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여행] 보라카이의 재미있는 교통수단 (트라이시클,세일링보트,방카,펌보트,지프니)

2014. 8. 27. 07:00해외 여행/필리핀]보라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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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여행] 보라카이의 재미있는 교통수단 (트라이시클,세일링보트,방카,펌보트,지프니)

 

 

여행지에서 재미있는 체험거리라고 하면 어떤게 있을까요?

현지의 먹거리가 제일 먼저 떠오르고, 문화 체험, 그 밖에 자연환경을 이용한 액티비티들이 생각나죠.

보라카이에는 우리가 쉽게 접하기 힘든 재미있는 교통수단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행을 이미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이것들만 보셔도 그때 생각이 새록 새록 하실듯하네요 ^^

 

 

 

 

 트라이시클 (Tricycle)

 

 

보라카이의 가장 대중적인 그리고 가장 대표적인 교통수단이 바로 이 트라이시클입니다.

바퀴 두개로 달리는 자전거가 바이시클(Bicycle) 이듯, 바퀴가 세개여서 트라이시클(Tricycle)이라고 한답니다.

보라카이에는 자동차 대신 오토바이를 개조하여 옆에 사람을 태울수 있는 케이지를 설치한 트라이시클이

택시나 버스 대용이랍니다.

 

 

 

 

이 작은 트라이시클에 승객이 최대한 탄다면 7명까지 탄다고 합니다.

승객 케이지에 좌로 3명 우로 3명, 그리고 오토바이 운전석 뒤에 한명 ^^

 

승차감.... 뭐 그런건 없다고 보시구요 ^^

 

케이지의 뒷자리 쯤에 타시면, 오토바이의 매연을 좀 마셔야 합니다 ^^

 

 

 

 

재미있는건 이 트라이시클이 합승도 합니다.

가는 방향에 큰 도로 변에서 내려주고 합승 요금을 받기도 하더군요.....

아무튼 보라카이의 가장 대표적인 교통수단 하면 바로 이 트라이시클이 아닐까요?

 

 

 

 

승객 케이지의 앞창문을 통해 보시면 이렇습니다

 

 

 

 

트라이시클 기사님의 현금케이스는 바로 가운데 손가락 사이 !!

저렇게 오늘 하루 번 돈을 자랑하시면서 트라이시클을 운전하시던 기사님 ^^

 

 

 싱글 (Single)

 

 

싱글은 이렇게 승객 탑승용 케이지가 없는 그냥 오토바이입니다.

그냥 오토바이 기사 뒤에 혼자 앉아가서 싱글~~

마치 그냥 "오빠 달려"~~  의 분위기가 물씬 나던데,

막상 타보면 조심스레 운전한다 해도 좀 불안하긴 합니다.

 

트라이시클보다는 위험하니, 가급적이면 트라이시클을 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자전거

 

 

솔직히 이 자전거는 타보지 못했습니다.

비싸거나 느려서가 아니라, 왠지 미안해서요.

 

 

 

 

 

 

이렇게 자전거 옆에 탑승용 간이 의자를 만들고 멋들어진(^^)  파라솔을 지붕으로 얹은,

트라이시클대비 초기 투자를 최대한 줄인 상업 교통수단입니다

 

 

 

 

 

파라솔의 패션이 재미 있습니다.

 

 

 

전기 카트

 

 

전기 카트, 일명 골프 카트는 리조트에서 비치까지, 리조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였습니다.

6명이 탈수 있었구요, 맨 뒷자리는 뒤를 보며 타게 되어 있어서,

놀이기구 타는 재미가 있습니다.

리조트에서 지원하는 무료 서비스들은 모두 이용해 보시길,....

 

 

 

 지프니(Jeepney)

 

필리핀 뿐 아니라 동남아에서 많이 볼 수 있는게 바로 지프니입니다.

소형트럭등을 개조해서 뒤에 사람이 탈 수 있는 케이지를 만들어서 버스처럼 운행을 합니다.

리젠시 호텔에서 운영하는 지프니 차량들 입니다.

 

태국의 뚝뚝이 보다는 좀 큰 편이죠

 

 

 

 

 

방카

 

 

영화나 관광 자료를 보면 보라카이의 배들은 양 옆에 소금쟁이 다리 같은 날개를 가지고 있지요.

배의 폭을 좁게 해서 빠르게 움직이는 대신 균형을 잡기위해 양쪽에 날개같은 부표를 달고 다닙니다.

이름하여 방카 ~~~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올때, 호핑투어를 나갈때 탔던 배예요

 

 

 펌보트(Pumboat)

 

 

그리고, 보라카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바로 이 배..... 펌보트입니다

세일링보트라고도 하는데요, 방카는 배에 엔진을 얹어 동력으로 달리는 배이구요,

펌보트는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요트 같은 거죠.....

 

보시는것처럼 양쪽 날개위에 그물망이 있어서, 저위에 앉아 찰랑이는 바닷물이 발끝을 톡톡 간지럽힙니다.

 

 

 

 

해변에 일을 마치고 들어와 있는 펌보트들......

언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 보 라 카 이

 

이번 여름 휴가 다녀오신 분들은 위의 사진들만 보셔도 그때 기분이 새록 새록 하시지 않으신지요?

 

 

^^ 오늘 DAUM 메인(모바일)에 떳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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