 와서 햄버거 먹어야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비추 !!

 

 

DAUM체널 전설의 맛집로드에 소개되었습니다

 

* 이 글은 가게의 홍보나 댓가를 위해 쓴 글이 아닙니다.
제 블로그의 맛집은 제 돈 다주고^^ 쓴 글이랍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격려칭찬을 꾹!!  뿌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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