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여행]수수페해변의 월드비치의 낙조속으로 - 월드리조트 비치(마리아나제도)

 

 

 사이판 여행이 가족 여행으로 좋은 점 중에 하나가, 대부분의 해양 activity 나 워터파크등의 물놀이 시설,

휴양시설들이 모두 리조트에서 서비스된다는 점입니다.

월드리조트에 서비스되는 사설 비치인 월드비치(World Beach)를 돌아 보겠습니다

 

 

리조트에서 문을 열고 나서면 리조트 회원들만의 푸르고 넓은 바다가 펼쳐집니다.

너무나도 부드러운 모래와 적당한 수온, 맑은 바다....

 

 

 

해변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한가한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람들로 붐비거나, 호객도 없는 (가끔 아침 이른시간, 모터 보트 싸게 태워준다는 호객꾼은 가끔^^)

우리의 든든한 Prim 들이 안전을 지켜주고 있구요....

 

 

 

깊지 않은 바다 중간에 수영하며 쉴수 있도록 부유 시설(파란 패드 보이시죠)을 띄워 놓았구요,

저기 까지만 가도 물고기들이 돌아 다니는게 눈앞에 보인답니다

 

 

바닷가 가까이 산호초들이 있어서, 밖의 큰 파도는 모두 없어지고, 잔파도가 들어옵니다

아이들 놀기에는 더 없이 좋습니다

 

 

 스노쿨링, 카약, 페달보트등의 무동력 해양 스포츠들이 모두 무료로 대여가 됩니다

가신다면 전혀 눈치 보지 마시길,,,,

하지만, 마나가하섬등을 들어갈때는 기구들을 대여하셔야 합니다. 여기는 리조트 소유라서...

 

 

 

하루가 너무나 한가롭게 저물어 갑니다.

 

 

적도 아래서 맞는 남국의 일몰......

저 멀리 수평선 너머로 또렷한 태양이 떨어집니다

 

 

 

저멀리 바다와 하늘과 그리고 떨어지는 태양만 존재합니다

 

고개를 돌리면 온통 황금빛으로 물든 하늘과 바다가 보입니다

 

 

황금빛 하늘과 황금빛 바다, 그리고 보트하나.....

 

 

남국의 태양은 이제 마지막 여운을 남긴채 사라져 가고...

 

 

해가 떨어지고 난 후의 매직아워가 펼쳐집니다

 

 

 

푸른빛 감도는 하늘과 바다, 그리고 수평선 넘어 태양의 잔기운이 느껴지는 붉은 하늘....

 

그리고 마무리 되는 일몰과 남국에서의 하루.....

저 멀리 떠있는 화물선에서도 똑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을런지요...

분홍빛으로 물든 구름이 이국적인 하늘을 가슴속에 담아 줍니다

사. 이. 판. 수수페 월드비치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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