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여행]가나마나한섬? 천만에요 지상 낙원이 여기죠 - 마나가하섬 !! (1)

 

 

사이판에 가게 되시면 반드시 가보셔야 할 곳 마나가하섬입니다

가이드분들이 우스게 소리로 가나마나한 섬이라고 하시는데, 아뇨... 여길 안갔다오면 사이판도

가나마나한 섬이 되는 겁니다 ^^ .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어떤섬인지 한번 둘러 보죠.   

 

 

 

사이판지도에서 3번 위치입니다. 마이크로비치 선착장에서 약 15분정도 배를 타고 들어갑니다(약 2.5Km)

선착장 근처에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 가 있어 둘러 보시기 괜찮습니다.

마나가하섬은 2차대전때 일본군 요새가 있던 곳이구요,

지금은 일본 여행사 <타시투어>에서 장기 임대로 운영을 하고 있답니다.

 

 

스노쿨링 장비는 보통 미리 렌탈해서 들어가는데요, 저희는 일부 장비를 사이판 코스트코에서 샀다가

장비를 세트로 빌릴수 밖에 없어 나중에 다시 반환했답니다.

마나가하섬 들어가실때는 수영수트(햇볕이 너무 뜨겁습니다)와 방수카메라는 강추합니다.

전 방수하우징이 잘 안맞아서 눈앞에 있는 물고기떼며 산호와 같은 바닷속 사진을 많이 못담았는데 정말 아쉬웠답니다

 

 

장비까지 준비 끝. 드디어 마나가하섬으로 출발합니다.

마나가하섬은 환경세가 $5 따로 지불해야 합니다. 보통 투어가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으로 운영되는데

사실 2시간 너무 금방 갑니다. 섬 전체가 1.5km정도로 15분 정도면 다 둘러 볼수 있는 작은 섬입니다

 

섬에는 바나나보트, 패러세일링, 스노쿨링등의 재미있는 수상레저가 너무 많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날씨가 너무나 쾌청한데, 빛이 너무나 눈부셨습니다

대신 바람이 좀 불어서 파도가 좀 높아서 아이들이 스노쿨링하는데는 좀 애를 먹었답니다

 

드디어 마나가하섬의 모습이 보입니다.

보시다시피 너무나도 눈부신 모래사장과 투명한 옥색 바닷물빛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섬은 바로 뒷편이 보일정도로 그다지 크진 않답니다.

 

산호초들에 둘러쌓여 있다보니 이런 물빛깔이 난다고 합니다

바닷속에는 온통 스토쿨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파란 바닷물빛과 노란색 비치파라솔, Life Guard .... 정말 원색의 세상이죠

 

 

해변의 모래와 산호가루가 섞여서 강렬한 햇볕에 너무나 눈이 부십니다

멀리 파도가 부서지는곳이 산호초들이 울타리를 치기 시작한 곳입니다.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운 마나가하섬 !!

 

 

 

 

근데  스노클링 오리발이 맞지 않아 뒤뚱 뒤뚱 ^^

바닷속 물고기들을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해변에서 금새 떨어진 곳까지 가게 되더라구요

과자 부스러기 같은거 준비하셨다 주위에 뿌려주면 정말 환상적인 모습을 볼수있답니다

꼭 !!  방수 카메라, 하우징 미리 미리 준비해가시길 강추 합니다

 

 

패러세일링은 언제나 줄지어 기다리구요.....

노란 바나나 보트도 출발 준비 !!

옥색 물빛에 노란색이 정말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마나가하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돌아 보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마 .나 .가 .하 .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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