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고 있는 여의도 한강 공원 - 마포대교, 바람의 길, 물빛광장

2014. 9. 20. 15:28국내 여행/서울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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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고 있는 여의도 한강 공원 - 마포대교, 바람의 길,물빛광장

 

어느덧 파란 하늘과 아침 저녁으로는 가을 날씨가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가을을 미리 맞으러 한강 공원 산책을 나가 봤습니다.

 

여의도 공원에서 마포대교 쪽으로 돌아보면 저 멀리 서강대교와 국회의사당이 보인답니다

 

 

 

 

오늘따라 파란 하늘과 푸른 잔디가 싱그러워 보이는 아침입니다.

여기는 여의도 물빛광장 입니다.

둥그렇게 보이는게 여의도 물빛무대 입니다.

 

 

 

오늘은 조금 이른 시간에 나왔더니, 아침 운동하는 시민들과 가족 나들이를 오신 분들,

그리고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팀들이 많이 계시네요

 

 

 

 

한강 조망은 역시 다리위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이 최고죠

마포대교로 넘어갈 계획인데, 보시는 것처럼 마포대교에는 중간 중간에 해지는 모습과

한강의 경치를 즐길수 있는 쉼터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을 찍은 포토 존입니다.

여기서 보면 아래 사진처럼 물빛광장이 뒤로 시원하게 보인답니다

 

 

 

눈으로 보기만 해도 무척이나 시원한 전망이 펼쳐집니다

여름이면 분수대와 물이흐르는 계단이 모두 아이들 세상이 됩니다 ^^

 

 

 

 

여기서 마포대교 남단을 통해 한강의 멋진 경관을 보러 가볼까 합니다

 

 

 

 

마침 한강 유람선도 지나가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강의 야경이나 조망은 세계 어디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을만큼

볼거리가 많은것 같습니다.

 

한강 시민공원 여러군데를 다녀 봤지만, 아직도 못가본 곳이 더 많으니까요

 

 

 

 

서강대교의 주황색 아치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보니 가을을 더 일찍 맞이 하는거 같습니다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도보로 한강 다리를 건너기는 좀 그렇구요,

선선한 바람도 좋고 기분도 상쾌하고 그렇습니다

 

 

 

 

 

 

 

 

 

서강대교 남단쪽을 바라 보면, 국회의사당이 보이구요,

그 앞에 둥근 조형물이 바로 여의도 물빛무대입니다.....

 

 

 

혹시 여의도에서 마포대교를 건너다 보면 아래 조형물 보신 기억이 나시죠?

 

 

 

 

배의 돛 같기도 하고 횃불 같기도 하구요,

아래 오르는 통로는 배의 모습을 옮겨 놓은 것 같습니다.

 

조형물의 이름은 "바람의 길" 이랍니다

 

 

 

 

서울시에서 제작한 조형물로 배가 강을 건너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라고 합니다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고, 시민들이 실제 이 조형물 위로 올라와 볼수도 있구요

 

 

 

아래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배의 앞부분 같아요

 

 

 

 

바람의 길 위에서 바라보는 마포대교 쪽 모습입니다.....

 

그리고 바람의 언덕 조형물 근처에는 여의도에 관련된 여러가지 안내문들이 있는데요,

그 중 재미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여의도 이름의 유래입니다.

 

 

 

예전에는 쓸모 없는 땅이어서  너 "여"자에, 니맘대로 "의"

그냥 너나 가져라 라는 뜻이랍니다 ^^

지금은 이 금싸라기 땅을 말이죠 .....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장이 바로 이곳 여의도 였습니다.

실제 여의도 비행장은 1971년까지 운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의도에는 벌써 시원한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주말 아침 나들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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