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노트르담 드 파리

2015. 12. 11. 07:00해외 여행/프랑스] 파리 스트라스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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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노트르담 드 파리

시테섬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자 저 역시 이곳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슴이 두근거렸던 곳 바로 노트르담 대성당 입니다.

노트르담의 곱추 라는 제목으로 영화와 에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 졌고, 노트르담 드 파리 라는 제목의 뮤지컬로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빅토르 위고의 작품의 무대가 되었던 곳이기도 하구요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곳 노트르담 대성당을 찾았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위치는 지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시테역에서 오른쪽 끝으로 걸어오시면 커다란 성당이 눈앞에 나타난답니다

 

 

NOTRE DAME de PARIS 프랑스 뮤지컬 포스터

 

지금은 국내에도 공연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유명한 곳이지만,

제게는 영화 노트르담의 곱추로 먼저 알게 되었구요,

얼마전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도 그려졌던 곳이죠.

 

 

 

  먼저 간단히 노트르담 대성당에 대해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파리 뿐만 아니라 스트라스부르에도 노트르담성당이 있습니다.

여기서 노트르담이란 말은 "우리의 귀부인 이란 뜻으로 성모 마리아를 일컫는다고 합니다

즉, 노트르담 대성당은 성모 마리아 대성당 인 셈이죠

1163년 파리의 주교였던 쉴리에 의해 착공이 되고 1320년에 공사가 끝났다고 합니다.

이후 나폴레옹의 대관식과 잔다르크의 명예회복 재판이 열린곳으로 유명하며,

빅토르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의 무대로도 많이 알려졌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군요

한 가운데 스테인드 글라스 문양과 아래 입구에는 세개의 입구가 있습니다

 

 

 

 

 

 

 

성당 윗쪽에는 괴수 가고일의 조각이 보이네요

 

 

 

스테인드 글라스 모양의 지름 9.6m의 장미의 창입니다.

성당이 가지고 있는 의미만큼 어느 한 곳 섬세한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네요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장미의 창 아래에는 제왕의 상 28개가 일렬로 조각되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래서 바라본 모습도 무척이나 웅장하고 섬세한 느낌이 듭니다

 

 

 

이제 성당 안쪽으로 들어가 볼까 합니다.

 

 

 

 

제가 갔던 날은 성당에서 미사가 있던 날이어서, 차분한 마음으로 같이 돌아볼수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마음을 차분하고 경건하게 만드는 촛불의 모습이예요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잔다르크의 동상이 있습니다.

여기서 잔다르크의 명예 회복 재판이 벌어졌었다죠

 

 

 

너무나도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와 그 사이로 들어오는 빛이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화려하면서도 이런 웅장한 분위기에 저도 모르게 경건한 마음이 묻어 나옵니다

성당을 다니지 않는 저도 이정도인데,

카톨릭을 종교로 가지신 분들은 아마 더욱 더 한 감동을 받으실 것 같아요

 

 

 

아마 성모마리아의 모습을 담은 거겠죠?

 

 

 

높디 높은 성당의 천정 사이로 환한 빛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종교적인 경건함에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모습들은

성당을 관람하는 내내 제법 강한 감동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뭔지 모를 가슴속에서 뭉클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것 말이죠

 

 

 

 

잠시후 예배가 진행되면서 관광객들은 자리를 좀 비켜주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눈과 머리로 이해해야 할 곳이 아니라 그냥 가슴으로 느끼고 나오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성당 밖으로 나오면 노트르담 성당의 진짜 아름다운 건축양식을 보실 수 있습니다

 

 

 Charlemagne

 성당 입구에는 샤를마뉴(샤를대제)의 동상이 있습니다

당시 비잔틴과 대립관계에 있던 로마황제에 의해 서로마 황제로 인정되었고

프랑크 왕국의 전성기를 누린 왕입니다

 

 

 

앞에서 봤던 모습이 노트르담 성당의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정말 아름답기 그지 없는 성당의 진면목이 하나씩 보여기지 시작하는 군요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조금 더 내려오면 조금만 공원이 하나 보이는데, 요한 23세 공원정도로 생각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노트르담 성당의 또 다른 아름다운 모습을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세느강변을 따라 돌아가다 보면 이렇게 노트르담 성당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단순 오래되고 역사 깊은 성당, 노트르담의 꼽추의 배경 정도가 아니라

아름다운 건축과 경외감이 느껴지는 건물 안의 분위기에

생각지도 못한 감동을 느끼고 돌아섰습니다

 

좀 더 카톨릭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더 있었다면

아마 하루종일 이곳에서만 머물렀을지도 모를 정도로 말이죠....

 

 

파리 여행일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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